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보다가 채널을 잠시 돌렸는데
강아지가 손님을 물고
주인이 지멋대로 방임하면
강아지도 맘대로 물고 뜯고하는군요.
주인이 부지런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힘든 거네요.
골드리트리버를 키우는 동생은
하루에도 여러 번 산책 시키고
개 수영장을 다니고
정기적으로 강아지를 검진 받으러 다니는데
중요한 것은 가족 구성원처럼 늘 예뻐하고
강아지를 챙겨요.
가족 전체가 한꺼번에 해외여행도 못가고,
한 명은 집에 남아서 강아지를 돌봐요.
며칠 전에 어쩔 수 없이
잠시 강아지 유치원에 맡겼더니
마당에서 주인 오기만을 기다리면서
문만 계속 쳐다 보고 있었대요.
생명을 키우는 것은 기쁨을 주는 것 만큼
큰 책임이 따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