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 아부지가 전세사기를 당하셔서
------------ 순진한 중학교 졸업만 하신 친정 엄마가 그때 전세금 찾으려고 경매신청하고
부동산에 눈을 떠서 나중에 아파트 청약도 받고
지방에 땅사서 건물 지어 팔기도 하고 하면서 재산 형성했죠
20년전 아부지가 주식에 몰빵해서 집까지 날려먹고 온가족 뿔뿔히 흩어지며
------------- 그때 친정오빠와 저는 20대초반 먹고 살길 찾아서 오빠는 직업군인 저는 공무원
아부지 주식 안했으면 생각도 못할 공무원 직업이었는데
20년 지나보니 친정오빠도 저도 안정적인 직업덕분에 편안히 잘 살고 있습니다
더불어 그때 그시절 주식으로 전재산 날린 경험 때문에
이번 상승장에도 저희집안은 주식은 들여다 보지도 않고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그냥 저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지금 나쁜것이 나중에도 나쁜것이 아니다 라는 말입니다.
20년전 전재산 잃고 집까지 잃어본 경험때문에
친정오빠도 저도 각자 수도권에 집 한채는 일찍히 마련하였고
주식이니 사업이니 한순간에 망할수 있다는 과거 아픔 때문에
평범한 공무원으로 각자 삶을 꾸려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어찌보면 어릴때 겪었던 시련이 저희 두 남매를 살아가게 한 교훈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주식장을 보면서 문득 생각해봅니다...
(부모님 가족 몰래 저도 조금씩 주식은 합니다 ㅎㅎㅎ// 우리 집 가훈이 주식하면 이혼이다! 입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