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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쯤 한라산 백록담을 간다면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520
작성일 : 2026-07-17 08:25:14

제가 이번에  영실코스로  윗세오름이랑 돈내코까지 다녀왔어요

 

제가 성판악 코스 예약했는데

 

비가 엄청쏟아져서 포기하고

 

취소해야지  패널티가 없더라구요

 

근데  비가와도  이왕 제주도 간거 너무나  아쉬워서

 

영실코스로  한라산을 갔거든요

 

근데 우와  올라갈때  옆으로 보이는 경치가 감동에 감동  엄청 나더라구요.  상상못한 경치였어요.

 

그래서  비오고  바람불어서 날아갈것같아도

 

역시나  잘왔다 잘했네 싶었어요

오백장군과 까마귀 주차장까지 갈때도 역시 한라산은  다르구나싶었죠.  차로  엄청 올라가더라구요.

 

그래서  12월쯤 예약하고  날씨가 허락한다면

 

진짜 다시 한라산 다녀오고싶어요

 

여기서 질문

 

1번  성판악 관음사 코스중  보통 평범한 사람이  가기엔 둘 중 어디코스가 나은가요?

 

친구가  주먹만한  돌멩이때문에 운다고

내려오는길이 지옥이라길래 맞나요?

 

2번  옷 준비물  저  어떤거  챙겨서 가야되나요?

등산바지  등산패딩 고어텍스쟈켓 등산스틱

모자 방한용  뺨주변 바람막아주는건  어디서 사죠

스키용품 다버림요

 

3번  다들  정상에서  김밥   컵라면 드시던데

물 보온병  안무겁나요?  물도 4병  포카리도 2병필요하죠?

김밥은  다 여기저기  치여서  곤죽안되나요,

포장을 우째하가서 먹나요?

 

4번  백록담  다녀왔다는  인증서는  미리 출력해서 올라가서받나요?  누가 백록담은  이거땜에가는거라고해서요 저는 사실 굳이 안받아도 되긴합니딘.

 

5번 누구랑 같이 가도되지만

사정이 허락하지 않음  혼자서도

 

올라갔다 와도  가능한가요?

 

6번  일정을 2박 3일 코스로 잡고

 

둘쨋날 갔다오면 될까요?

 

질문이 많죠,

저는 나이 50살이구요.  애 키운다고 등산 안가다가

요근래 가니까 산이 주는 기쁨이 크더라구요

 

영실코스는 너무 안힘들고 길이좋아서 돈내코까지  쉬엄쉬엄가니 왕복 6시간걸리더라구요

 

 

 

백록담은  제가, 간  영실코스의  몇배정도

더 힘들다고 보면 될까요?

 

일단 각오하고 가야되니까요.

궁금한게 많네요

 

한라산이  이토록 좋은지 몰랐어요.

안가봤음  몰랐을거 같네요.

IP : 49.161.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17 8:41 AM (111.171.xxx.8)

    저는 관음사로 올라가서 성판악으로 내려왔는데요 관음사는 초입에 계단이 경사가 높아 힘들었구요 성판악은 지루해서 힘들었어요. 같이 간 일행중 운동 전혀 안하고 체력 바닥인 50초반 여성분 그래도 깡으로 11시간 걸려 완주했습니다. 체력 보통이시면 그렇게 어려운 코스는 아닌것 같고요, 저는 오르기전 국수 한그릇 먹고 김밥이랑 에너지바 물 한병만 들고 갔어요. 혼자 오신분 가끔 보였고요. 스카이파크 호텔인가 거기 한라산 패키지 있어요. 등산로 입구까지 차로 픽업해 줍니다. 영실코스 봄가을 2번 갔는데 너무 아름다운 코스지요. 풍광은 영실이 제일 좋았던 듯 해요.

  • 2. ㄱㄴㄷㅈ
    '26.7.17 8:53 AM (49.161.xxx.135)

    스카이 파크 호텔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영실코스 추천해주셔서 갔더니

    저 너무 마음이 풍요롭고 뿌듯했어요
    안가면 몰랐을 길
    세상에 그런게 많죠?

    다른 정보도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자외선 차단은 어째하나요,
    저 기미가 이번에 더 표시나게 올라오더라구요
    산 다녀와서요
    비도왔다가 해도 쨍했다가

  • 3. 한라산
    '26.7.17 8:53 AM (14.33.xxx.54)

    12월엔 변화무쌍한 날씨도 그렇거니와, 낮이 짧아서 캄캄한 새벽에 출발해야 하거든요.
    초행이시라면 낮시간이 좀더 긴 계절에 가시는게 좋겠습니다.

  • 4. 아들이고3이라
    '26.7.17 8:57 AM (49.161.xxx.135)

    이번에 가고싶었는데 못가서
    아마 애가 수능끝나고서 갈 수 있을거예요.
    11월 중순이나 11월말이 좀 그나마 나을까요,
    그때도 저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니까
    새벽 5시에는 출발해야되겠지요?

  • 5. ㅇㅇ
    '26.7.17 9:01 AM (61.72.xxx.240)

    3월 첫주에 한라산 백록담 올라갔는데도 한겨울이었어요.
    겨울 한라산은 고어텍스패딩에 겨울용등산화 모자 장갑 넥워머 귀마개 스틱에 아이젠 필수 입니다. 내려올때 생각하면 무릎보호대도 필요합니다. 선글라스 필수, 가벼운 접이식방석도 겨울엔 필요해요.

    등산용 내복도 입었는데 얇게 여러겹 입는게 진짜 중요해요.
    옷이랑 발에 핫팩 붙였구요 이건 중간에 다 식으니까 한번더 교체할 분량 챙겨가세요. 주머니에 넣는 대용량 핫팩도 도움됩니다.

    보조배터리 해드랜턴도 가져갔어요.
    새벽에 등산 시작하는데 핸드폰 불빛만으로는 겨울 새벽은 많이 어둡고 손이 불편해요.

    백팩에는 1인 기준 500미리 생수2병, 에너지바2개, 김밥 1개, 작은 컵라면, 보온병, 커피등 넣었어요.

    백록담 인증서는 검색하면 방법이 나오니까 그대로 하시면 되구요. 꼭 받아오세요^^

    백록담 인증석에서 사진찍으려면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요 그때가 제일 추웠어요. 차라리 움직일때는 괜찮은데 가만히 서서 조금씩 움직일때 발이 제일 시려웠어요. 핫팩은 이때 도움됩니다.

    혼자서 오시는 여자분들도 있고 일단 등산객들이 많아서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대신 정말 힘들긴해요.그래도 다녀오고 나면 너무 뿌듯해서 봄이나 가을에 또 가려구요.

    저도 2박3일 다녀왔는데 첫날 오후에 도착해서 맛있는거 먹고 체력보충한 다음에 둘째날 새벽에 출발해서 오후에 하산.
    미리 예약해놓은 제주시청 근처에 있는 마사지샵에서 풀코스로 마사지받았어요. 이게 진짜 좋았어요.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 등등 서울시내 등산을 제법 했었는데도 한라산은 힘듭니다. 그래도 힘든만큼 좋습니다.

  • 6. 혼자도
    '26.7.17 9:03 AM (58.182.xxx.59)

    멋지네요 원글님
    제주도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평지만 다닌 나..
    한라산 가고 싶네요

  • 7. 원글
    '26.7.17 9:19 AM (49.161.xxx.135)

    겨울엔 준비해야될게 이것 저것 뭐가 많네요

    그냥 내년 봄 4월 5월이 한라산가기는 더나을까요,
    그때가도 백록담가는길은 뭐가 없고 계속
    돌길만 있나요?

  • 8. ㅇㅇ
    '26.7.17 9:23 AM (61.72.xxx.240)

    겨울 등산이 원래 짐이 많고 옷도 두꺼워서 번거롭긴 해요.
    봄가을이 낫긴한데 사람이 너무 많다고 하더군요.
    겨울산 좋아하시면 강추, 추운거 딱질색이면 다른 계절에 가세요.

    백록담 가는 길은 돌길에다 계단도 있고 흙길도 있어요.
    길이 다채로운데
    제 기준 내려올때는 힘들어서 돌길이 더 기억에 남는듯해요.

  • 9. ㅁㅁ
    '26.7.17 9:41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눈이 왔다면

    1.. 아주 힘들게 짧게냐 좀 덜 함들게 갈게냐..알아서 판단
    2. 넥게이터...이렇게 검색해서 눈만 빼꼼히 내 놓는것 구매 코 시렵습니다 그리고 선그라스.. 눈이 와있다면 눈 부셔서 눈 뜰수없어요 그라고 바람불면 눈 알갱이가 눈알을 치는 경험을 할수있어요
    그리고 스패츠 필요...그릯 아이젠
    3. 라면 먹을려면 들고 가는데 발열삭품 들고 가면 팔요없고 작은 보온병에 넣어가면 돱니다 물은 넉넉히
    4번 하산해서
    5번..알아서하세요
    6번.. 아침 일찍 출발해야하니까 알아서 준비

  • 10. ....
    '26.7.17 5:19 PM (117.111.xxx.215)

    저 작년 첫 폭설 내린날 다녀왔어요
    전날까지 강풍으로 부분통제라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통제 풀려서 올라갔어요
    아이젠 필수구요 내려올때 아이젠 없는 분들 진짜 부들부들 떨면서 내려오셨어요

    저흰 성판악으로 올라가서 관음사로 내려왔는데 올라갈때 5시간 내려올때 6시간 총 11시간 걸렸구요

    물은 500미리 생수 4개 가지고 갔어요 백록담에서는 너무 춥고 바람땜에 정신없어서 뭘 먹을 생각을 못해요
    백록담 정산석에서 사진 찍기 바쁘구요

    올라가면서 내려가면서 중간 휴게소에서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보온병 말고 그냥 물 넣으면 보글보글 열내면서 끓는 라면밥 이런거 많이 드세요(저는 뭐 먹을 기운과 정신 없어서 가지고 갔다가 그대로 가져내려와서 집에 와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올라갈때 중간 휴게소(진달래던가 거기요) 에서 보온병에 물 담아온 할줌마 무겁다고 물 버리고 가시더라고요 라면 안 먹고 만디고요

    겨울엔 여러겹 옷 잘 입고 올라가세요 등산복이 좋아요 안 벗고 겨드랑임지퍼로 된데 거기만 열어도 덜덥고 열기 빠져나가요

    등산화는 발목있는거 추천이요 스틱 있음 꼭 챙기시구요

    마란톤 할때 먹는 에너지젤 꼭 챙겨가시고 내려올때 먹고 내려오세요
    간식들 좀 챙기시구요

    내려올때 혼자 오시분 물 부족해서 힘들어하신분한테 물 드렸더니 무무 고마워하셨어요 혼자인분은 물 충분히요

    전 작년 49세때 인생 첨이자 마지막 버킷리스트로 도전했어요
    다신 못할거 같아요

    제가 작년 산티아고 순례길 1주일 코스도 다녀와서 만만히
    봤는데 순례길 보다 3배는 더 힘들었어요

    평소 청계산 옥녀봉만 1년에 2-3번 가는 초보에요

    저 올라간 날은 다친분들도 많아서 응급 레일 타고 내려가는분들 꽉 차사 내려갔어요

    내려와서 택시 탔는데 기사분이 다신 가지말라고 관절 다 상한다고 오름이나 슬슬 당기래서 고객 끄덕끄덕했어요 ㅋ

    새벽에 올라갈때 헤드랜턴 필수요
    인증서는 꼭 출력 안해됴 되고 위치정보 켜놓고 인증서 무슨 어플 있거든요 거기다가 정상에서 찍은 사진 올리면 온라인 인증서 무료로 다운 받을수 있어요 (검색하면 나와요)
    내려와서 출력하는건 2천원인가 현금 필요해요

    혼자 가실거면 겨울보다 봄가을이 나을거 같아요 겨울은 변수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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