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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입대 2일차

퓨리니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26-06-24 09:20:26

어제 훈련소 들여보내고 집에 와 아이방 보니 묘합니다. 기분이..

당분간 주인 없이 있을 방 청소, 정리 해두고

한녀석 없다고 집이 이렇게 허전한가 하는 중이에요 ㅎㅎ

 

자다 깨다 자다 깨다.

 

어제 저녁 예약 카톡 하나 보내두고 갔더라고요.

"나는 저녁 잘 먹고 잘 있어. 엄마도 낼 출근 화이팅!!"

잘 지내고 있겠죠.

 

복무중인 아들들 모두, 건강히 잘 지내길...

화이팅.

 

 

IP : 115.137.xxx.10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6.24 9:24 AM (118.217.xxx.9)

    우리 아이도 다음달 입대라 남 일같지 않네요
    더운 날 고생하는 모든 아이들 건강하게 무사히 지내길...
    원글님도 화이팅 하세요~

  • 2. ..
    '26.6.24 9:24 A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아이들은 생각 보다 잘 견디더라구요.
    저는 보내 놓고 맨날 눈물 바람이었답니다.
    주말에 전화 올 수 있으니 모르는 번호라도 꼭 받으세요.

  • 3. ..
    '26.6.24 9:24 AM (1.240.xxx.19)

    제아들은 김병장..
    담주에 휴가나온다는데 이제 제대가 두달 남았네요.
    지금은 허전하시겠지만 시간이 진~짜 후딱 빨리 갑니다.
    훈련소에서 훈련 잘 받고 있을테니 걱정마시고 가볍게 엄마일상 즐기세요.
    주말에 통신보약 받고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지실겁니다.

  • 4. 하이홉
    '26.6.24 9:27 AM (114.207.xxx.95)

    잘지내고 있을 거예요.
    저희 애는 코로나한창인 21년 1월에 입대해서
    휴가도 1번밖에 못나오고 부모들 면회도 금지시켜 딱 1번밖에 못가고 그랬는데도
    국방부 시계추는 돌고 전역하는 날이 오더라구요^^
    홈피에서 아들에게 편지쓰면 전해주는게 있는데 자주 메일보내서 응원해 주시고
    아드님 무탈하고 건강하게 전역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엄마도 군인아들도 화이팅~!

  • 5. ᆢᆢᆢ
    '26.6.24 9:28 AM (211.219.xxx.193)

    예약카톡이라니..다정한 아들이네요.
    기숙사 반한기 동안 행불자로 살다가 짐싸서 들어왔고 3주후 입대인데 쟤 가슴속에 엄마아빠가 있기는 한지 섭섭하네요.

  • 6. 화이팅~
    '26.6.24 9:32 AM (182.172.xxx.71)

    저희 애도 몇년전 7월 중순, 그 더울때 논산 갔었어요.
    너무 더운 날씨여서 훈련소 입소식도 모두 계단 자리에 앉아서 치루고,
    이윽고 똑같은 남자 아이들이 줄 서서 들어가는데 어찌나 눈물이 난던지..
    아직도 그 모습들이 눈에 선하네요..

    마음 약한 애라 혹시 첫날 바로 집으로 돌아올까봐
    걱정했는데 어느덧 제대해서 졸업도 하고
    취직해서 독립했어요..

    아드님이 예약 카톡했다는 글 보니 제 마음이 울컥합니다.
    원글님도, 아드님도 모두 화이팅요~~~!

  • 7. ...
    '26.6.24 9:35 AM (211.235.xxx.14)

    3월에 입대한 아들이 있어요.
    지금은 자대배치 받고 복무중인데요
    훈련소때가 제일 재미있고
    밥도 제일 맛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걱정 조금만 하셔도 돼요.

    훈련소에서 눈물 꾹 참으며 들어가던 모습은 아직도 찡한데
    시간이 약 인가봐요.

  • 8. 먹먹한마음
    '26.6.24 9:36 AM (119.71.xxx.144)

    저는 그당시 아이방을 못 열어보겠더라구요
    겨우겨우 일하며 지내고 있다가 옷 보내온 택배상자받던날 눈물이 나더라구요 힘내세요 금방 전역합니다

  • 9. .....
    '26.6.24 9:38 AM (211.58.xxx.5)

    저희 아이랑 비슷한 날에 입대를 했네요
    벌써 3년 전인데 어제일처럼 생생해요
    입대해야 제대도 한다고 농담 섞인 위로를 건네면서도
    마음속으론 걱정이 한가득이었어요..
    한 6개월은 새벽에 문득문득 깨지더라구요
    예약 카톡을 보냈다니~참 다정한 아들이네요
    아드님 군생활 무사히 잘 하고 제대할거에요!!
    모든 군인아드리들 화이팅입니다!!

  • 10. 아들엄마
    '26.6.24 9:43 AM (175.192.xxx.113)

    잘 지낼거예요~~
    아들아~군생활 잘 적응해서 잘 다녀오길 바란다!
    화이팅!

  • 11. ...
    '26.6.24 9:46 A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아이 입대시켜놓고 아이방 가보니
    깨끗하게 청소 싹 해놓고 멀티탭도 끄고 갔더군요
    지 혼자 쓰는 화장실 청소도 해놓고요
    청소하면서 어떤 마음이었을까 생각하니
    눈물났어요
    이제 다음달에 상병됩니다

  • 12. ..
    '26.6.24 9:49 AM (116.35.xxx.111)

    예약카톡이라니..
    어떻게 키우셨길래 저렇게 세심하고..따뜻할까?

    선배님들 남에 자식은 왜 하나같이... 다 든든하고 기특하고
    내 자식은 단전에서 욕이 올라오는거 왜그러는 거예요~~~~~

  • 13.
    '26.6.24 10:23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우리집이 부대랑 담한쪽을 같이 쓰고 있어요
    ㅇ사단 포병부대에요

    어제 아침은 전역하는 사병있어서 위병소앞에서
    박수치고 악수하고 큰소리로 환송행사 했어요
    오늘 아침은 8시부터 부대근처 마라톤하더니
    지금 체력 측정중입니다
    윗몸일으키기하는건지? 마지막 숫자 거꾸로
    세고있네요
    날이 더우니 오전 일과를 빨리 하고 쉬려나 봐요
    춥고 더우면 다 스톱합니다

    다음달이면 만 3년인데 부대옆집 살다보니
    7시 점호기상소리에 맞춰 일어납니다
    애국가 부르고 나서 군가부르는데 저도 서당개3년차처럼
    군가를 부르고 있네요
    왜 기상안하지? 싶으면 토요일 이네요
    토요일은 7시30분에 기상입니다

    생각보다 군인들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걱정안하셔도됩니다
    정원이 꽃밭이라 풀메다보면 위병소에서 하는
    이야기들이 다 들립니다
    다 순진무구 청년들 소리에요

  • 14. ....
    '26.6.24 10:26 AM (121.145.xxx.63)

    예약 카톡에 엄마맘까지 살피는 톡까지.
    윗님 군대간다고 방정리에 화장실청소까지 정말 든든하시겠어요.
    아마도 제 아들은 군대가도 방은 엉망으로 하고 갈꺼같아요.

  • 15. ㅇㅇ
    '26.6.24 10:47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모두 착한아들들이네요
    우리 모임중 아들맘들은 ㅡ나포함
    처음에 군대가서 울고 그랬는데
    점점 자꾸 휴가나오니 슬 귀찮네
    로 변함 ㅋㅋㅋ

  • 16. ㅎㅎ
    '26.6.24 11:00 AM (118.34.xxx.194)

    정말 다정한 아들이네요~아드님 건강하게 잘 다녀오길 바랄게요

  • 17. 퓨리니
    '26.6.24 10:05 PM (115.137.xxx.103)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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