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여자 아이가 공부를 안하고 못해요
중학생때부터 학원 보내면 안가고, 진도 못따라가고 과외도 불성실 하게 수업 듣고 과외 선생님이 본인이 못하겠다고 나가는 지경이에요 숙제든 뭐든 안하니까요. 선생님 오시면 자고 있고
시험 점수는 거의 바닥이죠
저는 다 해줄 능력은 되는데 뭘해줘야 할까요
미술을 하자 해도 나중에 돈벌수 없다
진로도 생각 없고
뭘 하자해도 싫다 하고
공부 알아서 하겠다 하는데 안하고
전 뭘 해줘야 할까요
고1 여자 아이가 공부를 안하고 못해요
중학생때부터 학원 보내면 안가고, 진도 못따라가고 과외도 불성실 하게 수업 듣고 과외 선생님이 본인이 못하겠다고 나가는 지경이에요 숙제든 뭐든 안하니까요. 선생님 오시면 자고 있고
시험 점수는 거의 바닥이죠
저는 다 해줄 능력은 되는데 뭘해줘야 할까요
미술을 하자 해도 나중에 돈벌수 없다
진로도 생각 없고
뭘 하자해도 싫다 하고
공부 알아서 하겠다 하는데 안하고
전 뭘 해줘야 할까요
- 여러 과목 말고 관심있는 한과목만 해보자
- 공부 말고, 관심있는 분야는 있으면 그거 계발
- 일단 즐거운 것 찾아보기, 거기서 확장
여유와 안정감을 주세요.
너도 공부 잘하고 싶겠지. 그런데 안되는 거잖아.
집에 돈은 있으니 너 안 굶어 죽어. 네가 하고 싶은 걸 찾아 와.
학원 다 끊고. 애가 다니겠다고 해도 그냥 차분하게 끊으세요.
당장 성과 가져오라고 조바심 내지 마시고. 애도 그럴 거예요.
시간이 지나야 흙탕물이 가라앉듯이. 자든 게임을 하든 영화를 보든.
하고 싶은 걸 하라고 하세요. 시간 낭비 같아도 그런 시간이 필요해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그럼 하고 싶은 걸 찾아야 한다고요.
그게 뭐 막 거창하고 그걸 직업삼고 돈벌고 이럴 필요 없다고요.
너 자신을 알아야 행복한 일도 불행한 알도 찾을 수 있다고요.
전 주식 안해요. 그 시간에 다른 책 봅니다. 일찌감치 집 받았거든요.
남들은 주식해서 집살 돈 벌었고. 집 있어도 또 집살 수 있게 벌었대도
정말 0.1 도 안 부럽고. 하고 싶은 생각 없어요.
내 손안에 있고 내가 쓰고 싶을 때 쓸 수 있어야 내 돈이죠.
세금도 잘 내고요. 여행도 가고 쇼핑도 하고 외식도 해요.
그 덕에 살인 안하고 자살 안하고 아직 살아있는 것 같아요.
저한테 집사준 것도 우리 엄마였어요. 아빠는 생각도 안했어요.
따님에게 최소한의 규칙만 주세요. 등교 숙제 귀가시간 용돈액수.
1만큼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해보라고. 하다 말아도 범죄 아니라고요.
그리고 대화를 많이 하세요. 취조 말고 명령 말고 대화요.
정말정말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난감해하면 살짝 이끌어주세요.
지금 유행하는 것들 그냥 따라해보고 엄마가 좋아하는 것도 구경시키고
서점 같이 가서 아무 거나 갯수 정해주고 찾아보라고 하세요. 3개, 5개
이런 식으로 적당히 한계를 정해줘야 궁리해요. 너 좋은 거 다~ 이러면
서점 사줄 거 아니잖아요. 돈 있다 해도 그럴 필요가 없는 거거든요.
그리고 감정을 물어봐주세요. 지금 마음이 어때? 오늘 뭐가 좋았어?
진심으로 엄마부터 조급함을 버리고. 아이 행복만 생각하셔야 해요.
제 지인은 그래서 서울 떠났어요. 아이가 화장부터 안 하더래요.
학교 끝나면 둘이 손잡고 떡볶이나 마라탕 먹으러 가세요. 응원해요.
과목 중에 제일 성적 좋은 게 뭔가요
그 과목 관련된 것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꼭 진로로 이어지지 않아도 되는 마음으로요
하고 싶은게 뭔지 찾아봐야줘.
3명 중 막내가 공부 안하고 못하고... 체대 갈래 했더니 첨에 응 하더니 것도 본인하고 안맞는것 같고.
그러더니 얼마전에 승무원 되고 싶대서 속으로 다행이다 싶었어요. 하고 싶은 게 있음 알아서 길을 찾지 않을까 싶어서요.
키크고 얼굴 잘생겨서 관련학과 갈 성적 나왔음 좋겠네요.
미술 잘하면 미술진로
성인되면 뭐해먹고 살지 물아봐요
하고픈거 없으면 회계과가서 경리하라 그래요
나중에 컴터학원 보내요 한글 엑셀 자격증
대학도 회계과 있잖아요 요즘은 세무사 사무실에서 다해줘서 영수증모으고 세금계산서 끊고 4대보험 신고하고 비품사고 그게업무 다에요
공부 얘기는 하지말고
뭘 좋아하는지 관찰하세요.
뭘 할 때 눈에서 빛이 나는지...
너무 안달하지 마세요.
공부 잘해야만 돈 버는 시대는 지나갑니다.
하다못해 운전만 잘 해도 돈 버는데 문제없어요.
공부 안 시킬 것 같아요.
학원이며 다 끊고 학교만 잘 갔다오는 거에 의의를 두고..
밥 잘 해먹이고, 데리고 놀러다니면서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낼듯..
공부가 아니라 독립에 초점을 맞추고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공부 못해서 대학 못가도 좋아하는 일이 있거나
생활력이 있다면 전혀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그런데 지금은 전반적인 의욕이 전혀 없는게 걱정스러워보이네요.
본인 스스로 20살이되면 그때는 스스로 10만원이라도 벌어서
써야한다는 생각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성인이 되어도 지금의 삶과 변화가 1도 없을거라고 생각한다면
무슨 동기가 있겠어요.
세아이중 막내가 공부안하고 못하는데
뭐 딱히 우울하지도 않아요 공부못한다고 우울하고
무력한건 아니거든요 성실하고 좋아하는게 있음 냅두는데
아니니까 잔소리하는거죠 공부잘한다고 돈버는
시대 아닌건 아는데 당장 딱히 하고싶은게 아닌애라
돈도 물려주면 관리해야할 능력이 있어야될텐데
제가 긴시간 애들 관찰하고 막내관찰하며 느낀건
고등공부까지는 책임있게 듣게하는게 제역할인거같아요
고등공부는 상식같아요 그것도 못듣고 못다니는데
뭘해요 학원 다 끊고싶었는데 역설적으로
다보내요 자기만의 습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걸
다 폰으로 잡아먹어서 그냥 학원 끌려가 또래쳐다보며
줏어듣는게 낫더라구요
진짜 다 끊으려했는데 지가 다니겠다해서
다 보내기는해요 아무학원 보내지는 않고 큰애들
보내봤어서 야무지고 잘 가르치는 내신학원 보내긴하죠
근데 원글님 애같으면 일단 의욕이 없으니
미술학원이라도 찾아서 보낼거같긴해요
그냥 뭐 안하는 애들은 어디서든 고생을 해봐야되는거
같더라구요 입시미술학원 빡세게 시킨다면서요
그것조차 어떤 훈련 수련같더라구요
미술학원에서는 애 하나당 2~3000이라 수입으로
본다는데 원글님은 돈이 있다고 하시니 ..
그리고 시간날때 미술전시회 가는거 어떨까요
도슨트 꼭 듣거나 이어폰 챙겨서요 간김에 올리브영도
가고 까페도 가면 이래저래 자극이 오잖아요
저희애도 미술학원보낼까 고민했던지라 써보네요
요즘 비주얼시대라 미술뭐든해서 인스타 예쁘게올려도
돈벌잖아요 그런거관심가지라하세요
김햄찌라고 유튜브아세요 ? 현업 디자이너같은데ai영상으로
직장생활애환이랄까 일상 유튜브 귀여워도 돈벌어요
물론 쉽지는 않죠 하지만 걍 전시건 인스타건 많이 많이
공유해보세요
전 딸애랑 데미안허스트전시 봤는데
그 사람은 미대출신이지만 작업물 거의다 조수시키거든요
걍 관심종자업자로 살아남은 아티스트같은데
스토리텔링이 중요한거죠 뭐 그거보고 외국인괸광객많은
안국동 둘러보시고 하면 좋죠
우리집에도 있어요. 모든 사람이 다 공부가 재능일순 없으니 그냥 실컷 놀게 뒀어요. 초,중 내내 전교에서 젤 많이 노는 뽀로로 였어요. 고등 들어가서 이제 엄마 이상으로 컸으니 집안일을 하던 공부를 하던 알바를 하던 매일 누워서 핸펀 보고 자는것만 하지말고 뭐라도 하라고 했더니 알바 알아 보고 다니더라고요. 사실 알바라도 가기전엔 쟤가 사람 몫이라도 하려나 했는데,,의외로 잘 하고 사장들에게 인정받고 다니더라고요. 고3 때는 어차피 알아 듣지도 못하는 미적분 배우지 말고 위탁교육 가라해서 보내고 암튼 지금은 지가 하는 일 좋아하며 즐겁게 잘 살고 있어요. 오히려 공부 잘 하는 언니보다 훨씬 잘 사네요. 말 그대로 행복하게 한 달에 2-3번씩 해외 다니면서,,,ai발전 시대에 공부로 큰 애들 일자리가 더 없어져요. 걱정말고 놔 두세요.
딱 한과목 밀기
학교 다니니까 공부는 해야죠
그나마 좋아하는 한과목만 파다보면 성적 오르고 그럼 좀 기분 좋아져요. 꼭 암기하라고. 그리고 나중에라도 사회에서 전혀 안그럴거 같지만 상식들이라 써먹혀요. 그리고 한과목 ㅡ 그게 국영수중 하나면 대학가기도 가능성 높아지고.
제가 공부 못한 딸인데 아빠가 돈 안벌어도 된다
인서울만 하라고 해서 예체능 전공했는데
40후반인데 전공으로 돈 벌어본적이 없어요
위에 스스로 찾을 님
정성어린 댓글에 공감합니다.
아이들모두 잘하고싶어하는 마음이 있어요.
방법을모르거나 잘안될뿐이죠.
여유를 갖고, 본인이 하고싶은거를 찾아 열심히할 의욕이 생길때까지 기다려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님이 예체능이어서가 아닙니다. 제 지인 오빠가 학벌의 끝판왕인데,,국내 스카이서 법대 미국 하버드급에서 이과쪽 박사 또 철학까지 그 돈을 다 엄마돈으로 하고 60 다 되어 가는 나이에도 본인 공부한걸로 돈을 벌어 본 적이 없답니다. 엄마가 다 먹여 살리고있대요.
못하는거면 지난 학년꺼 복습으로 기초 다지니 점수 질 나오고 이해가 되어 좀 하대요
그냥 공부 싫으면 영어나 하며 졸업해서 좋아하는거 하며 살아도 되죠
부모님이 여유있다니 다행이고요 조금 벌어도 성실하게만
살면 되죠
지인 아이 그러더니 플로리스트로 잘 나가요
성격이 싹싹해서 인정 받고요
살아보니 반듯하고 성격좋은게 우선이더군요
도움돼서 저장합니다
저희집 고2 아들도 공부 안하고 못하고 하고 싶은것도 없다하고 ㅠㅠ 걱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