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배재고 야구부 경위서 보셨어요?

ㅇㅇ 조회수 : 1,392
작성일 : 2026-07-09 21:18:23

반성하고 있는거 맞나요?

 

“스타벅스 가야지”를 선창한 A군은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발언이었다고 주장했다. A군은 광주일고와의 경기 이튿날 제출한 경위서에 “오직 팀 분위기만을 생각했고 광주를 비하하고자 하는 마음은 절대로 없었다”고 적었다. 그는 “문득 광주 스타벅스 논란이 생각나 그런 파이팅을 하게 됐다”고 했다. A군은 “경기가 끝나고 난 뒤 큰 잘못을 했다고 느꼈고, 광주 시민들과 학교 관계자분들께 큰 죄책감을 갖고 있다”고 했다. 

“탱크데이”라고 외친 B군도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이 있는지 몰랐다고 했다. B군은 경위서에서 “스타벅스에서 탱크데이 이벤트를 했던 게 기억이 났다”며 “ 5·18 과 관련이 있는지 몰랐고, 스타벅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몰랐다”고 했다. B군은 “상대방을 비하하고 조롱하려고 소리 지른 건 아니다.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하지만 일부 학생 선수들은 비하 표현임을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나타났다. 한 배재고 학생은 경위서에 “경기 중반쯤에 ‘스타벅스 빵야’ 구호가 나와서 애들한테 ‘스타벅스가 갑자기 왜 나오냐’고 물었다”며 “ 5·18  광주에 대한 것이라고 해서 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조롱성 응원에 반대했다는 진술도 있었다. 다른 학생은 “스타벅스 얘기를 들었고, 나는 이건 아닌 것 같아 A군에게 ‘야 이건 아니지.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고 경위서에 적었다.

상대 투수 넘어지자 “뭐했노”, 이때 갈등 터졌다

경기 중 넘어진 광주일고 투수에 대한 조롱성 발언이 갈등을 촉발했다는 진술도 여러 차례 확인됐다. 한 배재고 학생은 경위서에 “(광주일고) 투수가 갑자기 미끄러지자 ‘왜 그라노’ ‘어젯밤에 뭐했노’라고 도발했고, 화가 난 광주일고 코치님이 더그아웃에서 나와 ‘많이 참았다. 적당히 하라’고 하셨다”고 적었다. 다른 학생도 “스타벅스 파이팅 당시엔 상대팀 코치님이 뭐라고 안 했는데, ‘뭐하노’ 이후에 ‘너희 파이팅만 하라’며 소리 질렀다”고 했다.

배재고 야구부의 조롱성 응원은 경기 초반부터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학생은 “경기 시작 초반부터 상대를 조롱하는 파이팅을 우리팀이 몇 번 했고, 중간에 심판이 우리팀을 향해 경고했다”며 “상대팀 1루 주루코치님도 조롱하지 말라고 몇 번 경고를 계속 주셨다”고 했다. 다른 학생은 “2회인가 3회쯤에 갑자기 ‘스타벅스 가야지’가 나왔다”고 진술했고, 또 다른 학생은 “4회 공격 때 스타벅스 이야기를 하다가 누군가 큰 소리로 ‘탱크데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https://naver.me/xqbZ8o7p

IP : 118.235.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봐도
    '26.7.9 9:19 PM (211.177.xxx.170)

    소설을 쓰고있구나 이생각..

  • 2. ..,..
    '26.7.9 9:20 PM (39.119.xxx.28)

    대충 조합 해보니
    다알고 한거네

  • 3.
    '26.7.9 9:29 PM (140.174.xxx.36)

    다른 지역 학교에도 똑같이 했다면 몰라서 한거 맞겠죠.

  • 4. Gh
    '26.7.9 9:30 PM (210.179.xxx.145)

    6개월 정지 퓰어주면 안돼겠네

  • 5. Oo
    '26.7.9 9:59 PM (211.234.xxx.203)

    반성의 기미가 없군요

  • 6. 오리발
    '26.7.9 10:08 PM (180.65.xxx.218)

    일베하든 안하든
    정용진 스벅으로 떠들썩했던 게 한달도 안된 마당에
    눈치나 감으로라도 이거 조롱 발언이다 정도는 알텐데 말이죠.
    정말 몰랐다면 왜 다른 지역팀에는 그런 조롱을 안했는지 그것도 캐물어봐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305 교통사고로 갈비뼈가 6개가 부러졌어요. 28 ㅠ.ㅠ 21:46:25 3,105
1824304 오늘 이빨 신경치료하고 와서 4 . .. 21:44:19 858
1824303 고현정 앙상한 각선미 24 21:33:13 3,711
1824302 LGU+ 유심교체 언제까지인가요? 1 이런` 21:30:24 353
1824301 김민석 '지방선거 패배 이재명 책임…사적 판단이 앞섰다' 9 22년7월 21:28:27 1,319
1824300 광주 여고생 살인사건 범인 아버지가 경찰인데... 8 dddd 21:27:12 2,140
1824299 엘지는 왜 5 아이고엘지야.. 21:25:59 1,348
1824298 내일 영실오름 가기로했어요 4 알려주세요 21:19:38 574
1824297 배재고 야구부 경위서 보셨어요? 6 ㅇㅇ 21:18:23 1,392
1824296 커서 말썽이나 안부리면 다행이다 3 ... 21:10:13 777
1824295 성시경 김장훈 나와같다면 미쳤네요 8 ........ 21:09:10 2,638
1824294 아이가 청년 미래적금 들때요 3 .. 21:05:52 1,231
1824293 저녁에 무쇠솥에 밥을했는데.... 8 ㅇㅇ 21:04:10 1,440
1824292 왕뚜껑 국물라볶이 뒷북인가요 7 ........ 20:47:48 1,240
1824291 속보]메타 삼성과 메모리 장기계약 체결 10 로이터 20:47:47 4,507
1824290 [단독]'820억 보험사기' 자생한방 압수수색 ..'공장식 한.. 14 20:39:45 2,798
1824289 제사 14 .. 20:38:46 1,346
1824288 114 번호로 전화왔는데 안받았거든요 2 광고 20:36:22 1,608
1824287 혈당검사하는 방법요.. 4 ㅜㅜㅜㅜㅜ 20:34:12 901
1824286 코스트코 수박 넘 안달아요 ㅜㅜ 13 ㅡㅡ 20:20:30 1,602
1824285 사과 없는 국민의힘, '대통령 방패'도 "정당한 의정활.. 3 결자해지 20:15:29 459
1824284 코스닥etf -30퍼 저 이거 백년 기다리면 되겠져? 5 ㅁㅁ 20:15:01 1,673
1824283 이재용 삼성 본사 20년 복도 청소 아주머니 빈소 홀로 33 훈훈 20:14:02 4,909
1824282 조국혁신당, 박은정, 윤석열 체포방해한 국힘 의원들은 사퇴하고 .. 12 ../.. 20:07:24 1,268
1824281 머리 뒤로 젖히고 샴푸하니 너무 불편하네요 11 머리감기 20:03:51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