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시어머니는 알고 계실까요?

티티뽀 조회수 : 4,645
작성일 : 2026-06-02 14:21:32

저도 제 자식 얼굴보면 

굳이 말하지 않아도 왜 삐졌는지, 기분이 사실은 좋은지 나쁜지 말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알아요

 

저도 결혼한지 어느덧 6년을 향해가는데,

 

남편이랑 대판 싸우고 시댁 갈때도 있는데

그 때 겉으로 화기애애한 척 해도 알고 계실까요?

 

저는 반대로

시어머니가 아들, 손주 보고싶을때도 있고

주변 누구네처럼 같이 어디 놀러도 가고 싶고

피곤할 땐 얼른 갔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게 느껴져요

 

그래서 그냥 나도 엄마고 내 자식이 이쁜데

무리하지 않고 맞춰드리고 공감해드려요

 

남편은 엄마생각은 잘 안하는 것 같더라구요

(관심 별로 없고 눈치도 안보고 모름)

 

남편 본인 딸 생각의 100분의 1맘 헤아려도 행복하실텐데

머리 속에 엄마는 점만큼 찍혀있고

본인 딸은 반쯤 차지하는 것 같아요

 

내 엄마는 아니지만 어머님도 가끔 아들 보고싶으시지않을까?

그래도 나중에 후회할까봐

어머님한테 애기랑 영화보러가자, 밥먹자, 카페가자 종종해요

어머님 입장에선 별로일까요?

 

저희 엄마는 그냥 가끔만나도 현금 주는게 더 좋을거라 하세요 ㅋㅋㅋㅋ

 

IP : 223.39.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26.6.2 2:24 PM (112.157.xxx.212)

    다 개인편차가 커요
    그래도 여자들은 공감을 남자에 비해서 잘 하는 편이지만
    전 공감도 잘하고 상대방 기분도 잘 읽어요
    근데 제가 낳아서 제가 키운 제딸은
    같은 여자라도 남의 감정에 관심도 없고 둔한 편이에요
    그래서 다 그렇다 아니다 라고 말하기 어려워요
    제 남편이 제가 나 지금 화났어!! 라고 말하지 않으면 눈치도 못챘었어요
    남편 닮았다 생각해요
    고로 어머님께 여쭤 보세요

  • 2. 원글님 좋은 분
    '26.6.2 2:24 PM (1.238.xxx.39)

    어머님이 돈만 반가우시겠어요?
    손주 보고 여기저기 함께 가면 좋으시겠죠.
    그간 어머니 뵙고 느낀것이 있으니까 친정어머니 말씀보다
    원글님 생각이 맞을거예요.

  • 3. 맞아요
    '26.6.2 2:28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사람나름이죠
    세상 사람들 마음이 다 님 마음 같지는 않아요
    시어머니 입장에서 좋을 수도 싫을 수도 있으니
    그저 님이 할만큼만 하세요
    시어머니 생각해서 굳이 오바 하지 말고요
    그리고 모자 사이는 님이 모르는 그간의 살아온 역사가 있기 때문에 님 눈에 보이는 게 다는 아닐 거예요

  • 4. 티티뽀
    '26.6.2 2:30 PM (223.39.xxx.60)

    맞아요 예전엔 제가 남편보다 앞서서 생각했어요
    너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건 어머님이라고 그랬지요

    근데 그 둘의 역사가 있으니 이제는 남편 뒤에서 봐요
    대신에 남편이랑 잘 지내고 만나뵐때 퉁퉁거리지 않고 재밌게 보내랴고 해요 ㅎㅎ

  • 5. 이쁜며느리
    '26.6.2 2:55 PM (112.167.xxx.79)

    저는 며느리가 어머님 어디 같이 가자고 하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아들만 둘 키워서 그런지 딸에 대한 외로움이 있어요. 저도 며느리를 보고 손주도 봤지만 저는 신나서 같이 갈 것 같아요. 참 맘이 예쁘시네요. 시어머니 평소 어떻게 대해 주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저도 배워서 좋은 시어머니 되고싶어요

  • 6. 다 모르겠고
    '26.6.2 3:21 PM (27.167.xxx.105)

    원글님 남편 분은 전생에 나라를 몇 개나 구했나봐요.

  • 7. 너무 감사
    '26.6.2 3:29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마음만 받고 용돈 주면 좋을것 같아요 ㅎ

    딸이 여기 저기 같이 가자는데 솔직히 입맛에
    안맞고 귀찮아요
    같이 노는거 말고 돈 으로 줬음 좋겠어요

  • 8. ..
    '26.6.2 4:03 PM (211.234.xxx.77)

    그게 어느날은 같이 다니고 싶고
    어느날은 돈만주고갔음 좋겠고
    그런거 같더라구요
    서로 딱 맞아떨어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원글님 맘 내키는대로 하세요

  • 9. ..
    '26.6.2 10:13 PM (221.139.xxx.130) - 삭제된댓글

    돈이나 주고 가라..
    진짜 맨정신으로 들어넘기기 힘든 말을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598 얼마전 수영시 두통 글 올렸는데요.. ** 13:26:54 78
1826597 디지털 피아노 잘 아시는 분~ 1 첫피아노 13:23:44 75
1826596 대통령때문에 다시 촛불들어야하나요? 10 촛불 13:21:37 277
1826595 딸 엄마지만 동거 찬성합니다. 16 동거 13:15:47 504
1826594 요즘 뭐해드시나요 1 13:15:09 205
1826593 미니멀하게 살고 싶은데 남편이 복병 3 열받아 13:14:13 352
1826592 내각제 12 ㅇㅇ 13:10:24 312
1826591 계곡 물놀이 옷차림 13:07:03 160
1826590 어젯밤 서울 비 미친듯 왔죠? 2 ㅇㅇ 13:03:44 690
1826589 쿠쿠 밥솥은 디자인 개발 안하나요? 2 ... 13:02:06 321
1826588 산부인과 소아과 안하는 이유는 6 기함 13:01:42 549
1826587 57세 아줌마 눈질환 댓글 부탁드립니다 10 뿌예요 12:59:40 474
1826586 이잼은 정말 정치를 11 Aasdk 12:57:22 689
1826585 지금 검찰총장 경찰청장 둘 다 공석입니다 20 지금 12:53:03 691
1826584 중3남 친구한테 받을돈을 못 받고 있어요 8 답답 12:52:29 507
1826583 수급자 분들만 봐주세요 2 기초생활수급.. 12:51:08 551
1826582 딸의 결혼(동거) 5 딸 맘 12:46:41 1,067
1826581 상조광고 후 공연관람 해보신분? 1 .. 12:43:43 188
1826580 상속세에 대해 여쭤 봅니다. 14 전주 12:43:25 579
1826579 뽑아놓고 왜 이재명 욕하냐는 뉴이재명들아. 16 .. 12:43:09 510
1826578 홍콩의 실용주의 협치...(퍼온 글입니다.) 5 읽어보세요... 12:31:56 446
1826577 불명예 2관왕 화려한 복귀? 김보미 2 그냥 12:31:03 499
1826576 월요일에 삼전하닉 던지고 싶은 분들 참고하세요 15 ㅇㅇ 12:29:21 1,767
1826575 이재명대통령이 간과하는것 16 아줌마 12:27:09 1,075
1826574 현금 9000만원 예금 만기되는데 7 ㅜㅜㅜ 12:26:28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