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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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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생 이에요. (feat. 갱년기)

74 조회수 : 4,156
작성일 : 2026-07-06 22:19:23

올해 호르몬수치로 완경판정받은 74년 갱년기 여자예요. 

갱년기증상은 작년부터 있었는데 올해 되면서 열감이 장난아니더군요. 전 자궁적출을 해서 생리를 안해서 언제 완경이 올까.. 했었는데요. 와버렸네요. 

그러고 나서 이 뱃살이 붙기만 하고 절대 안빠져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어깨아파서 수영도 쉬고. 

그래서 그런지 뱃살 붙는속도에 가속도가 붙네요. 

살은 안빠지고요.. 

뱃살만 보고있으면 우울해지네요. 맞는옷도 점점 없어지고. 

남편따라 골프 시작했는데 뭐 얼마나 했다고 왼쪽 가슴이 아프고. 늑골 다친건 아닌가 걱정되네요. 

손가락도 아침이면 뻣뻣해서 주먹도 안쥐어지고요. 

골프때문인지 팔꿈치도 쪼매 기분나쁘게 아프고요. 

한동안 계단오르기 했었는데 그때문인지 무릎도 아프고요 

뭐 안아픈데가 없네요. 

갱년기.. 이렇게 슬픈거였나요?? ㅠㅠ 

뱃살 어떻게 빼죠?

위고비 맞아볼까요? 

171에 66..67.을 향해갑니다. 

키가커서 그런지 다들 저 몸무게에도 날씬하다 해주네요. 

속사정도 모르고 . .. ㅠㅠ

IP : 121.190.xxx.18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7.6 10:31 PM (112.214.xxx.147)

    76년생입니다.
    저도 자궁을 적출해서 폐경을 알수가 없었는데 작년 이맘때부터 극심한 불면증과 얼굴 열감, 등에 식은 땀 등으로 혈액 검사로 폐경판정 받았어요.
    갱년기 증상이 여럿인거 같은데 전 잠을 못자서 그런지 살이 쭉쭉 빠져요.
    진짜 10년은 늙어보입니다. ㅠㅠ
    173에 50kg이에요. ㅠㅠ

  • 2. ..
    '26.7.6 10:31 PM (58.238.xxx.62) - 삭제된댓글

    친구야
    그래도 위고비는 하지마
    저녁을 6시전에 먹고 공복시간 늘다 보면 살 빠지지 않을까

  • 3. 71년생
    '26.7.6 10:37 PM (121.173.xxx.196)

    갱년기 무서워요 진짜로ㅜㅜ
    저 제 몸이 감당이 안되고 있어요 ....그리고 무서워요 앞으로 이 몸이 어떤 모습으로 변해갈지도요...

  • 4. 72인데
    '26.7.6 10:39 PM (221.149.xxx.56)

    저도 뱃살 장난 아닙니다ㅠ
    몸의 실루엣이 조금씩 변하는 게 느껴져요
    여기 저항하려면 거의 피트니스에서 살 정도로 운동해야할텐데
    덥다고 겨우 이틀에 한번 30분 하네요
    원글님은 키라도 크시지 저는 작아서 이거 어쩌나 싶어요

  • 5. ..
    '26.7.6 10:47 PM (49.142.xxx.14)

    근육 운동 누워서 하는 동작도
    효과 빨리 오는 거 많아요
    틱톡 유튭 짧은 영상 한 번 보시면
    알고리즘 타고 끝없이 나옵니다

  • 6. 72년생
    '26.7.6 10:59 PM (61.82.xxx.228)

    평생 건강하다 자부하고 살았는데ㅠ
    온몸이 다 삐걱삐걱거리는거 같아요.

    완경후 호르몬 영향이 대단하네요

  • 7. ...
    '26.7.6 11:12 PM (182.172.xxx.215) - 삭제된댓글

    폐경은 피검상사니 진행중이고
    관절 뻣뻣하고 손목 저린 증상은 오래됐어요.
    뱃살도 무섭지만 지금 제일 힘든건
    깊은 잠을 못자는거예요.
    새벽에 겨우 잠드는데 3시간만에 깨고
    눈 감고 있다가 일하러 가는 생활이 오래됐어요.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병 생길까봐 걱정이에요.

  • 8. ...
    '26.7.6 11:13 PM (182.172.xxx.215) - 삭제된댓글

    폐경은 피검사하니 진행 중이고
    관절 뻣뻣하고 손목 저린 증상은 오래됐어요.
    뱃살도 무섭지만 지금 제일 힘든건
    깊은 잠을 못자는거예요.
    새벽에 겨우 잠드는데 3시간만에 깨고
    눈 감고 있다가 일하러 가는 생활이 오래됐어요.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병 생길까봐 걱정이에요.

  • 9. ㅇㅇ
    '26.7.6 11:47 PM (222.233.xxx.216)

    75년생
    저도 몸이 삐걱삐걱 아프고
    특히 허리가 너무 아프고 손가락 관절염이 왔고
    잠 깊이 못자고 그러네요

    50초에 이리 아프니 삶의 질이 떨어지고 서글픕니다

  • 10. 위고비 노노
    '26.7.7 12:06 AM (222.100.xxx.51)

    그정도는 아니신거 같은데요. 근육 키우면 건강하고 좋을 몸 같아요.
    저도 74에요.
    저는 운동을 20대부터 해와서인지 살이나 체형 변화는 거의 없는데
    노안이 매우 심해서 생눈으로 뭐가 뵈질 않고,
    이에 뭐가 상당히 많이 끼고
    운동후 발바닥에 뭐가 만져지고 아프고
    그 실하던 허벅지도 좀 빠졌어요.
    전 웨이트와 유산소 열심히 합니다.
    살보다는 허벅지와 둔근, 코어를 더 키우는게 목표에요.
    친구님도 운동 진지하게 시작해보시길 권합니다.

  • 11. 친구님
    '26.7.7 12:41 AM (115.138.xxx.158)

    댓 넘 좋고 느닷없이 친구야 반말 너무 별로. 아무리 온라인상이어도 하지만 언제 봤다고 친한척이에요.? ㅜㅜ 오글거림

  • 12. ..
    '26.7.7 5:35 AM (118.235.xxx.6)

    저도 50넘고나서부터 온몸이 삐걱 거려요.
    첨에 손가락 마디부터 그다음 어깨 허리 안아픈곳이 없어요. 폐경 다가오니 아주 요동을.칩니다

  • 13. 보리단술
    '26.7.7 6:43 AM (58.29.xxx.22)

    그래서 저는 헬쓰 시작했어요..
    요즘 무기력하고 나이 드는 게 무서워요,.
    유트브에 근력운동으로
    건강도 얻고 자신감 있게 사는 어르신?을 보고
    바고 헬쓰장 등록했네요..

  • 14. ㅇㅇ
    '26.7.7 7:26 AM (122.153.xxx.250)

    혹시 갱년기 완경 판정 혈액검사는 어디에서 받을 수 있나요?
    네이버 검색해보니 산부인과인 것 같은데,
    저도 자궁적출을 해서 생리로는 알 수가 없어서요.

    어차피 갱년기 증상은 이런저런 것으로 엄청 겪고 있어서
    대충 폐경이겠구나 싶기는 한데,
    또 판정은 느낌이 다르긴 하겠지요?

  • 15. 저도
    '26.7.7 8:07 AM (182.231.xxx.92)

    74. 전 완경한지 2년 좀 넘었는데요. 그 때부터 1년에 7킬로씩 지금까지 15킬로 이상 쪘어요.
    거울을 보면 제가 아닌 것 같아요. 길 가다가 아는 사람 만날까 두려워요.
    친구들은 다 마운자로 했는데 전 아직 좀 꺼려져요. 무엇보다 몸이 가벼워 져서 좋고 식욕의 노예가 되지 않아서 행복하다네요. 올 여름에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찬바람 불면 시작해볼까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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