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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손절글 썼는데..

사랑이 조회수 : 1,070
작성일 : 2026-06-09 10:14:46

그저께 오래된 지인 A.B손절글 썼어요

A는 제가  완전히 손절

B는 눈치없고 앞으로 관계를 생각하니 손절이 답이구나 마음먹었는데 한동네 살아서 오며가며 부딪히는게 껄끄러워 자연스레 멀어져야겠다 생각했어요

댓글처럼 서운한감정 말하지않고 자연스레 멀어지는~

그래서 만나자는 톡와도 시간맞음 보자.바쁘다고

 

어제 B동생한테 톡이왔어요

저도 B동생도 친정어머니가 지방에 혼자사세요

친정어머니가 몇년전 인공관절수술하셔서 관리나 등등 제가 경험이있으니

본인 친정어머니가 서울에서 인공관절수술하시는데 

수술후 지방에 바로내려갈수있는지.

케어나 다른병원에 전원시켜서 더 계셔야하는지 등등 묻는데 자기아들 기말고사가 수술후라 본인도 스트레스받겠죠

카톡에 어찌나 ㅜㅜ 표시가 많은지

예전같음 이런 톡에 나는 이렇게 했고.상황이 안되면 플랜a.b도 있다

제가 다 말해주고 도움줬을텐데

지금 내감정이 이러니.또 나한테 도움청하나

지 아들 시험이라 본인이 챙겨야되고 친정어머니도 걱정되고 스트레스받는구나싶은데

(B동생 아들이 공부잘해서 전 기특해서 학원이나 유명원장설명회등 정말 들은얘기많이 알려줬어요)

또 내가 도움줘야하는건지

만정이 떨어져서 마음이 움직이질않아요

카톡읽고 답아직 안했는데 뭐라고할까요

이런고민도 싫고 지금 감정으로 읽씹하고싶은데 

정말 동네바닥에서 불편하기싫어서 자연스레 멀어지길 바라거든요

 

 

IP : 115.136.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6.6.9 10:19 AM (39.7.xxx.150) - 삭제된댓글

    그냥
    글쎄..내가 의료진이 아니라서 뭐라 답하긴 그러네.
    쾌차하시길 바랄게.

    이정도 쓰고 서서히 멀어지는게.

  • 2. ...
    '26.6.9 10:29 AM (125.240.xxx.146)

    저도 B같은 동네 엄마랑 친했는데 제가 서서히 멀어지고 있는 중인데
    예전엔 오지랖이 강해서 그집 애들 진로 관련 학과 선택에도 도움주고 이런저런 정보적인 것 도움 많이 줬어요. 그래서 그 B같은 친구가 이런 저런 이야기 많이 하고 저는 거기에 맞춰서 술술 얻은 고급 정보들 다 주고 그랬는데

    결론은 저는 폭망하고 그 집은 정보가지고 잘 되었어요.

    그렇지만 고마움 표시도 안하고 자기네가 선택 잘해서 잘 된것 처럼 굴면서 저한테 이런저런 위로아닌 위로 하면서 만나자고 하더라구요. 톡으로 왜 안만나려고 하냐 슬퍼서? 이럼서 슬픔도 같이 나눠야지 ㅜㅜ

    저는 슬픈게 아니라 제 자신이 짜증나고 멍청하고 바보같단 생각에 그냥 지금 사람 안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다른 사람은 잘 만납니다)

    그냥 오지랖에 T적인 성격이라서 남들 만나면 뭔가 내가 알고 있는 정보나 경험 나누고 도움 주려는 생각을 덜어야 해서 그러지 않으려고 사람 만나는 것 자중합니다.

    서서히 멀어지려면 만나서 오지랖 떨 기회를 본인안에서 차단하세요. 읽씹하지 마시고 (길에서 만나면 어색하니)잘 해결되길 바란다! 의미없는 화이팅 같은 말 짧게 해주시고 마세요.

    도움은 절대 주지 마세요. 그 사람은 원글님 도움이나 정보를 위한 사람관계로 생각할 수 있어요. 언제든 끄집어 낼 수 있는 경험 챗gpt

    여기 82에 별걸 다 물어보는 사람처럼요.

  • 3. 사랑이
    '26.6.9 10:41 AM (115.136.xxx.22)

    ...님 댓글 감사합니다
    평소에 먼저 나서서 오지랖있게 이말저말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저 한테 묻거나 도움청하면 여러해결방안이나 아는것에한해 다 알려주고 도움줬어요.항상 A.B에게
    저희 아이는 해외에있어서 B동생네랑 길이 다르지만
    전 진심 똘똘한아이 잘 됐음해서 많이 알려줬는데 이젠 그짓도 안해요
    대치동 유명원장 설명회 1분컷인데.설명회있는지도몰랐다며~덕분에 신청해서 갔다왔다고.이젠 어떤것도 말안하고 입닫아요
    마음이 안가니까요
    어제 카톡에도 읽으면서 어쩌라고?이런생각이
    글마다 ㅜㅜ 표시도 뭐 이렇게 지져분하게 글썼나싶은..
    답장은 해야될거같은데 딱히할말이없네요
    단답으로 하고 말거같은데
    이런고민하는것도 짜증나고
    그래도 근 20년간 A.B에게 내가 할수있는 모든거 다 해서인지
    미련.아쉬움 하나도없어요

  • 4. ..
    '26.6.9 11:12 AM (211.235.xxx.144)

    울지말고 차근차근히해 이정도 답장하고 끝내세요 좀만 찔러주면 장보 좔좔 알아서 먼저 설쳐주니 그러는거잖아요 구체적으로 물어보면 글쎄 그런가? 이렇게 답하면 저쪽에서도 먼저 멀어질거예요 괘씸하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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