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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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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자처럼 보일까요

레드향 조회수 : 806
작성일 : 2026-07-06 11:32:41

친구중에 남편하고 사이가 안좋아서 이혼하려고 천천히 준비중인 친구가 있어요

저한테 상담 많이 했고 저는 이혼해도 잘 했다 해줄거고 이혼안해도 다 이유가 있을거라고. 너를 믿는다고 했어요

 그냥 들어주기도하고 가끔 욕해주기도 했어요

 

그런데 저희 부부에게도 사건이 있었어요

남편은 바람이 아니라는데 저는 개운치 않아요

바람이 아니라는건 알겠는데 마음이 예전같지 않아요

 

얼마전 친구모임 나갔는데 한친구가 저보면서 너무 몸이 안좋아보인다며 눈물까지 보일정도였는데 그냥 괜찮다고 했어요

괜찮은건지 아닌건지 저도 모르겠고 많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친구들한테 아직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른 친구들은 상관없는데

이혼준비중인 친구가 나중에 제 이야기를 들으면 뮌가 묘하게 기분나쁘지 않을까 싶어서요

위선자같다랄까

 

자기는 자기부부 허물 다 이야기했는데

저는 그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다른 친구들한테는 말안하더라도 그 친구한테는 이야기해주는게 나을까요

IP : 220.116.xxx.1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26.7.6 11:35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이야기 안 합니다
    혹시 뭐라고 한다면

    힘든것을 이야기해야 편한 사람이 있고, 이야기하면 더 힘든 사람이 있다
    전자는 너고 , 후자는 나다

    각자의 성격의 다름을 인정하자 .. 라고 말해주겠습니다

  • 2. ...
    '26.7.6 11:35 AM (118.37.xxx.223)

    20년째 이혼 준비면 말하지 마세요

  • 3. 저는
    '26.7.6 11:37 AM (114.203.xxx.133)

    그게 왜 위선인지 잘 모르겠어요

    고통을 타인과 공유하고 싶어하는 성격도 있고
    혼자서 감내하고 싶어하는 성격도 있는 거죠.

    타인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위로해 주면 되는 거고
    내 고민을 굳이 남에게 알리기 싫으면 입 다무는 거고요

  • 4. 그런데
    '26.7.6 11:38 AM (118.235.xxx.25)

    남편이 바람을 폈다는 확실한 증거를 잡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별거나 이혼하실 것도 아닌데, 꼭 일일이 다 이야기할 필요가 있나요
    뭔가 결정적인 일이 있으면 말씀하시고 아직은 아무 말 마세요
    남편 이야기하다보면 더 화나고 더 마음 정ㄹ 힘드실 수 있어요.

    지금 친구들 관계가 문제가 아니라 원그님은 남편분과 함께 가족 상담 받아보세요. 단 1회 2회만 받더라도 가족 상담 받아보시면서 부부간의 문제를 객관화시켜 보면 훨씬 더 마음이 나을 거고요.
    부부 문제를 친구들이나 지인과 의논하기보다 전문적인 상담사하고 한 번이라도 이야기해보시면 남편하고 나중에 이야기할 때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지인이나 친구와 가정문제를 이야기하다 보면 남편과 내 가정 문제가 위주가 되는 게 아니라 지인이나 친구와의 관계를 자꾸 생각하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모르는 남과 이야기해보는 게 좋습니다.

  • 5. 원글
    '26.7.6 11:39 AM (220.116.xxx.190)

    118님
    부부상담은 어디서 알아봐야하나요

  • 6. ㅇㅇ
    '26.7.6 11:43 AM (1.240.xxx.30)

    이야기 하지 마세요;; 그냥 원글님은 친구얘기 들어준걸로 끝나면 되는겁니다;; 그리고 남편 문제는 이혼 생각없고 평생 같이 가겠다면은 그냥 덮고 지나가세요 근데 이혼 생각있으시면 증거 조용히 모으고 계시다가 나중에 활용하시구요. 그리고 친구하고 되도록이면 세세한거 공유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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