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와주세요. 아빠항암중 우울증

ㅇㅇ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26-06-29 20:24:53

아빠가 말기암이시고

진통제 드시며 항암하시는중이예요.

부모님 두분다 80세시라도 너무 활기차고 노인같지않게 척척해내시던 분들이예요.

갑작스런 암선고 받으신지 8개월쯤.. 아빠는 식사도 잘하시고 현상황 암치료는 잘되는 중인데 

통증과 섬망이 날에 따라 살짝 보이시고

그 씩씩하던 엄마가.. 괜찮다하는데...

딸 눈에만 보이는 안쓰러움이 밀려와 너무너무 슬프네요.

밤에 아빠가 자기 왜이러냐고 우신대요...

엄마보다 아빠가 눈물이 많으시긴했는데 그러니 엄마가 마음이 많아 힘드시겠죠.

아빠도 갑자기 말기암진단받고 얼마나 통탄스러우시겠어요..

우울증이 오시는것같아요.

저랑 같이 밥먹으면 엄청 좋아하시는데 오늘은 말을 안하시더라구요.

정신과 협진으로 우을증 약을 처방받아 드셔야할지... 외래 가려면 2달이나 남았는데...

이럴때 도움되셨던 것 있으시면 무슨 말이든 부탁드려요..

저는 집이멀어 (편도3시간) 자주는 오지만 항상 같이있진 못해요..

 

 

IP : 119.194.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과협진
    '26.6.29 8:28 PM (175.202.xxx.200)

    하셔야 될것 같아요.
    보호자로 원글님도 같이 가세요.

  • 2. ..
    '26.6.29 8:29 PM (36.255.xxx.149)

    가능하면 밖에 외출 자주 하게 해드려서
    바람 쐬고 꽃,나무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다른 사람들 돌아다니는것도 보고 해서
    집안에서 혼자 죽음에대한 생각을 하는 사간을 줄이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그랬어요.

  • 3. 맘 아프네요
    '26.6.29 8:31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 통증으로
    한달 밤ㆍ낮 잠 못잤더니 ᆢ우울증 오려고 했어요
    좌절감 오더라구요
    근데 병이 오래되면 당연히 깊은 우울증 생길겁니다
    동생은 코로나때 남편 항암투병하는동안
    공황장애 왔거든요

  • 4. 인간이
    '26.6.29 8:31 PM (221.138.xxx.92)

    중병을 받아들이는 과정?..단계?..그런걸 어디서 읽은 적 있어요.
    어쩌면 자연스러운 과정일지도요.
    주치의와 상의해보시고 도움 받으셔요.

  • 5. ㅇㅇ
    '26.6.29 8:34 PM (118.220.xxx.220)

    암환자 협진으로 정신과 같이 많이 봅니다
    주치의 선생님께 상황 말씀드리고 협진 요청 드리세요
    약드시면 많이 좋아지세요

  • 6. 그런데
    '26.6.29 8:49 PM (118.235.xxx.106)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처방 받아 드시게 하세요. 암환자에게 3개월 기다림은 더욱 힘들 듯.

  • 7. ..
    '26.6.29 8:56 PM (112.214.xxx.147)

    약드시면 훨씬 나아지십니다.
    원글도 어머님도 다 정신과 진료보세요.

  • 8. 평소
    '26.6.29 9:05 PM (221.149.xxx.36)

    우울증없던 분이면 우울증약 효과 좋아요
    빨리 드시도록 하세요

  • 9. ㅇㅇ
    '26.6.29 9:12 PM (119.194.xxx.58)

    혈액종양과 샘께 정신과요청해야할것같은데 예약이 2달후라..
    집앞에 아빠친구분 정신과가 있어요.
    드시는 약 리스트보여드리고
    같이먹어도 안전한 우울증약 처방해달라고 해도되겠죠?

  • 10. .$ .
    '26.6.29 11:30 PM (180.70.xxx.141)

    다니시는 대병에 말씀 하세요
    협진 많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741 박항서가 감독했어도 저거보단 나았을듯 9 감방갈놈 2026/06/29 1,340
1822740 역지사지가 안되는 사람은 멀리해야겠네요. ... 2026/06/29 421
1822739 ‘당신이에요’ 노래 아세요? 2 원슈타인 2026/06/29 448
1822738 동유럽도 40도.. 폭염으로 1천3백 명 이상 숨져 6 ........ 2026/06/29 2,157
1822737 자신감 과잉은 유시민인듯.. 49 .. 2026/06/29 1,814
1822736 [국회의원 이해민] YTN 뉴스정면승부 I 2000조 투자 발표.. 2 ../.. 2026/06/29 321
1822735 광주일고 선수들 상처는 누가 치유해줘요? 18 .., 2026/06/29 2,129
1822734 초저 때 내 아이가 재능있는 분야가 드러날때 엄마들 사이에 처신.. 6 dd 2026/06/29 894
1822733 양파 3키로 2,900원 또는 3,540원 3 .. 2026/06/29 719
1822732 6/27 유시민의 비유는 틀렸다. 민주당은 누구의 집인가 26 투명히 보이.. 2026/06/29 998
1822731 배재고 사태 학교폭력아닌가요? 11 ... 2026/06/29 2,147
1822730 정청래랑 선긋는 김용민의원 13 2026/06/29 1,348
1822729 박주호가 추천했던 제시마치감독이 캐나다 16강 만들었네요 2 월드컵 2026/06/29 1,758
1822728 설거지하실때 통없이 사용하시나요? 20 ..... 2026/06/29 2,246
1822727 동네 목욕탕 다니시는분들 사람제일 적은 시간대를 알려주세요 5 .. 2026/06/29 1,214
1822726 거의없다 다시 이동형 티브 나가나봐요? 32 2026/06/29 2,648
1822725 축구 무조건 외국인 감독으로 가야해요 2 .. 2026/06/29 859
1822724 사무실슬리퍼,검정 그레이 뭐가 나을까요? 바닐라코 2026/06/29 126
1822723 정신과요. 원래 다니던 곳으로 갈까요? 4 ..... 2026/06/29 660
1822722 강아지 냄새 제거제 추천해주세요. 1 참나 2026/06/29 345
1822721 토마토로 해먹을 수 있는 요리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7 올리브 2026/06/29 986
1822720 능소화 넝쿨을 다 잘라버렸답니다 ㅠ 20 시누가 2026/06/29 4,042
1822719 에어컨 2n1 쓰시는 님들 5 에어컨 2026/06/29 763
1822718 도와주세요. 아빠항암중 우울증 9 ㅇㅇ 2026/06/29 2,144
1822717 영어 중학교 1,2학년 수준인 사람이 문법 공부 혼자서 하려면 .. 10 dcs 2026/06/29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