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어릴 때 마음 속 깊은 상처가 남아있어요
엄마로부터 받은 상처이고 나 외에도 더 큰 상처를 받은 자매가 있었고... 세월은 흘러 나도 결혼하고 엄마가 되었고 이젠 나이가 많은 50대가 되었는데 아직도 내 마음 한 켠엔 그동안 좋은 어른 좋은 엄마 좋은아내가 되려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려 무진장 발버둥쳤다고 해야할 만큼 노력해왔던 것 같은데 ...
나이가 들 수록 단단히 무장했던 이성의 근육이 느슨해지는지... 그 상처가 탓인지... 내가 샹각해도 부끄러운 사람으로 더 자주 스스로가 느껴지고 실망하게되고 기분도 오르락 내리락 불안정해지네요
어릴 때 상처는 극복 불가능한 거였다면 20대 아니 10대 때부터 노력해온 내 마음이 너무 아깝고 나 스스로에게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이정도 어른으로 남게된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정말 슬퍼요 오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