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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ᆢ. 조회수 : 3,446
작성일 : 2026-07-05 01:45:40

7년전 감상선암으로  5밀리 반절제 수술했어요. 

 그 때 1밀리 작은 암이 아직  크기변화없어 추적관찰중이예요. 아산병원가서  매년 검사받고, 매일 씬지록신 먹고.

모든걸 멈추고싶어요. 갑상선암 1밀리인데, 검사안받고, 약도 안 먹을거예요. 오래 살고 싶지도 않고, 지금 50살인데, 이 갑상선암으로 죽어봤자 십년, 이십년후일텐데.  뭣하러 매년 검사하고 약  먹는지 모르겠어요.  

IP : 58.230.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7.5 1:50 AM (1.231.xxx.41)

    5밀리인데 수술하셨군요.... 5년 전이어서 그럴까요. 저는 제일 큰 게 1cm인데 조직검사하란 소리도 안 하더라고요. 그냥 추적하라는 말만. 이게 10년째이긴 합니다만. 1밀리이면 다른 데 가서 한 번 더 검사받고 그만두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2.
    '26.7.5 1:51 AM (211.57.xxx.145)

    아이가 선천성 갑상샘기능저하증이라서
    생후 20일도 안되어주터 신지록신 복용합니다...
    지금 초2이구요, 잘 크고 있어요


    막상 시한부 선고 받으시면 마음이 다를거예요...

    생후 10일도 안된 아이
    주사맞고 방사선검사하고
    ...
    몇달에 한번씩 채혈하며 검사합니다...

    그래도 그 약 아니었음 뇌가 정상 발달하지 않아서
    평생 모든 가족이 힘들었겠죠...

    원글님
    원글님이 계셔서 행복한 이들이 있어요
    심지어 원글님께 빵을 판매한 가게가 그럴수도 있고요
    작은 미소 하나로요..

    너무 지치신거 같아요
    원글님 마음 보듬어주시고
    좀 쉬어가셔요

  • 3.
    '26.7.5 1:52 AM (211.57.xxx.145)

    맥주 한잔 해서 좀 글이 뒤죽박쥭이에요
    이해해주세요

  • 4. 원글님
    '26.7.5 7:21 AM (221.152.xxx.143)

    사는게 힘들고 다 놓고 싶은 그런 날이 있어요
    푹 주무시고 아침을 맞아보세요
    산다는게 얼마나 좋은 일인데요
    우리 오래오래 같이 살아요
    잘 관리하시구요 원글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 5. 11년차
    '26.7.5 8:21 AM (119.204.xxx.26)

    저도 갑상선암 전절제후 매일 아침 신지 복용하고 있는 11년차에요.저도 잔여암이 있어 매년 추적 검사하고 있네요. 암진단후 매일 오늘이 내생애의 마지막 날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살아요. 하루 하루가 정말 소중한 시간이에요.제주변에서 제가 암환자인걸 아무도 몰라요.일상에 지장 이 없으니까요.저도 때론 재수술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울컥 답답하기도 해요. 전 그냥 아무 생각없이 잊고 지내려고 노력해요.병원가기 일주일전쯤엔 엄청 우울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요.나가서 공원 산책하며 나를 진정 시킵니다.뭔가에 몰두하면서 잡념을 떨쳐버리세요.

  • 6. ....
    '26.7.5 8:54 AM (219.255.xxx.153)

    원글님 오래 살라고 검사 치료 하는 것도 있지만
    사는 동안 건강하라고 검사 치료하는 거예요.
    죽지는 않고 아프면 좋아요?

    신지록신의 효능: 만성 피로 개선, 무기력증 개선, 체온조절, 부종 감소, 체중 감소.

    반대로 말하면 신지록신을 복용하지 않을 경우:
    만성 피로하고, 무기력증이 생기고, 체온이 조절 안되고, 부종이 오고, 체중이 증가하는 거죠.

  • 7. 짜짜로닝
    '26.7.5 9:27 AM (182.218.xxx.142)

    전이될까봐 그러쥬.. 저도 전절제 수술한지 두달차 신입..
    그래도 신지록신은 먹어야져. 안먹으면 삶의질이 떨어지는디..

  • 8. 위로
    '26.7.5 1:35 PM (39.120.xxx.150)

    저도 0.7정도 크기더니 올해 1cm라고 하더라고요
    1년뒤 f/u 하라고 해서 심각하게 생각 안했는데 지인이
    다른병원 의사 의견도 들어보라 해서 고민중이에요
    211.57님 말씀에 제가 더 위로 받네요.
    님처럼 다른 사람에게 위안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는
    반성 합니다. 원글님 너무 지치셨나봐요..
    너무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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