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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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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엄마 대학생딸이 힘드네요 ㅠ

조회수 : 3,492
작성일 : 2026-06-08 20:48:33

큰애랑 10살차늦둥이

귀염둥이였는데 올해 대학가더니 인간개조급으로 싹 변했네요

애가 종일 새벽까지 폰.

집에서 가족과밥을 안먹고

배달음식 편의점.

친구많았는데 이젠 귀찬다면서 

아이돌 덕질.혼자 침대에 붙어서 나가질않고 강의는 간신히.

가족 둘러앉아 밥도 잘 안먹고 맨날 요*정 아이스크림 새벽배달시키고.

알바도 잘리고 ㅠ

저랑 말을 안하고.

묻는말에 귀찮다는듯 소리버릭.

주 한두번은 가족과식사하자.

대학생활은 문제는 없냐?

간단히 물어도 ᆢ일없다며 시큰둥.

저녁차려놔도 집 코앞서 편의점서 먹고 

왔어!이한마디 하고 지방에 들어가 방콕.

저녁에 한소리했더니 

왜 화를 내느냐며 버럭.

아~~~무것도 함께 안하려해요

수능전날까지 안방서 자겠다고 버티던 막내가 저러니ᆢ

뭐가 문제있나 싶고 .

그리고 ᆢ 너무 허전하고 

그러네요 

IP : 210.221.xxx.21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6.8 8:50 PM (61.43.xxx.159)

    제가 아는 고3이도 그러는데…에휴

  • 2. 제가
    '26.6.8 8:54 PM (210.221.xxx.213)

    꼬치꼬치 관여하려는게 절대아니고
    그냥 이상해요
    밥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들어가고.
    친구사귄얘기.
    가끔 가족과 외식.
    가끔 시간날때 산책
    이정도의 일상의 공유도 안하려해요
    편의점밥먹는게 혼날이유냐 내가 내방서 누워있는게 혼날이유냐
    밥생각없어서 안먹는댔다가 새벽에 배고파서 시켜먹는게 당췌 왜 엄마가 화나냐며.
    기껏 대학보냈더니 왜저러는지.
    공부.알바.친구교재.전혀안해요

  • 3. ㅡㅡㅡ
    '26.6.8 8:56 PM (180.224.xxx.197)

    너무 정상인데. 같이 밥먹기 지겹나보죠. 수능전날 안방고집이 이상한거죠. 고삐 이제사 풀고 좀 푸닥거리 하고싶은가보네요.

  • 4. ...
    '26.6.8 8:56 PM (112.155.xxx.247)

    뒤늦게 사춘기가 온 건 아닌지.....

  • 5. ...
    '26.6.8 8:58 PM (59.5.xxx.161)

    고3까지 힘들게 공부하느라 지치지
    안았겠나요?
    당분간 냅두시는게 어떠실지~
    저도 아이셋 다 키웠지만
    친구얘기,산책, 여행등
    듣기만해도 숨막혀요.
    하고픈대로 하다 또 같이할때가
    오더군요.
    엄마는 엄마시간을 즐기세요.

  • 6.
    '26.6.8 9:00 PM (210.221.xxx.213)

    일반적으로 이상한 수준은 아닌가보네요
    다행.
    워낙 엄빠껌딱지 막내딸이였어서
    부부가 마상이 좀 있어요 ㅎㅎ
    조언들으니 좀 낫네요

  • 7. .....
    '26.6.8 9:02 PM (118.235.xxx.214) - 삭제된댓글

    번아웃이 온 게 아닐까요

    제 아이도 번아웃
    대학가고 일 년을 우울해하더라구요
    중2부터 5년을 긴장 안풀고 공부했거든요

    저는 당사자가 아닌데도
    애 대학보내고 번아웃와서
    일 년 반을 힘들었어요
    직장에, 엄마니까
    간신히 간신히..

    앞만 보고 달리면서
    나머지는 다 미뤄놓다보니
    감정도 여유도 미뤄놓은거죠

  • 8. dd
    '26.6.8 9:08 PM (118.235.xxx.202)

    전형적인 중학생때 오는 사춘기 증상이에요 이때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게되고 부모들도 아이에게서 감정적으로 멀어질수밖에 없게되요 중고등학교때 아이같았다면 사춘기 증상이 늦게온거같아요 이 시기를 거치면 정서적으로 독립하게되요 1년동안은 미운행동만 하기때문에 부모도 아이에게 저절로 미운맘이 들구요 정상적인거니까 그냥 거리두기하고 가만히 냅두면 다시 돌아옵니다 물론 예전의 아이같이는 아니지만 그동안 서로 포기할건 포기하고 내려놓을건 내려놓고 맞춰지는 과정이 지나가면 중간에서 합의점이 만들어져요

  • 9. 노노
    '26.6.8 9:08 PM (210.221.xxx.213) - 삭제된댓글

    번아웃은 절대아니에요 ㅎ
    고등내내 화장품만 모으고 다욧만 하던애인데(수능에 화장품 나오냐고 했을정도)
    지실력보다 윗대학을 가서는
    살을 찌우고 머리는 떡져서 다니고
    남자처럼하고 다니고
    자기는 히키코모리의 삶이 적성에 맞다며
    ᆢ 이게 왜 엄마한테 잔소리를 들어야하냐고 ᆢ
    뭐ᆢ 져가 어쩔수는 없겠어요
    저도 곧 환갑이라 힘드네요

  • 10.
    '26.6.8 9:11 PM (221.138.xxx.92)

    사춘기가 늦게 왔나봅니다..

  • 11.
    '26.6.8 9:13 PM (210.221.xxx.213)

    고딩때도 공부문제로 사이가좋진않았는데
    그건 사춘기를 지대로 못 풀은거일수도 있긴하겠네요
    지도 대학은 가야하니까 참은거죠 ㅠ

  • 12. 저도
    '26.6.8 9:16 PM (124.49.xxx.188)

    딸이 그런데
    어디 무당이 그러데요.
    기도하래요.초 붙이래요..틈틈이 기도하려구요

  • 13.
    '26.6.8 9:23 PM (112.171.xxx.247)

    저희집 중딩 아들이랑 똑같아요 ㅠㅠ 사춘기가 대학 들어가서오기도 하는군요. 원글님 마음 상하는거 너무너무 이해합니다 ㅠㅠ

  • 14.
    '26.6.8 9:38 PM (123.212.xxx.149)

    사춘기가 나중에 왔나봐요.
    보통 중고등때 왔다가 대학때 사이좋아진다는데
    저도 대딩때 터졌어요.
    학교만 제대로 다닌다면 냅두세요.

  • 15. ㅎㅎ
    '26.6.8 9:43 PM (114.203.xxx.133)

    편의점밥먹는게 혼날이유냐 내가 내방서 누워있는게 혼날이유냐

    아이 말에 답이 있네요
    자꾸 혼내시니까 아이가 도망가서 숨는 겁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좀 내버려두세요.
    자석의 n극 s극이라고 생각하시고요.
    그러면 곧 돌아올 거예요.

  • 16. ㅇㅇ
    '26.6.8 9:52 PM (211.220.xxx.123)

    저는 걱정될것같아요
    모든 인간관계를 멀리하는데
    뭔가 문제가 있는건 아닌지..

  • 17. ㅇㅇㅇ
    '26.6.8 10:27 PM (182.215.xxx.32)

    저도 무슨 일이 있는게 아닌가 걱정되는데요

    엄마가 걱정돼서 그런다 혹시 무슨 어려움이나 무슨 일이 있었던 거라면 언제든지 엄마한테 얘기해라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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