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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부부랑 100세 할아버지2

hanihani 조회수 : 4,369
작성일 : 2026-07-22 16:30:15

아래 글 보고 왔는데요. 같이 살게된 이유가 어제 나왔는데 글에 안써져 있어서요.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계기..
할아버지 집 주변에 장원씨 고모님들이 사시는데 돌아가면서 모셨데요.
장원씨 부모님들은 지방에 거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
고모님들도 나이가 많아지셔서 힘들어 하시고.
잠시 혼자 계시다가 주무실때 큰일날뻔 한적이 몇번 있었다더군요.
그래서 가족회의 하다가 배다해부부가 같이 살겠다고 했다더군요.(이게 등떠민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할아버지 외출은 요양보호사님이 해준다 했으니. 두 부부는 사회생활하기 불편함은 없어보이고
오전에 식사 챙기기 이런거 가끔 말동무 해드리기 이런거 할듯 하더라구요.

어제 저는 그 부부를 보고 진짜 너무 대단하고 이쁘더라구요.
할아버지의 일기글도 너무 와닿고.. 사람사는 거 같다.. 이런거.

저게 아무리 금은보화를 준다해도 궁합이 안맞으면 일주일도 못살아요.
그런데 궁합이 맞으면 살기 괜찮아요.
제가 신혼때 시부모님과 아래윗층에 살았는데(3층집-안쪽 계단으로 연결, 현관 하나)
저는 너무 좋았거든요. 시부모님과 궁합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편해요. 그냥 우리 엄마아빠 같았어요.
지금은 따로 살지만 시부모님이 같이 살래? 하면 살수 있어요.

너무 이상하다, 보기 불편하다, 집 상속 때문이다~ 이런 댓글보고 너무 놀랐어요.
그냥 이쁜 부부인듯.

IP : 59.7.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7.22 4:34 PM (118.40.xxx.140)

    이건 무조건 배다해씨가 배려한거에요
    궁합이 맞아서 살만하니 그런 차원이 아니라요
    100세 노인과 같이 사는게 편한 젊은 사람은 없어요
    더구나 경제력도 있는 신혼 부부가 자진해서
    합가를 했다는건 거의 있을수 없는 일이죠
    당연 배다해씨가 착하고 남편과 남편가족을 존중하는거죠

  • 2. 근데
    '26.7.22 4:49 PM (49.164.xxx.69)

    결혼한지 6년이면
    마냥 신혼부부 신혼부부 하기엔 좀 그렇지는 않은 것 같아요.
    애가 없어서 신혼부부라 하기엔 6년이면 이제 다른 가족도 품을만한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전적으로 수발 드는 게 아니고
    우리 모두가 두려워 하는 건 노인과 같이 살 때 같이 사는 사람이
    전적인 수발자가 되는 건데
    저긴 외출은 요양 보호사가 해준다니
    거기다 다른 도와주는 분 까지 있다니
    저 정도만 해도 전적인 수발자로 내 인생은 다 날라가는 그런 식은 아니죠.
    그래도 노인이 일상에서 화장실 가든, 목욕을 하든
    자기 몸을 자기가 아직 움직일 수 있으니 합가가 그렇게 어렵진 않겠는데
    점점 그게 어려워지면 힘들어지겠죠.

  • 3. ㅇㅇ
    '26.7.22 4:50 PM (122.101.xxx.144)

    혈기왕성한 시부모는 몰라도 100세 할아버지와는 살만할것 같아요.

  • 4. ㅡㅡ
    '26.7.22 4:57 PM (58.123.xxx.117) - 삭제된댓글

    배다혜씨가 대단한거죠.

  • 5. ...
    '26.7.22 5:42 PM (61.43.xxx.178)

    배다해씨도 원글님처럼 무던한 성격인가부죠
    일해주시는 분도 있고
    할아버지도 성격 좋으시면 뭐
    그렇게 살수도 있는거죠
    남들이 왜 이렇게 난린지 모르겠네요

  • 6. ...
    '26.7.22 6:58 PM (182.216.xxx.250)

    고모들이 돌아가며 모시다가
    이젠 힘들다...?
    이렇게 나오면 분위기상 이장원 배다해
    부부쪽으로 상황이 몰려갈 수밖에
    없는 분위기네요.

    고모들은 그들의 부모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다고
    두손두발 들었다는 거잖아요.

    그 힘든 일 조카와 조카며느리한테
    그 일을 넘긴거나 마찬가지죠.

    시부모가 올라와서 모시던지
    대전으로 데려가 모시던지

    남의 집 사정을 내가 다 알 수는 없지만
    내 딸이 그런 상황이 놓이면
    마음이 너무 아플 것 같아요.

  • 7. ㅇㅇ
    '26.7.22 7:10 PM (119.204.xxx.8)

    집주변에 고모님들이 사신다니
    수시로 들락날락 하겠네요
    생각만해도 힘들어요

  • 8. 저도
    '26.7.22 7:17 PM (112.146.xxx.21)

    저런 신사할아버지는 같이살고싶어요~
    625얘기는 백날천날듣고싶고~~
    넘 재밌을거같아요 ㅎㅎㅎ

  • 9. 그런 것도
    '26.7.22 8:20 PM (117.111.xxx.17) - 삭제된댓글

    있지만 할아버지가 재산도 꽤 있지 않을까요
    물론 재산보고 모시는 건 아니겠지만

  • 10. ....
    '26.7.23 9:23 AM (175.211.xxx.67)

    설명을 드려도 꼬인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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