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둘인데 아무래도 성별도 다르고 저와 완전히 통하는 느낌은 없네요..
물론 네 식구 여행도 잘 다니고 외식도 자주 하고, 가족끼리 잘 붙어 다니는 편이긴합니다.
그런데 큰아이는 남편과 둘이 참 잘 맞아요. 둘이서도 잘 다니고요.
아이들 어릴 때부터 저는 집에서 집안일을 하고 있고, 남편이 아이를 데리고 나가는 일이 많아서 둘이 함께 움직이는 게 더 익숙해진 것 같아요.
저도 주말이면 남편과 놀러 다닐 때가 많습니다. 남편은 밖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가족 중심인 사람이에요..
그런데 저희는 신혼 때부터 사실상 리스부부였고, 지금은 부부라기보다 오래된 동행자에 가까운 것 같아요.
가족이 없는 것도 아니고, 가족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닌데
요즘은 문득 딸이 하나 있었으면 내 인생이 조금 달랐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없어서 외로운 건 아닌데…
뭔가 근원적으로 외롭네요.ㅜㅜ
딸이 없어서 외롭네요
1. ..
'26.7.5 3:46 PM (223.38.xxx.236)저도요
대학생 아들이랑 남편 둘이 부산에 모터쇼 보러 여행 갔어요ㅎ
둘이 세상 좋은 친구 저는 왕따2. 그건
'26.7.5 3:46 PM (221.138.xxx.92)딸이 없어서 외로운게 아니랍니다..^^
3. ㅇㅇ
'26.7.5 3:48 PM (211.209.xxx.126)첫댓글님 저랑 똑같네요..제가 딱 그상황이에요
4. 흠
'26.7.5 3:49 PM (211.197.xxx.32)아들 딸 문제는 아닌게
저도 고딩 아들 둘인데 오히려 애들이랑 저랑 잘맞고
아빠랑은 안맞던데요.(어릴때부터 쭉)
코드나 성향차이지 성별차이는 아닌것 같아요.
물론 속썩일땐 꼴도 보기 싫치만요.5. ...
'26.7.5 3:50 PM (61.43.xxx.11)딸에 대한 환상 갖는 여자들 참 답답해요
본인들은 그렇게 이상적인 딸 노릇 하면 살았나요?
성별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사람 성향인 겁니다
의존적인 부모 좋아하는 자식 아무도 없어요6. ㅇㅇ
'26.7.5 3:50 P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그럼 제 성격문제가 큰가봐요..큰아들이랑은 어릴때부터 안 맞기는 했어요.. 작은 아들은 밖에서 인싸라 거의 밖에서 살아요.
7. ㅇㅇ
'26.7.5 3:52 PM (39.125.xxx.199)딸이 내 필요에 의해 있어야하나요.
울 부모도 저보고 살림밑천이라고 대놓고 그러세요.8. 딸셋
'26.7.5 3:52 PM (182.226.xxx.155)딸들도 다 넘 바쁩니다
전 저대로 매시간 바쁘니
딸이든 아들이든
그것하곤 상관 없다고 봐요
본인 성향 탓!9. ㅇㅇ
'26.7.5 3:52 PM (211.209.xxx.126)그럼 제 성격문제가 큰가봐요..큰아들이랑은 어릴때부터 안 맞기는 했어요..
그냥 가족 전체적으로는 4가족 잘 움직이는데 큰아들이랑 저랑 다니면 어색해요..
둘이서는 잘 안다니구요.. 둘째랑은 그래도 친밀한데 둘째는 성격이 워낙 좋아서 밖에 친구가 엄청 많고 인싸라 항상 바쁘구요10. 지금
'26.7.5 3:53 PM (49.167.xxx.252)딸 생각하면 어쩌나요?
아들이 살갑진 않지만 아들하고도 좀 놀고 남편하고 많이 놀아야죠.11. …
'26.7.5 3:53 PM (211.109.xxx.17)이런분은 딸이 있어도 내맘 같지 않으면 왜 내맘 몰라주냐며 딸 볶을분 같아요.
12. ....
'26.7.5 3:53 PM (218.147.xxx.4)무슨 딸이 님을 위해 사는것도 아니고
님같은 스타일은 딸있어도 외롭다고 할 스타일
딸 입장에선 지긋지긋 숨막힘13. ..
'26.7.5 3:54 PM (220.85.xxx.27) - 삭제된댓글딸에 대한 환상이 있으신거에요 ㅎㅎ
14. ㅇㅇ
'26.7.5 3:55 PM (222.233.xxx.216)의존적인 부모 좋아하는 자식 아무도 없어요 2
남편분이랑 재미가없어서 더 그런것 같으시네요
저도 그런데15. .....
'26.7.5 3:56 PM (211.201.xxx.247)딸 입장에서 저런 엄마 너무 싫타....ㅜㅜ
16. ㅇㅇ
'26.7.5 3:56 PM (211.209.xxx.126)앗 그런가요??반성..;;
17. ...
'26.7.5 3:56 PM (39.117.xxx.28)딸도 딸나름이긴 한데요. 그냥 인간은 외로운 존재입니다.
18. 성격인가
'26.7.5 3:58 PM (123.214.xxx.154)저는 아들 하나인데 부자지간 잘 지내고 제가 프리한게 너무 좋거든요.
딸이 있었으면.. 그런 생각 해 본 적 없어요.
제가 그리 좋은 딸이 아니어서인가...
아들 말이 엄마 완전 테토녀라고..ㅎ
외로움 없고 겁도 없고 저는 늘 재밌어요.19. ㅇㅇ
'26.7.5 3:58 PM (122.43.xxx.217)딸 하나 있는게 내 맘 몰라주냐
내가 너 아니면 어디가서 이런 말 하냐
딸 있으면 딸 한테 저런 말 하고 있을지도 몰라요20. 음
'26.7.5 3:58 PM (123.212.xxx.149)저 딸인데 친정엄마랑 말 하나도 안통하고 하나도 안친해요.
동생도 여자인데 때되면 찾아뵙지만 엄마랑 전화통화하거나 수다떠는거 일절 없음.
사이 안좋은거는 아니고 그냥 안친함.
딸이라고 뭐 다르진 않아요.21. ..
'26.7.5 3:59 PM (175.119.xxx.68)남자같은 무뚝뚝한 딸 키워보면 차라리 아들이었음 글 올리셨을거에요
22. 이해해요.
'26.7.5 3:59 PM (106.101.xxx.243)딸 있으면 얼마나 좋은데요? 아들만 있는 엄마들은 알 수 없는 그 소통 정서적 교감 웬만한 사이기만 해도 평생 든든한 친구예요. 하여간 배배 꼬이고 가족관계 비틀어진 이상한 여자들 댓글 보지 마세요.
23. 잘아시네요
'26.7.5 4:00 PM (222.120.xxx.110)딸이 없어서 외로운게 아니에요.
딸이랑 사이가 아무리 좋아도 개인의 근원적인 외로움은 어쩔 수 없거든요. 아무리 친구같은 딸이라도 자식은 자식이라 친구와는 다르니까요.
혼자 잘 놀아야 다른 사람과도 잘 놀아요.
나와 잘 놀아주세요.24. 음
'26.7.5 4:01 PM (121.185.xxx.210)전 아들 딸 있는데
딸이랑 쇼핑하고 영화보고 카페가는 거
너무 즐겁습니다
딸은 선물같아요.
아들은 뭔가 나랑 다른 종족이라..
대학생 고등학생인데
딸 대학가기만 기다립니다.
대학가몀 엄마랑 안 놀아쥴수도 있지만 뭐.
그래도 어쩔 수 없죠.25. ..
'26.7.5 4:01 PM (182.220.xxx.5)근원적으로 외로운건 원래 그런거에요.
딸이 있더라도 님 마음 알아줄 리도 없고요. 자기 인생 사느라 바쁠거에요.
그냥 남에게 기대가 커서 그런거에요. 타인에 대한 기대를 접으시기를요.26. ....
'26.7.5 4:06 PM (125.177.xxx.20)딸, 아들 키우지만 저희집은 아들이 더 곰살맞아서 아들과 다니는게 더 재밌고 좋아요. 딸은 아빠랑 궁합이 맞고 전 아들이랑 맞아서 여행가도 이렇게 둘둘 다녀요.
27. ..
'26.7.5 4:07 PM (175.118.xxx.52) - 삭제된댓글넘 아쉬워 마세요~
딸도 딸 나름일 거에요.
아들도 그렇듯이요.
전 아빠랑 잘 지내는 아들 보면
든든하고 밥 안먹어도 배부를 거 같은데요?28. 대모
'26.7.5 4:09 PM (182.227.xxx.64)저 딸 둘이나 있는데 둘다 극t에 독립적인 아이들이라...외롭긴 마찬가집니다. 왠만한 집 아들들보다도 무뚝뚝하고 단답형 ㅠㅠ
29. 새벽
'26.7.5 4:21 PM (211.234.xxx.79)세상일 어차피 마음대로 되지 않습니다.
유일한 자식이 딸하나인데 남들은 잘키웠다고 부러워해도 그건 그저 세상의 눈으로 본 평가일뿐,어느 집 아들보다 냉정하고 자기성찰 안되는 극도의 이기주의자라서 남편이랑 자식 없는셈 치자고 합니다.
그저 세상 태어나 의무와 책임을 했으니 됐다,생각하며 무심해지려 합니다.
효성스런 자식,친절한 자식,능력있는 자식 뒀다고 늘 행복한 것 아니기도 하고요. 세상사 알고보면 다 거기서 거기 부러울 것 하나 없습니다.30. ...
'26.7.5 4:22 PM (61.43.xxx.178)아들이랑 아빠랑 친하게 지내서 그런 생각이 드시는듯
저희집은
아들이랑 저랑 친하고
딸은 아빠랑 더 잘 맞아요 ㅎㅎ
그냥 사바사31. 성격인가님
'26.7.5 4:30 PM (223.38.xxx.127)와 제가 쓴 글인줄.
아들 하나인데
둘째를 낳아볼까는 했어도 딸이 있었음 좋겠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든적이 없어요
제 자신이 착한 딸이긴 했어도(엄마표현) 엄마 맞춰주느라 전 늘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그런가봐요32. 사바사
'26.7.5 4:31 PM (1.236.xxx.121)딸 로망
아들보다 더 무심한 딸 있어서 이런글 보면 이해가 안가요33. ...
'26.7.5 4:32 PM (61.43.xxx.11)가진 거에 감사할 줄 모르고 맨날 없는 것만 한탄하는 성격들이 있어요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들...34. 참
'26.7.5 4:33 PM (220.72.xxx.2)애들은 놓아주세요
딸이든 아들이든...35. ...
'26.7.5 4:34 PM (1.236.xxx.121)제가 노인들에게 듣기 싫은말 중 하나가 ㅡ 딸이 최고야
나 외로운건 내가 해결할 일이지 자식이 해줄일은 아니라 생각해요36. ..
'26.7.5 4:34 PM (58.78.xxx.2)원글님 인간들은 모두 이기적이에요.
함께 있음, 즐거워지고, 기운 나고, 행복해지고,
그 어떤형태로든 내가 좀더 나은방향으로 플러스되는
사람곁에 있으려고해요. 일단 같이있음. 기운 빠지고,
우울하고, 뭔가 수동적으로 늘 해줘야하는, 부담스런
관계는 피하게 되있어요.
저희 엄마가 그래요. 일상을 이야기 하다,
결국은 화가나게 만들거나, 우울하게, 만들어요.
아들이 보기만해도 웃을수있도록 즐거운 사람이 되보세요.
일단 생기 넘치고, 바빠보이고, 자기자신을
잘 관리하고, 독립적인 모습의 엄마가 멋지겠죠.
의지하고, 시선이.늘 자식과.남편에게.향해있고,
생각도.늘 그주변만 맴도는데,
답답한 느낌을 줄거에요. 딸은 오히려 더
민감해요. 엄청 무시하고, 그런.엄마모습에
화도낼거구요.37. 근원적
'26.7.5 4:35 PM (112.168.xxx.169)외로움은 딸이 있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가 해결해줄 수 있는게 아니예요.
38. 음
'26.7.5 4:39 PM (14.47.xxx.106)본인 외로움은 본인이 해결해야지.
남편이나 딸들이 해결해준다고
생각함 안되요.
자식망치는 지름길입니다.
본인이 좋아하는거 찾으면서 사세요.
의지할려고 하지말고39. ..
'26.7.5 4:39 PM (223.38.xxx.191)와 좋은 댓글 많네요
공부하듯 읽었어요40. ...
'26.7.5 4:49 PM (106.101.xxx.71)자식 없는 나도 외롭다는 생각 안 하는데 ㅋ
시모가 나보고 애 없으면 늙어 외롭다 하기에
아들 둘 딸 둘 둔 어머님 안 외롭냐 물으니 입꾹닫
원글 같은 사람 자식 열 있어도 외롭다 할 사람이에요41. 딸이
'26.7.5 4:49 PM (58.29.xxx.142)있었어도 같았을 겁니다
42. 어휴
'26.7.5 4:50 PM (223.38.xxx.58)저 딸 둘인데 매우 외롭습니다 ㅠ
43. ..
'26.7.5 4:51 PM (112.212.xxx.198)어떤 심정인지 잘 알아요
저는 딸, 아들맘인데 저희 언니가 저를
엄청 부러워해요
언니는 재산도 많고 아들 둘 있는데
나이 들수록 딸 타령 하고
딸과 쇼핑하는 엄마들이 나라를 구했다느니..
언니 앞에서 저희 딸 얘기를 일부러
안 한답니다.44. ..
'26.7.5 4:58 PM (211.234.xxx.49)같은 성별이라서 편한건 아프고 그럴때
저는 딸있어도 여행도 같이 간 적 없어요
저도 엄마랑 둘이 간 적 없고 앞으로도 없을예정
혼자서 어른모시고 갈 기운이 없어요
우리둘은 쇼핑도 싫어해요
제 딸이랑 취향도 달라서...
딸이 어른에게 맞춰줄생각이 없어요
저는 엄마시키는대로 자랐는데..
없으니 아쉬운거지
있는데 잘 못지내면 주위에서 이상한 시선으로 봅니다45. ^^
'26.7.5 5:03 PM (125.178.xxx.170)딸도 딸 나름이죠.
무뚝해서 아들 같은 딸들도 많아요.46. ....
'26.7.5 5:05 PM (59.29.xxx.152)딸 하나 아들 둘인데 딸이 무심하고 둘째 아들이 살가워요 딸 아들 나름인듯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