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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랑 호프 보고왔어요 ~

babe0703 조회수 : 3,780
작성일 : 2026-07-16 21:28:38

날도 덥고 애들도 친정엄마가 봐준다고해서 남편이랑 보고싶었던 호프 보고왔어요~^^

워낙 화제작이라 개봉전부터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리뷰가 호불호가 심해서 취소할까.. 망설였는데 남편이 그냥 보자고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왔는데요

 

시작부터 긴장감이 엄청나더라구요~~

영화 시작하니까 웬 옛날 시골 구석탱이 동네가 나오는데~ 황소가 죽어 나가고 마을 분위기가 아주 스산하대요?
저는 처음에 무슨 거대 식인 호랑이라도 나오는 영화인 줄 알았지 뭐예요 ㅋㅋㅋ
창고는 다 부서져 있고 동네 사람들은 묘하게 이상하고... 남편 팔뚝 붙잡고 이거 대체 무슨 영화냐고 속닥거렸네요

 

추격자, 황해, 곡성이랑 또 다른 느낌의 영화였어요~~

아참 그리고 조인성은 왜이렇게 나이먹어도 잘생긴건가요ㅜㅜ 

기럭지며 얼굴이며 넋놓고 봤네요 ㅋㅋ

 

첨에 러닝타임 너무 길어서 걱정했는데

시간이 금방 가서 깜짝 놀랬어요

지루할틈이 하나두 없더라구요~~ 

 

남편도 넘 재밌다고 극찬했어요

왜케 평이 안좋은지 모르겠다며ㅋ

 

IP : 14.63.xxx.11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16 9:47 PM (58.142.xxx.165)

    보는 내내 짜증스러웠는데 그나마 후반부 음문석 출연분부터 웃기기 시작해 너무 웃었어요. 쿠키영상까지요. 일요일 n차 볼까 하다가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의 날 볼려구요..그 잘 생긴 조인성을 저 따위로 쓰다니 분노하다가 너무 큰 웃음을 줬기에 다 용서됩니다 ㅋㅋ

  • 2. 저도 방금
    '26.7.16 9:52 PM (222.120.xxx.110)

    보고왔어요. 호불호가 있대서 기대안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놀람요. 조인성 아주 좋았어요.
    황정민은 뛰느라 고생~조인성은 말타고 뛰어다니느라 고생

  • 3. 님 글보고
    '26.7.16 10:02 PM (59.7.xxx.113)

    예매했어요.

  • 4. ..
    '26.7.16 10:17 PM (116.121.xxx.21)

    같은 영화티켓값인데 그 많은 제작비 들인 영화 볼 만 하죠ㅎㅎ
    더운데 피서겸 이번 주말 보러가려고요

  • 5.
    '26.7.16 10:28 PM (58.126.xxx.111)

    ㅆㅂ, 개xx, 아이ㅆ 욕이 대사의 80%라는데
    맞나요? ㅋㅋㅋㅋㅋㅋ
    그럼 안보려고요

  • 6. ㄴ생사 넘나드는
    '26.7.16 11:07 PM (125.134.xxx.38) - 삭제된댓글

    괴물 아니 외계인과의 전투극이라

    욕이 많아요

    저도 조인성 모자쓰고 수염 기르고

    아무렇게나 해도 멋있더라고요

    말 타고 추격씬은 진짜 엄지 척!


    피지컬이니 되니까 확실히 액션물이 정말 잘어울리더군요

  • 7. ㄴ생사 넘나드는
    '26.7.16 11:17 PM (125.134.xxx.38)

    괴물 아니 외계인과의 전투극이라

    욕이 많아요

    저도 조인성 모자쓰고 수염 기르고

    아무렇게나 해도 멋있더라고요

    말 타고 추격씬은 진짜 엄지 척!


    피지컬이 되니까 확실히 액션물이 정말 잘어울리더군요

  • 8. 욕이요
    '26.7.16 11:57 PM (118.235.xxx.164)

    그깟 욕으로 영화를 판가름하다니요ㅎ
    모든 스팩트럼을 다 다룰수있어요
    그것이 어느 방향이냐가 다를뿐이죠

  • 9. 영화속
    '26.7.17 12:14 AM (180.229.xxx.164)

    상황이 그냥 욕나오는 상황이거든요.
    저 욕 안하고 싫어하지만
    그러려니.. 하고 봤어오

  • 10. 저도
    '26.7.17 8:55 AM (182.231.xxx.92)

    어제 애 과외하는 동안 기다리기 지루해서 즉흥적으로 극장가서 시간 맞는 걸로 봤는데 티켓이 19000이라 깜짝 놀랐거든요. 알고보니 4DX? 뭔지 몰랐는데 처음엔 뒷자리 남자가 제 좌석을 발로 차는 줄 알았어요. 아님 맛사지 기능이 있는 의자인가. 그걸로 봐서 그런지 추격씬이 좀 더 박진감 있긴 했어요. 처음 한 시간 정도는 괜찮았는데 나중에 그들이 나오면서 전 좀 깨더라고요. 그래도 뭐 그럭저럭 만구천원 아깝지 않다 시원한 극장에서 맥주도 한잔 하면서 잘 구경했네요.

    글구 미국에서 여름방학이라고 놀러온 조카가 한국말을 잘 못하는데 호프 보고 싶다고 해서 영어자막 있는 극장 찾고 있었는데, 또 영어자막 있는 회가 있더라고요. 그걸로 가라고 하려고 그랬는데 정말 C*이랑 dog**가 적어도 85%라 자막 필요 없겠던데요. 자막 잊어버리고 4DX나 ScreenX 극장으로 가서 한국 영화관의 첨단을 만끽해보라고 하려고요.

  • 11. ㅇㅇㅇㅇ
    '26.7.17 9:25 AM (116.46.xxx.84)

    거기나온 인간들은 사회적 지위나 계급 관계없이 다 무지하고 무식하게 그려진거고 우리눈에 괴물 같아보이는 외계인들은 좀 더 우아하고 고상한 존재였다는 아이러니를 표현한 것이라고 했어요(감독 언택트 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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