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지방에 제 볼일이 있는김에 근처 온천을 다녀왔었어요 퇴직한 남편이 자기가 운전도 해줄겸 여행분위기도 낼겸 같이 다녀왔지요
사업장 볼일을 끝내고 온천을 다녀왔는데 세신사분이 제 어깨가 많이 뭉쳤다면서 거기를 좀더 문질러주고 두둘겨주더라구요
다 끝나고 옷을 입으면서보니 어깨 아픈게 그새 조금 풀렸더라구요
세신사분이 감사해서 실내에 음료파는곳 아주머니께 결재를 하겠다고 말하고 B세신사께 커피를 좀 전해달라고 고맙다고 말해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러고 탕안에 다시 들어가서 B세신사한테 어깨가 좀 풀렸다 해서 고마워서 커피값을 내놨으니 이따 드시라
감사했다 라고 말도 했구요
B세신사는 어머 감사합니닷 이렇게 커피까지...잘 마실께요 인사도 받았구요
그러고 프런트에 나와서 총 계산을 하는데
B세신사 커피값외에 A.C세신사의 쌍화차 값까지 계산되어있는거예요
저는 B세신사 커피값만 내는건데요?하며 상황설명을 하니까
프런트직원이 어머 그랬군요 음료아줌마가 잘못했네
그냥 넘어가세요 호호 좋은 서비스받은 기분이라고 치죠
밖에 차에서 먼저 나와 기다리는 남편때문에
어이가 없었지만ㅜ
따지기싫기도하고 마음도 급하기도하고
그냥 계산하고 나오긴했어요
커피값은 4천원이었고 4천원을 더 붙였더라구요ㅜ
다음을 위해서 전화를 해서 이러저러하면 안된다 라고 해야하는건가
그깟 4천원
에이 잊어버리자
그나저나 지방온천은 원래 저런건가ㅜ싶기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