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한 남편이 1회 2회 극본 쓴거 쫙 읽어보더니
재밌대요. ㅎㅎㅎ
첨엔 엄청 독설을 날리더니 수정에 수정을 하고 났더니
오오오오... 제법인데.... 이러네요.
월요일까지가 마감인데 마감 때는 서버가 다운되기도 한다고 그러고. 계속 들여다 보느라 눈이 빠질것 같기도 하고.. 걍 손뗐어요. 들여다볼수록 고치고 또 고치고.
나이 제한 없고. 학력 안 따지고... 글을 잘 쓰거나 글 쓰는걸 좋아하는 분들에겐 좋은 도전일 것 같아요.
미니시리즈랑 단막극.. 이렇게 응모 하게 되어있는데 전 미니시리즈 선택했어요. 제가 쓴 게 매회 다른 내용으로 구성되는거라서 초짜가 겁도 없이 도전했죠.
쓰면서 참 재밌었어요. 각각의 인물에 빙의되서 소리내서 대사 읽어보고.... 무슨 바람이 들어서 하게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고치고 고쳐서 내년엔 mbc랑 sbs에도 내보려구요.
계속 막 드라마 소재가 생각나고. 다른것도 쓰고 싶고.. 글 쓰는것도 재미들리니까 하루종일 쓰는게 힘들지 않네요. 이번주 내내 컴터 앞에 하루 12시간 이상 앉아있었던 것 같아요.
주변에 말 안했어요. 근데 입이 근질근질해서 82에다 계속 나 드라마 극본 써요... 떠들고 있습니다. ㅎㅎㅎ
글 쓰는거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면 꼭 도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