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전 신라모노그램레지던스 3박4일 다녀온 후기입니다. 평일 3박에 디럭스패밀리오션뷰룸 1박당 14만원에 다녀왔습니다. 세인트존스나 스카이베이호텔에 타격이 갈만한 가격입니다. 접객매너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편안했고 신상이라 객실 쾌적합니다. 조경 훌륭하고 야경이 멋져요. 탁 트인 오션뷰가 무엇보다 최고!
전체 오션뷰인데 층고에 따라 가든뷰, 파인뷰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디럭스오션이상이면 정면으로 바다가 잘 보입니다. 레지던스건물이 두 동인데 살짝 꺽인 각도라 건물이 보일 수는 있지만 대체로 괜찮습니다.
레지던스지만 취사를 할 수는 없습니다. 인덕션을 막아놨어요. 대신 전자렌지가 있고 냉장고는 큽니다. 싱크대있고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있습니다. 객실은 넓어요. 더블베드 하나 데이베드 하나 있어서 성인 3인, 혹은 아이 2명 포함 4인가족이 지낼 수 있습니다.
베이베드가 거의 정사각형인데 160이하면 잘 수 있습니다. 키가 크면 대각선으로! 패밀리로 예약하면 데이베드에 침구가 세팅됩니다. 침구추가 보다 이게 쌉니다. 쇼파와 테이블이 3,4인이 이용가능 한 사이즈로 있고 옷장이 따로 없지만 입구 오른편에 짐보관하고 옷 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욕실 세련되고 깔끔합니다.
12층에 묵었는데 누워서 일출, 일몰 직관하고 바다에 떠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바닷가까지 5분컷이라 아침 산책하면 좋고 편의점이 2곳 있습니다. 베이커리 가격 좋고(치즈케익 한 조각 5,500원) 조식당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빙수와 즉석 수플레케익도 있습니다. 여기 초콜렛 맛있어요.
조식 가격대비 나쁘지 않고 식음료는 투숙객 5%할인있습니다. 조식포함할 경우 1부조식 (6시30분부터 8시)으로 정해져서 잘 보시고 예약하세요. 여러 사이트에서 1부조식 조건으로 팔아요. 쌀국수가 없습니다. 베이커리가 다양하고 커피는 테이크아웃이 안됩니다. 텀블러 가져가면 가능할 듯 합니다. 주말에는 조식이 3부까지 있습니다.
수영장은 인피니티풀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하게 즐기기 충분하고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이용료 따로 있습니다. 호텔과 레지던스 간 교차이용 안됩니다.
호텔 건너에 럭셔리 푸드코트인 더그로브테이블이 있습니다. 조경 예쁘고 다양한 식당들이 입점해 있어서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밥을 먹고 카페도 이용하고 밤에 치맥도 할 수 있습니다. 스시오마카세, 한식, 테라로사, 태국식당, 해산물식당 등이 있습니다. 태국식당에서 뿌팟퐁커리는 비추입니다. 세상 맛없...
안목해변부터 주문진까지 해안을 따라 시티(seetea)버스가 40분 간격으로 저녁 때까지 다닙니다. 호텔 뒤편에 정류장이 있어서 이용하기 편합니다. 요금이 1500원정도 했던 거 같아요. 미니버스입니다. KtX타고 가서 차가 없었기 때문에 이 버스 타고 경포 쪽 카페도 가고 기정떡도 사고 브런치도 한번 먹으로 갔는데 카카오맵에서 버스시간 보면서 잘 다녔습니다. 다만 주문진까지는 꽤 오래걸립니다. 40-50분 정도. 택시는 카카오택시로 콜하면 바로바로 옵니다. 강릉역까지 5키로 안되고 시내까지 나가도 만원이 넘지 않습니다. 관광지라 그런지 기사님들이 친철했어요. 너무 길어져서 일단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