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주이야기) 여고때 친구무리에서 이탈한적이 있어요

.. 조회수 : 2,263
작성일 : 2026-07-17 16:30:33

옛날일인데

여고때 기존에 놀던 친구들이 있었어요

애들 다 괜찮았는데 

제가 그 친구들이랑 있을때

괜히 외롭고 답답하더라고요.

그래서 거기서 이탈해서 다소 뜬금없는 조합으로

다른 친구 두명과 붙어서 셋이 어울렸어요.

 

기존 그룹보다 비주류적인(?) 외따로 떨어진 애들끼리 모여서 쉬는시간을 떼웠어요.

각자 공부도, 성향도 완전 다른 셋이라 별로 같이 할 것도 없는데도요.

 

당시에 친구 무리를 옮기면서

너무 갑작스럽고 충동적이어서

저 스스로도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하고있지?

의문이 들정도였어요.

 

그런데 얼마 전에 사주를 보니

친구 두 명이 각각 제 부모 일주더라고요

저는 부모가 너무 힘들었는데도 어찌 이리 찾아 붙었는지... 아마 제 입장에서는 익숙했던 거였나봐요.

 

게다가 지금보니 한명은 저랑 비슷하게

집안 배경이 아버지 알콜중독.

다른 한명도 외로움에 시달리고

저랑 심리적인 결이 비슷했더라고요.

 

우리는 중년이된 최근까지도 연락은 하는데

알고보게되니 참 더 애달프고 그래요.

이전 그룹 친구들하고는 내가 어울리기 힘든 수준이었던것도 마음이 아프고요.

 

 

 

IP : 61.39.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
    '26.7.17 4:32 PM (119.193.xxx.194) - 삭제된댓글

    친구의 사주도 보신건가요 ?
    전 점이나 사주 등등을 한번도 안봐서 모르는데
    그런걸 알려면 친구 생년월일시 를 알고계신건가요

  • 2. ..
    '26.7.17 4:34 PM (61.39.xxx.97)

    개인정보에 민감하시죠?
    다행히 저희 셋이 같이 본거에요
    한동안 친구들 사이에 사주광풍이 불고 지나갔어요
    그리고 저는 남의 사주 안봐요.
    그거 보는 거 허락된 사람이 있다고 믿어서요.
    함부로 봤다가 천기누설하면 제가 대가를 치룬다고 생각해요.

  • 3. ㄷㄷ
    '26.7.17 4:46 PM (118.32.xxx.142)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저는 남편이 그렇게 익숙했어요
    술많이 마시고 여색좋아하고 그러느리 돈도 못모으고 욕심많아 인심잃고 성깔있고
    아빠가 그런 사람이어서 남자들은 모두 그런줄 알았어요

  • 4. .........
    '26.7.17 9:31 PM (118.235.xxx.237)

    어려운 시기를 새 그룹 친구들과 잘 넘겼고, 서로 도움되는 관계였을 거에요. 인생에 내가 어려워지는 시기가 있는데, 그 시기를 잘 넘긴 원글님 본인을 기특하게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351 24년의 정성호.... 소름 주의하세요 13 .. 2026/07/17 4,052
1826350 배우가 바뀐이유 (결혼작곡 이혼작사) 1 Lemona.. 2026/07/17 3,370
1826349 우리집 에어컨 필터에는 먼지가 없네요 11 ... 2026/07/17 3,140
1826348 정청래 하루사이 후원금 3억8천만원 3 자자 2026/07/17 1,439
1826347 부추덮밮 며칠 먹었더니 염증이 좋아진것같아요. 4 부추효능 2026/07/17 4,116
1826346 조성은TV에서 이재명이 하려는 게 연성쿠데타 같다고 얘기 중 43 지금 2026/07/17 3,344
1826345 탤런트 주상욱씨, 리스펙! 20 김부장 2026/07/17 17,054
1826344 심은하는 진짜 어떤 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리네요 5 2026/07/17 4,329
1826343 저는 그냥 카페 혼밥외식은 막해요 4 저는 2026/07/17 2,398
1826342 스페이스X 결국 공모가에서 -8% 3 ㅇㅇ 2026/07/17 2,032
1826341 미사에 살면서 느끼는 점 36 2026/07/17 12,007
1826340 하이닉스adr 10 주식초보 2026/07/17 3,394
1826339 언니가 천만원 굿을 한다는데 말릴수있는 방법이없을까요? 16 2026/07/17 4,509
1826338 근데 왜 월드컵 결승을 2시에 할까요? 현지시간으로. 5 ........ 2026/07/17 2,393
1826337 달리기 2주차 10 러너 2026/07/17 2,036
1826336 어떻게 부자 될 수 있나요? 10 ㄹㄹ에 2026/07/17 3,080
1826335 핸드폰 좋은거 왜써요? 15 .. 2026/07/17 3,532
1826334 아니 소지섭 왤케 멋지고 난리에요 22 . . 2026/07/17 5,613
1826333 잠깐 심신 편하고 두세시간 기분 내는데 7 돈의노예 2026/07/17 2,096
1826332 굴뚝새 한번 만나 보시렵니까? 4 찌... 2026/07/17 1,148
1826331 부모님 집에 와서 느끼는것 5 인생이란 2026/07/17 5,864
1826330 쓸개코님 요즘 안보이네요 좀걱정도되네요 126 어디가셨어요.. 2026/07/17 11,668
1826329 연휴에 집근처에서 놀았는데 4 ... 2026/07/17 1,789
1826328 오이지 먹고 충격 36 어머 2026/07/17 16,763
1826327 모듈 주택이 뜨지 않을까요 12 ㅁㄴㅇㄹ 2026/07/17 3,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