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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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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여키운자식의 만행들이 이제힘겨워요

ㅠㅠ 조회수 : 4,513
작성일 : 2026-07-04 10:02:10

성인자녀에요

아슬아슬한 아이이예요

충동성도 강하구요

늘 범법적인것들에 도덕성이 크지않아서(사람헤치고하는거말고요) 늘 조마조마하다못해 심장병이 왔어요

기술가르쳐 얼르고달래 1년이 되었는데

어쩔때는 멀쩡한소리하다가 지금의 삶이 무료하거나 아직 돈도안되는데 보이는건 없으니

스스로 갈등하는것을 느낍니다

엄마가 쏟은 정성은 알겠고 받아먹은게 있어서 여기서 뒤집으면 인간도 아닌것같은데

하기는 싫고 저기 저 바깥 도파민 넘치는곳에 자꾸 눈이가는것을요

대단한 범법보다 돈을 좀 쫒는편이라는게 불안해요

근데 제가 더 지치는 이유는 이미 자기마음이 콩밭에 50프로, 딱 50프로가 가 있으면서

저에게 어떤 갈고리를 걸어 말한마디 잘못한거나 심기건드는 일이 있으면 (자기는 수없이 나를 시험에 들게하고 상처줬으면서)  그걸 구실로 난 성실하게 살려고했는데 엄마의 그한마디가 나를 무너지게했다. 그래서 그냥 막살기로했다며 1년간 자격증취득 등 미래계획 약속한것을 다 포기하겠답니다

포기하는 이유를 저에게서 찾는거지요

진짜 맥락을 따지면 화날일도 아니고 어쩌면 고마운말인데 워딩, 단어하나에 그간의 약속과 결심을 뒤집어엎어 버리네요

이건 마치 지금 하기싫던참에 구실 기다렸다가 그 갈고리에 제가 걸려들게해 자기는 막살겠다는 엄포로 제가 독박을 쓴셈이예요

 

아침에 안정제하나를 먹고 생각해봅니다

어차피 늘 이럴까봐 아슬아슬 노심초사해왔고

결국 9를 해줘도 1을 못해주면 뒤엎을아이라면 어차피 결국 내힘으로 인도하지는 못할 일이아닐까.

이제 나도 내인생을 살아야하지않을까

25세인데 이때면 최악의 상황으로 범법해서 감옥에간다해도 지가 책임져야하는거아닐까

어차피 이럴거면 언젠가 일어날일을 내가 어거지를 잡아끌고 있는건 아닐까

그냥 절연할까

전이미 이 아이로 인해 몸이 많이 아픕니다

퇴사도했고 잃은건 너무 많습니다

이러다 전 죽을수도있어요

 

IP : 125.186.xxx.82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6.7.4 10:04 AM (211.117.xxx.28)

    병원 진료는 받으셨는지요.
    얼른 병원에 데려가 보세요.
    필요하면 약도 먹이고요.

  • 2. ...
    '26.7.4 10:04 AM (219.254.xxx.170)

    대학병원 데려가서 종합심리검사 받게 하고
    약 먹이세요.

  • 3. ㅁㅁ
    '26.7.4 10:05 AM (112.187.xxx.63)

    가여운 님 ㅠㅠ
    탓하는놈은 그냥 일생
    그 성격 안변함

    그냥 안보고살기가 최고인데 저런애들은 독립도 안하죠?

  • 4. ..,
    '26.7.4 10:06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그거는 병이에요.
    사춘기 뇌 정상아닐때 행동을 지금까지 하고 있으면요.
    Adhd는 진단받으신거죠?

    약 먹어야해요..진짜 큰일나요

  • 5. 그냥
    '26.7.4 10:09 AM (211.234.xxx.242) - 삭제된댓글

    그냥 한동안 놔 보세요.
    의외로 손 놓고 나면...돌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여기에 쓰신 글 그대로 진지하게 이야기하거나
    아예 글을 프린트해서 보여주고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내 심정을 쓴 글을 보에준다고)
    이젠 너도 25살이나 된 성인이니 네 인생 알아서하고
    책임 지라고...
    내가 몸이 아파서 더는 못하겠다고 하세요.

  • 6. ㆍㆍ
    '26.7.4 10:10 AM (118.220.xxx.220)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너무 귀하게 다해주고 키운 자식들이 부모 무시하고 함부로 하고
    매질 해가며 어느 정도 무심하게 좀 덜해주고 키운 자식들이 자립심도 있고 자기 삶 개척하더군요
    얼마나 속상하실지 조금은 이해가 됩니다 저도 자식을 좀 냉정하게 키우지 않은걸 후회해요

  • 7. 그냥
    '26.7.4 10:12 AM (211.234.xxx.242)

    그냥 한동안 놔 보세요.
    의외로 손 놓고 나면...돌아오는 경우도 있어요.

    여기에 쓰신 글 그대로 진지하게 이야기하거나
    아예 글을 프린트해서 보여주고
    (내가 말주변이 없어서 내 심정을 쓴 글을 보에준다고)
    이젠 너도 25살이나 된 성인이니 네 인생 알아서하고
    책임 지라고...
    내가 몸이 아파서 더는 못하겠다고 하세요.

    아이가 참 못됬네요. 어떴게든 핑게거리를 찿아서
    엄마(타인) 탓으로 돌려 자기합리화를 하는 요령만
    익혀서..

  • 8. 보글보글
    '26.7.4 10:12 AM (14.43.xxx.20)

    25세나된 아이면 성인이데
    자격증 취득이나 미래계획을 엄마랑 약속?
    이제 엄마는 빠져도 됩니다.
    엄마가 아이를 못 놓고있는 느낌이 드네요.

  • 9. ...
    '26.7.4 10:12 AM (1.236.xxx.121)

    약은 먹나요
    30 바라보는 자식
    이젠 내보내서 알아서 살게 하고 싶어요
    근데 내보내면 내가 아예 끊어버릴거 같아 걱정 스럽고요

  • 10. ...
    '26.7.4 10:13 AM (211.227.xxx.118)

    저 같으면 니맘대로 살아봐라 하고 냅둘랍니다.
    배운 기술은 있 나중에라도 써 먹을 수 있으니.
    엄마가 매달리는거 보니 더 어깃장이에요.

  • 11. 원글
    '26.7.4 10:15 AM (125.186.xxx.82)

    힝든건하기싫고 받아먹은건있고
    그만두는 이유를 이때닺엄마탓으로 돌려 막살고싶은거지요

  • 12. 충격
    '26.7.4 10:19 AM (118.235.xxx.222)

    이런 애 또 있네...범법은 아니지만 속썩이는게 똑같고 진득하지못하고 눈앞에 당장 돈이 생겨야 만족한 성격. 미래를 알기는하지만 인내가힘든것까지.

  • 13. 그냥 손 떼세요
    '26.7.4 10:20 AM (119.71.xxx.160)

    진작 그랬어야 했는데

    지원도 하지 마시고 원글님 자신만 생각하세요.

  • 14. 제 경우네요
    '26.7.4 10:26 AM (175.209.xxx.116)

    댓글 원글 참고하겠ㅂ니다
    하늘이 무너져 버리는 느낌

  • 15.
    '26.7.4 10:27 AM (211.36.xxx.118)

    저도 비슷한 아들있어요.

    내보내서 혼자 살아보라 해야됩니다.
    니 인생이고 결국에 어떤 결과든
    니가 책임져야한다.
    지금까지는 니가 선택한 것에 대한 잘 못 된
    결과는 내가 다 수습했지만
    25살까지 했으면 과하게 했다 생각한다.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는 없다.

    그리고 아들 인생과 내 인생을 분리해야돼요.

    매번 레슨시간에 5분 10분 늦어
    레슨 선생님의 시간은 귀하다. 항상 10분전에 도착해서 호흡 가다듬고 기다려라. 하니 불만가득차서 문 쾅 닫고 들어감...그런 정도의 인성이구나.
    얘는 이렇게 살아갈 팔자이구나.
    이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 16. ㅡㅡ
    '26.7.4 10:29 AM (211.234.xxx.59)

    할만큼 하셨으니 이제는 본인이하도록
    지켜만 보시길 엄마가 바꿔야 아이도
    바뀝니다 마음은 힘들어도 티내지 마시고
    조금냉정해지세요
    언제까지 그리 살수는 없잖아요
    고리를 끓어 내세요

  • 17. kk 11
    '26.7.4 10:29 AM (1.236.xxx.121)

    내보내세요
    내 탓 하지말라고

  • 18. ...
    '26.7.4 10:38 AM (1.227.xxx.206)

    너무 다 받아주고 앞장서서 도와주는 게
    아이를 망치는 길이에요

    25세면 독립시키세요

  • 19. 저는그냥
    '26.7.4 10:42 AM (211.234.xxx.236)

    위로드리고싶어요......
    자식 참 힘드네요

    가끔 자식덕에 기쁨만 있는 사람도있잖아요
    전 그런 사람들 보면
    인생을 반이나 알까 싶어요.
    진짜 너무 고단하지요.ㅠㅠ

  • 20. ..
    '26.7.4 10:42 AM (182.220.xxx.5)

    Adhd 검사 해보셨어요?

  • 21. 원글
    '26.7.4 10:44 AM (125.186.xxx.82)

    내보냈어요 이미.
    지척에살긴하지만요
    지금까지 수습해준게 많아요
    분하면 참지못해서 욱하는게 많고
    말도 협박조입니다
    남탓 엄청나고요
    1년간 노력하면서 멀쩡할땐 멀쩡한데 의지가 한없이약하다는것을 알았고 지금 그 의지가 없으니 돈되는일찾아 떠난다네요. 그게과연무엇이겠나요ㅠ
    친구들중 전과자있고 자긴 엄마덕에 인간구실 그나마 한다는거 아는데 수습해준다는게 학습된걸까요
    카톡을 써놨는데 읽었지만 정독이나했을런지 모르겠네요
    너의 선택의 책임은 앞으로 너에게있고 이제할만큼 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내가 너에대한 계획과 노력의 보상도 계획해놓았는데 이걸 선택할지말지도 너에게 달렸고 버리고가면 그땐없다고요했어요 진짜 계획있었구요

  • 22. 저도
    '26.7.4 10:45 AM (222.100.xxx.51)

    아슬아슬한 자식놈 하나 있어서 어떤 심정일지 알아요
    하는데까지 해보고 독립시키는게 목표

  • 23. .....
    '26.7.4 10:45 AM (118.34.xxx.5)

    더 심한 경우도 있고 좀 덜한 경우도 있는데
    심한 경우를 보니 진단명이 있는 병으로 나오더라구요.
    일단 병원에 먼저 가보세요.
    아마 가보셨을 것 같기도 한데.

    저희 집에는 좀 덜한 인간이 하나 있는데
    온 식구가 포기했어요.
    그런데 엄마는 포기가 안 되나봐요.
    어떻게든 그 핑계를 들어주고 달라는 돈은 빚을 내서라도 주고.
    집안 재산 다 말아먹어도 아들을 놓질 못하네요.

    저는 그 모자 안 봐요.
    길거리 나앉아도 모르겠고 아빠나 나중에 돌보려구요.

  • 24.
    '26.7.4 10:57 AM (223.38.xxx.110)

    그리고 내가 너에대한 계획과 노력의 보상도 계획해놓았는데 이걸 선택할지말지도 너에게 달렸고 버리고가면 그땐없다고요했어요 진짜 계획있었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글님부터 변하셔야 할 것 같아요.ㅠㅠ
    원글님의 이런 방식이 아들을 저렇게 만든 원인 중 하나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똘똘하고 자립심 강한 아이라면 성인이니 부모의 영향을 덜 받거나 스스로 돌파해나기겠지만 원글님 아들은 의지박약한 편이라 부모가 알아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방식에 길들여진건 아닐지...

  • 25. 원글
    '26.7.4 10:59 AM (125.186.xxx.82)

    윗님글도 맞아요
    그런데 저에게는 동기부여를 주기위해 어쩔수없었어요
    이아이가 이리된것에 제책임없었겠나요ㅠ인정합니다

  • 26. ㅁㅁ
    '26.7.4 11:01 AM (112.187.xxx.63)

    글 잘못 써보낸거임
    댓글보니 협박같은건 엄마보고 배웠겠네요

  • 27. 원글
    '26.7.4 11:05 AM (125.186.xxx.82)

    어디가봐서 협박인가요
    제가 가장싫어하는것이 협박인데.
    전 다 진심이었어요
    실제 계획된거였구요
    능력이 없는아이가 최대한의 최선을했을때 살길마련해줄 계획이었던건데 다버리고 가서 딴짓거리하다 다시 돌아오면 그기회는 없다가 협박인가요?
    궁금하네요

  • 28. 이해가요
    '26.7.4 11:10 AM (222.100.xxx.51)

    근데 저런 아이일수록 자기주도적 삶이 중요하답니다
    지가 사고치고 지가 책임져봐야 조금 깨닫는,,,
    그 과정이 부모로서 또 너무 힘드니깐 자꾸 봐주고 도와주고 대신 해주고....알아요 알아.

  • 29. ㅇㅇ
    '26.7.4 11:15 AM (182.62.xxx.148)

    최대한의 최선이라는 걸 했는지 뭘로 측정하실건가요?
    구체적인 약속을 하세요.
    이번에 취업을 하면, 이번에 어느 시험에 붙으면, 니가 돈을 00원 모으면 등...

  • 30. 진심!!!
    '26.7.4 11:16 AM (120.136.xxx.174)

    열심히 노력하면 살길마련해주겠다 이말
    교과서적이고 옳은말인건 알겠는데
    그아이한테는 오히려 독이될수있어요
    내가 막살아도 결국 엄만 날 도와주게 되어있어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오히려 이용한다구요
    실제로 그냥 놓아버리고 아이에게는 더이상
    난 해줄것이 아무것도없다 선언하고 지키세요
    여지를 1도 주면 안돼요 제발 남이라 생각하고 신경끄고
    노숙자가 되어도 우리엄만 날 안도와줄꺼야 라고 인식
    시켜야해요

  • 31. ..
    '26.7.4 11:18 AM (115.143.xxx.137)

    그냥 엄마가 많이 아프다고.
    니 인생 니가 살아라 하고 아예 관심 꺼버리세요.
    저희집 망나니 같은 남동생놈이 45세인데도 그렇게 살아요.
    문제는 엄마가 계속 해 줌.

  • 32. 원글
    '26.7.4 11:25 AM (125.186.xxx.82)

    자격증따서 취업하면 이라는게 약속이었고
    두배세배 돈준다는 그런일말고 평범하게 돈벌면 가게 내준다는건 계획이었어요
    근데 그 고지까지 못가고 스스로 본문처럼 하고있는거지요
    이게 잘되면 해피엔딩. 안되면 제가 독을준셈인건데요
    그럼 여쭐게요 조언이 진심으로 필요해서요
    지금 약먹고 다짐에 다짐을 글로 써보고있거든요
    나가서 망나니같이 살때도 전과자가 된대도 나가서 다쳐도 그아이의 인생으로 놔둬야하는걸까요?
    그게 눈에 보여서 그러지못했어요ㅠ

  • 33. ..
    '26.7.4 11:27 AM (115.143.xxx.137)

    저희 엄마가 계속 뒷수습 해줘서
    계속 사고치고
    진짜 전과자 됐어요.

    그간 뒷수습해서 날린 돈이 몇 억이에요.
    지팔지꼰이에요.
    부모가 어떻게 더 해줘요.

    다들 조언해주시는데 깊게 새겨들으세요..

  • 34. 111
    '26.7.4 11:36 AM (106.101.xxx.84)

    아슬아슬 위태위태하게 선을 넘을듯 말듯 사는 아들
    비슷한 아들 키우는지라 원글님 마음 알아요
    언제쯤 이게 끝날까요?
    죽어야 가능하려나 싶네요
    쉬운길 평온한길 놔두고 도박같은 위태한 길을 선택하는 아이 보는게 너무 힘드네요

  • 35. .....
    '26.7.4 11:39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집안 조카 중에 10억이상 해먹은 삼십대 애가 있어요. 엄마가 아빠 몰래 지난 10년 막아준 거. 맘 잡으라고 집사서 결혼도 시키고 애도 낳고.. 그래도 안되더군요. 부모재산 규모 알고 지역에서 그런 무리들이 달라붙어 있고 그러다보니 결국 본인의지로도 쉽지않게 짜여가더군요

  • 36. ...
    '26.7.4 11:42 AM (223.38.xxx.30)

    성인인데 어쩌겠어요.
    성인을 아이처럼 대하지 마세요.

  • 37. ..
    '26.7.4 11:49 AM (49.142.xxx.126)

    오죽하니 뒷치닥거리에 지치셔서 그랬겠지만
    무언가를 줄때 조건부는 별로인거 같아요
    책임 소재를 떠앉게 됨
    자녀의 미래나 인생에서 실패나 성공은 결국
    혼자 책임져야한다는걸 알아야 독립하고
    주체적이게 되거든요
    어렸을때부터 그렇게 습관이 들어야
    성장했을텐데
    타고난 천성이 또 안돼면 아무리 가르쳐도 안돼고
    일단
    이제라도 거리 두시고
    성인이니 니 인생은 니 책임이다 하셔야죠뭐
    원글님 건강이나 잘 챙기셔요

  • 38. ....
    '26.7.4 1:06 PM (211.202.xxx.120)

    노력의 보상 어쩌구가 믿는구석 비빌언덕인데 님이 숨어도 빼먹으려고 찾아오겠네요

  • 39. 지금
    '26.7.4 1:22 PM (49.167.xxx.252)

    빨리 내던지세요.
    지금 어느 단계인지 모르지만 기술 배워 취업할 생각 아니라면 경제적 지원 다 짜르셔야죠.
    지금이 골든타임이고 놓치면 50 에도 끌려다니실걸요.
    애가 병이 있는지 모르지만 병이 없다면 자기 인생 어느정도 실패해서 깨닫는게 장기적으로는 나을걸요

  • 40. 인간
    '26.7.4 1:35 PM (49.167.xxx.252)

    인간이 덜 아문 아이라서 그래요.
    이미 큰 아이들은 안 그러거든요.
    자기 길 알고 헤쳐가는데 또 다른 아이들은 자기가 하는일에 한번 실패해봐야되요.
    가만 두세요.
    그건 니가 선택한 일이고 내 딴엔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니 인생 죽을때까지 돌봐줄수 없으니 니가 선택해서 살아라 하고 신경 끄세요.
    자식이라 손을 완전 놓는게 쉽지 않지만 과감하게 해야 30대이후에는 자기 인생 살수 있어요..절연할거 없구요.
    내 인생 망했다고 할것도 없어요.
    운동하고 재미있는 내 인생 사세요.

  • 41. 집착
    '26.7.4 1:47 PM (49.167.xxx.252)

    어릴때부터 자식이 1순위이고 아들에게 집착해서 원글님 마음이 힘든걸 인정하세요.
    원글님은 20대초반까지 최선을 다해 키운거고요.
    아들 인생은 이제 자기가 가꿔가아되는거예요.
    원글님은 한번씩 마음 아파하는정도만 하시고 자식 인생에 너무 관여하지 마세요.영원히 도와줄수는 없어요.
    섣부른 개입이 아이 인생을 더 나태하게 만들수도요.
    혹 전과자처럼 문제가 된다해도 지 인생 지가 그리로 몰고 간건데 어쩌나요?

  • 42. ......
    '26.7.4 1:53 PM (211.118.xxx.170)

    자식들은 귀신같이 알아요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갈망.... 그것이 자식 눈엔 엄마의 약점인 거에요
    때로는 엄마는 나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의 자식의 잘 사는 것에 대한 갈망과 욕망을 사랑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요

    그럼 어쩌냐
    자식이 못되기를 바라냐?

    잘되기도, 못되기도 바라지 말고 내려놓고 존재 자체를 사랑하려 애써요
    그리고 저는 종교가 있다보니 이 아이의 운명은 창조주가 알아서 하시겄지 하고 기도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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