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항상 마감이 있고 바쁜 직업이고 일의 특성상 규칙적으로 일하는게 잘 안되어요.
그냥 오로지 최선의 컨디션에서 일할 수 있도록 컨트롤하고, 나머지는 완전히 방전되어서 그냥 쓰러져있어요.
겨우 씻고 가꾸고 챙겨나와 다시 일하는 생활이 꽤 오래 이어지고 있는데 딱히 그게 이상할 것도 없고 좋아하는 일이라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은 마음 뿐이예요.
근데 요즘 들어서 너무 회복이 힘들고 괜찮은 컨디션인 시간이 너무 줄어드네요.
그 피곤함은 힘이 하나도 없고 머리가 잘 안 써지고
숨이 시원스럽게 안 쉬어지는 느낌인 것 같은데
그렇다고 숨을 헐떡거리는 것도 아니고 가슴에 무슨 이물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뭔지. 병원에 가도 어느 과에 가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몸은 55사이즈고 딱히 체중이 늘진 않았고 겉으로 보면 가늘가늘하지만 군살이 많이 늘고 배도 나오고 몸에 근육이라곤 없어요.
음식은 하루 두끼 구내식당스러운걸로 먹어서 딱히 영양불균형 같은건 아닐 것 같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