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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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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개가 나가도 모를 수 있나요?

....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26-06-30 08:20:10

계단식 아파트에 삽니다 

맞은편 집에 지난 겨울 이사왔어요. 

엘베에서 만날 때 인사한 적은 있지만 잘 몰라요. 

아이 둘 부모 할머니 5인 가정 같아요. 

 

어제 딸아이가 집앞 복도에 강아지가 있어서

집에 못 들어오겠다고 전화를 했어요. 

딸이 엘베에서 내리자마자

검은 강아지가 엄청 반가워하면서

앞집으로 안내(?)하더래요

강아지가 짖지도 앉고 얌전히 앞집에 가서 

기다리는 자세로 앉더래요. 

 

앞집에 강아지 키우냐고 전화를 한 거예요. 

일단 강아지 사진과 동영상 촬영했고

목줄 같은 인식할만한 단서 없었어요. 

 

그래서 일단 앞집 초인종을 두어번 누르니까

초등아이가 문을 열어주었고

문이 열리자마자

강아지가 집으로 쏙 즐어갔대요. 

문이 열리니까 또 다른 강아지가 반겨주더래요. 

 

그집 강아지 맞았고요. 

아이는 "집밖으로 개가 나갔어요?"러고

묻더래요. 

 

동영성 촬영한 거 보니

집앞에 있던 강아지는 검은색푸들(?) 같은데

흰색털이 듬성듬성 나 있었어요. 

 

개를 안 키워서 품종이니 생활 특징 잘 몰라요. 

좀 찝찝한 감정이 들어 여쭤봐요. 

 

IP : 222.118.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30 8:21 AM (222.118.xxx.26)

    이런 일 있어요?
    키우는 강아지가 집을 나갔는데 모르기도 해요?

  • 2. ㄷㄷ
    '26.6.30 8:24 AM (125.184.xxx.40)

    촬영한거 있으니까 구청에 신고 하세요. 온라인으로 신고 가능하고 신고하면 바로 벌금물어요..신고 안하면 똑 같은일 반복

  • 3. ...
    '26.6.30 8:26 AM (222.118.xxx.26)

    찝찝함은... 무관심이나 방임이면
    집에 돌아가도 또 그럴 것 같아서 신경쓰여요.

  • 4. ㅁㅁ
    '26.6.30 8:29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오버세요
    순식간에 나가요

  • 5.
    '26.6.30 8:41 AM (175.214.xxx.36)

    어린아이들이랑 할머니만 계셔서 잘 몰라 그런 거 아닐까요?

  • 6. 제가
    '26.6.30 8:42 AM (14.63.xxx.49)

    블랙시츄를 키웠는데 잠이 많아서
    누가와도 지 집에서 졸린 눈을 뜨고 사람을 쳐다만 봤어요.
    그런데 어느날 누가와서 초인종을 눌러서
    현관문을 열었는데 열린 문틈으로 쏜살같이 탈출..
    일상이 게으른 아이라 그렇게 도망을 칠 줄은 상상도 못해서
    집안복 차림으로 미친듯이 뒤쫒아갔어요.
    저희가 3층 살았는데 미친듯이 달려서 주차장 한마퀴돌고
    지나가던 아저씨가 잡아줘서 겨우 잡았음
    산책할때는 가슴줄 채워서 뒷목에 인식칩은 있어도
    평소 목줄은 안하고 있었죠

  • 7. 플랜
    '26.6.30 8:46 AM (125.191.xxx.49)

    개 찾으러 다니는 사람들 절반 이상은 문 열어 놓은 사이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청소를 하든 환기를 하든 애들이 실수로 문을 제대로 닫지 않아서 일어난 일이겠지요

  • 8. ...
    '26.6.30 8:51 A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개가 집에서 나가면
    바로 쫓아 가게 되잖아요.

    그런데 이 경우는 개가 집 밖으로 나간 줄도 모르고
    개가 집 앞에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었어요

  • 9. ...
    '26.6.30 8:56 AM (73.195.xxx.124)

    식구가 나갈 때 그 틈으로 나갈 수 있어서
    가족들이 모르고 있는 경우도 많아요.

  • 10. 쇼츠
    '26.6.30 9:06 AM (113.199.xxx.78)

    보니까 애도 나가더라고요
    어른이 나갔는데 그틈에 애도 나갔고 어른은 애가 나갔는지 모르고 문닫고 들어가더라고요
    집안에 한마리는 있었으니까 다른애는 딴방에 있나보다 했을수도 있죠

    만에하나 버리려고 했다면 내집 복도에 내놓는일은 더더욱 없을거고요

  • 11.
    '26.6.30 9:07 AM (221.138.xxx.92)

    그럴 수 있죠.
    가장 신경쓰는게 현관문 단속이긴한데
    애들하고 할머니가 있는 가정이면
    틈이 있으면 밀고 나오기도하고..그럴 수 있어요.

  • 12.
    '26.6.30 9:10 AM (110.13.xxx.204)

    배민 시켜서 현관열고 전달 받는사이 강아지가
    나갔는데 느낌이 이상해서 엘베로 가보니
    기사님이랑 같이 있믄걸 잡아온적이 있어요

  • 13. .....
    '26.6.30 9:26 AM (211.235.xxx.188)

    저희집 개는 그런 적 없지만
    충분히 있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현관문 여닫을 때 사람이 다른 데 쳐다보고 있거나 택배상자 들도 들어오거나 하면
    밑으로 강아지 하나 빠져나가는 거 모를 수도 있겠죠..
    어쨋든 그 강아지가 똑똑하게 다른 데로 안 새고 거기서 그대로 기다리고 있어서 천만다행이네요.
    아마 그 집에서 이후로는 문단속시 신경쓸 듯요...

    원글님 따님 덕분에 개도 그 집도 살았네요..

  • 14. ..
    '26.6.30 9:35 AM (1.235.xxx.206)

    아들처럼 키운 우리 요키녀석(16살로 하늘 간..) 언제 나갔는지 아래층 문을 긁어대서 아래층에서 난리난(문밖에서 누가 문을 긁어대니, 갠지도 모르고 공포에..) 적 있어요. 불러도 없어서 문열고 나가니 아래층에서 무슨 소리나서 가 보니 우리 애가 그러고 있더란. 몇번 있었어요. 애들 드나들 때 나간 듯.

  • 15. 아ᆢ
    '26.6.30 10:15 AM (211.235.xxx.113)

    멍멍~~탈출~~충분히 그럴수ᆢ있어요
    그이해백만번해요

    개주인도 모르는 아주 작은틈새만 있어도
    바로 궁금한 바깥세상으로~ 고고.

    울앞집에 2마리 키우는 걸 아는데
    어느날 앞집 현관문앞에 흰색 뵤숑?
    1마리가 서있다가 꼬리를 흔들며 반가워해,

    분명히 앞집문이 닫혔는데 저개가 어케
    나와있을까?ᆢ목줄도 없고

    넘놀라서 벨 몇번 눌러도 사람없고
    ᆢ그개 놓치먼 비싸던데 어떡하지??

    마침 앞집 아줌마폰번이 있어 폰하니
    골프장에ᆢ멀리있다고
    자기집개는 자기집안에 있다고 분명히~~
    가까이사는 아들 보내보겠다고ᆢ

    그사이에 그개는 이리저리도망을ᆢ
    그애가 순하긴하더라고요
    겨우 맨발로 뛰어다니며 엘베로 몰아 넣고
    한숨돌리고 있는데 엘베 문 열리면서

    만두야~~~ 이산가족ᆢ이웃집 개가 몰래
    집나와서 울앞집 개냄새맡고 그집앞에 머무르다
    저랑 딱 만난거라는~~영화같은 ᆢ

    그렇게 만두가 다시 반깁게 가족을 찾고
    앞집 청년만나 긴얘기 했어요

    저는 며칠 몸살을 경험했다는ᆢ
    만두는 행복하게 잘살고 자주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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