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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한강으로 갈까

그만살고싶어요 조회수 : 3,829
작성일 : 2026-07-13 20:07:51

별 생각을 다 하고 있네요

사는 건 뭘까요

나는 뭘 그렇게 잘못하고 사는 걸까요

그만 두고 싶어요

애가 고2 에요

미안해서 어쩌죠

여태까지 잘 키웠는데

IP : 211.234.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13 8:14 PM (118.235.xxx.234)

    좀만 더 버티세요~ 이제 다 키워놓고 홀가분이 코앞입니다. 애 딱 미성년자만 벗어나면 니 인생 내 인생이다 분리하고 그 때도 죽고싶으면 시도해보세요. 아마 그 때는 죽고 싶은 정도까지는 아닐 겁니다.

  • 2. 기분대로
    '26.7.13 8:18 PM (182.211.xxx.204)

    살면 안돼요. 기분은 바뀝니다. 상황도 바뀌구요.
    어차피 언젠가는 죽어요. 살 수 있을때 살아야죠.

  • 3. 점점
    '26.7.13 8:19 PM (175.121.xxx.114)

    왜요 그러지마세요 고2아들이 얼마나 슬프겠어요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드세요

  • 4. 그쵸
    '26.7.13 8:21 PM (218.49.xxx.172) - 삭제된댓글

    별 마음이 다 들죠.
    인생에서 그런 구간을 지나고 있는 것 뿐이라서 뭘 잘 못해서 그런 게 아니예요.
    다들 그렇게 먹먹해진 채 묵묵히 가고, 매일 하루 만큼씩 끝과 가까워져요.
    자책하지 마요.
    이유를 알고 싶어서 그게 나인가, 언제부터인가, 무엇 때문인가를 끊임없이 찾으려 할 뿐 나중에 돌아보면 딱히 또 결정적이지도 않아요.

  • 5. ㅁㅁ
    '26.7.13 8:26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러지 마세요
    아이 일생이 망가집니다

  • 6. ...
    '26.7.13 8:35 PM (211.234.xxx.55)

    부디 아이만 생각하세요

  • 7. OO
    '26.7.13 8:44 PM (220.70.xxx.227)

    아이 생각해서 그러지마세요. 성인도 그 충격에서 벗어나기 힘든데, 아이는 오죽할까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 하루씩만 힘내세요. 내일도 하루만~ 모레도 하루만~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약 복용하시는것도 권유합니다.

  • 8. 일단
    '26.7.13 8:51 PM (1.250.xxx.105)

    고3입시 끝나고 죽는다 생각하심 안될까요
    1년반만 딱.
    애가 넘 불쌍하잖아요

  • 9. 영통
    '26.7.13 8:58 PM (106.101.xxx.130)

    여름에는
    한강에 사람이 많아요.

    마음 한 숨 돌리시길 바래요

  • 10. 엄마
    '26.7.13 10:58 PM (223.38.xxx.185) - 삭제된댓글

    그러지 마세요.
    70 다 된 이 나이에도 엄마 보고 싶어요.
    탯줄 끊어진 정은 평생 가는 겁니다.

  • 11. 엄마
    '26.7.13 11:33 PM (218.51.xxx.191)

    엄마가 죽으면
    애도 따라 죽어요
    아무리 애가 컸어도
    애가 개차반이래도
    엄마가 없으면 하늘아래 내 빽이 없는데
    어찌 살겠어요
    버티셔야죠
    애를 위해서
    저 딱 죽어야겠다.싶었던 날
    저없음 저따라 죽을 애들
    생각하며 접었어요
    버텨주세요

  • 12. 이제
    '26.7.14 2:43 AM (162.156.xxx.203)

    아무하고도 속 얘기 할수 없고 신앙도 없으시면
    아무도 신경 쓰이지 않는곳에서
    기도 해 보시는건 어떨지요
    기도라고 거창하게 생각마시고
    억울함, 허망함, 분노, 미움 등 내안에 있는
    모든 감정을 넋두리 하듯 원망하듯 내 뱉어
    버리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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