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퇴직하니 진짜 나갈 일이 없어요

에휴 조회수 : 5,905
작성일 : 2026-05-26 16:14:59

뭔가 배우는 것도 몇 달 지나니 시들해지고

원래 활동적인 성향도 아니고

비싼 핸드백들 매고 나갈 일도 없고

옷도 차려입을 일도 없고...(반바지에 얇은 티 하나 입고 내내 실내)]

아무 의욕도 없어요

 

애들은 다 나가 살고 혼자라서 그런지 밥 해 먹는 것도 귀찮고

밥솥 고장 난지 한 달 되었는데 아직 안 샀네요

 

진짜 말할 일도 없고요

머리 감는 것조차 귀찮아요.^^;;;;;;;

 

평생  실내 책상에 앉아  근무해서 도서관 가서 의자에 앉아 있는 것도 싫고

(앉아 있는 것 자체가 지겨운)

헬스를 나갈까 했는데...거기에 적응하고 마음의 정 붙여아 한다는 게...어렵네요.;

몇 군데 방문해 봤는데 다 젊은 사람들 터전 같아서요.ㅠㅠ

 

=============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런 저런 공감, 의견, 경험, 조언 주시는 82님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IP : 116.43.xxx.1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6 4:17 PM (125.128.xxx.63)

    그냥 밖으로 나가세요.
    산책이라도 하고
    백화점이라도 가세요

  • 2. . .
    '26.5.26 4:19 PM (106.101.xxx.60)

    동감이예요. 저도 억지로라도 나갑니다

  • 3. 맞아요
    '26.5.26 4:21 PM (1.236.xxx.114)

    그래도 좀지나면
    마트갈때도 깔끔하게 신경쓰고
    운동이라도 꾸준히나가고
    영어앱이라도 깔아서 하고 그렇게되니까
    좀더 시간을 주세요 힘들었던 내몸에요

  • 4. ,.
    '26.5.26 4:22 P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운동등록 추천요

  • 5. ....
    '26.5.26 4:23 PM (118.47.xxx.7)

    제가 그래서 회사에서 짜를때까지 열심히!! 다닐려구요
    휴가때 저의 모습으 보면.....-_-
    머리 5일동안 안감은적도있어요 ㅋㅋㅋ
    출근해야되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 머리감고 화장하고...
    사람답게 사는것 같아요 ㅎㅎ

  • 6. ㅇㅇ
    '26.5.26 4:24 PM (211.213.xxx.23)

    너무나 동감입니다
    치열했던 직장 생활 끝나니 다른 일들은 그저 시들하네요.
    그래서 헬스장 등록해서 아침 먹고 정말 매일매일 출근합니다.
    헬스장 직원들 눈치 보일 정도로 성실하게 나가고 있어요
    3개월 되었고 헬스 하고나면 너무나 좋네요.
    평생 이리 하려합니다

  • 7. ^^
    '26.5.26 4:28 PM (223.38.xxx.131)

    친구들 만나세요
    나이들어 옛 친구들 만나니까 너무 좋던데

  • 8.
    '26.5.26 4:34 PM (121.167.xxx.120)

    시간 나면 공원 둘레길 산책 나가고 운동 등록해서 고정된 시간에 움직이세요
    그래도 시간 남으면 도서관 갑니다
    엄청 바쁘게 사실수 있어요

  • 9. ㅠㅠ
    '26.5.26 4:38 PM (211.208.xxx.21)

    나갈 일도 없고
    말할 일도 없고요
    인생 우울해져요ㅠㅠ

  • 10. nora
    '26.5.26 4:39 PM (211.46.xxx.113)

    얼른 퇴직하고픈 50초반입니다. 전 일주에 한번 강의들으러 가고 싶고 분기별로 여행가고 싶고... 산책도 하고 한강에서 러닝도 하고.. 하고 싶은게 많아요. 일주 한번 브런치도 하러 다니고요...

  • 11. ..
    '26.5.26 5:06 PM (125.133.xxx.132)

    저도 얼른 퇴직하고 싶은 53입니다..... 막상 퇴직하면 무기력해질까봐 걱정도 되고요.
    맘에 드는 운동센터를 얼른 찾으시길 바래요.

  • 12. ..
    '26.5.26 5:14 PM (36.255.xxx.149)

    죄송한데
    룸펜은 부랑자,실업자, 사회에서 낙오된 사람이란 뜻이라서
    룸펜으로 근무하셨다는게 이상해요.

  • 13. 원글
    '26.5.26 5:22 PM (116.43.xxx.143)

    ..님...ㅎㅎㅎ
    원래는 그런 뜻이지만
    룸펜이라는 용어가 성행한 것은 진짜 노숙자나 사회 최하계층이 아니라
    빈곤한 지식인의 자조적 표현으로 사용되면서부터지요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수정했습니다.ㅎㅎ

  • 14. 헬스가
    '26.5.26 5:24 PM (220.78.xxx.213)

    불편하시면 수영은 어때요?

  • 15.
    '26.5.26 5:55 PM (182.215.xxx.32)

    점차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실 거예요

  • 16. ..
    '26.5.26 6:04 PM (36.255.xxx.149)

    오해가 아니고 뜻을 모르신채 잘못 사용하신듯요.
    인텔리 룸펜은 일제시대에 대공황 겹치면서
    대학 나오고도 직업이 없어 부랑인처럼 사는 사람을 일컫는 말인데
    직업이 실업 부랑자이실리가 없잖아요

  • 17. 은퇴자
    '26.5.26 6:26 PM (117.110.xxx.20)

    늦잠 자는 아침이 행복하고, 화장 안해도 되는 하루가 너무나 행복해요.

    집에서 먹고 싶은 음식만 먹을수 있는 것도 행복하고, 한낮에 여유롭게 햇살아래로 시간이 지나가게 끔 하는 일상이 너무 행복해요.

  • 18. 은퇴자
    '26.5.26 6:29 PM (117.110.xxx.20)

    하루의 할 일이라고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읽는 것 뿐, 각종 의무와 해야 될 일들에서 해방된 삶이 너무 좋아요.

  • 19. 은퇴자
    '26.5.26 6:34 PM (117.110.xxx.20)

    원글님에게 추천하고 싶은 건, 무작정 걷기입니다.
    그냥 사람들 만나지도, 약속 잡지도 말고, 아무데나 계속 걸어보세요. 할 수 있는만큼요.

  • 20. 찾아보자
    '26.5.26 7:38 PM (116.46.xxx.144)

    내게 맞는 것을 찾아봅니다.
    1. 몸쓰는 활동 ㅡ 운동 등 ㅡ 수영 탁구 베드민턴 피티 k pop, 줌바 등
    2. 머리쓰는 활동 ㅡ 언어 등 ㅡ 요즘은 구청 등 저렴하게 배울데도 많고 방법도 다양하고 ai 랑 유튜브 등 활용하기도 좋고
    3. 정적인 활동 ㅡ 그림 같은
    4. 친구들과 정기적인 교류

    찾아보면 갈데는 너무너무 많아요
    요일마다 해야할 일을 하나씩 넣어두세요.
    그리고 그걸 꾸준히 해내는 걸 목표로. 이제 목표는 아주 길게 ㅡ 5년 후 10년 후를 보고 천천히.
    화이팅입니다

  • 21.
    '26.5.27 12:10 AM (1.235.xxx.169)

    댓글들 보니까 넘넘 퇴직하고 싶네요.
    따뜻한 82님들 멋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991 스벅 할인요구 시민단체-- 이재명 외환죄 고발함 4 ㅇㅇ 2026/05/26 1,398
1812990 돈은 돈 많은 사람에게 빌려야하는데 3 pp 2026/05/26 1,945
1812989 노홍철도 참 그대로네요 2026/05/26 2,729
1812988 정용진 사과에 시민단체 “호국보훈의 달 할인 해달라” 24 할인? 2026/05/26 4,899
1812987 61살 남편 1시간째 통화중 6 와ㅏㅏ 2026/05/26 5,926
1812986 라탄실내화를 샀는데.. 2 ㅇㄱ 2026/05/26 1,186
1812985 오십대 주부님들 모임많으세요 8 오십 2026/05/26 3,866
1812984 신세계백화점 정유경 투썸으로 경품 지급한다던데 3 2026/05/26 3,636
1812983 어제 오은영 리포트 보셨나요..( 사고로 사지 절단 가장) 8 사랑 2026/05/26 5,258
1812982 김영남가족사 이재명과 닮았다 30 네이놈 2026/05/26 1,800
1812981 국짐에서 김용남이 임명직 못 받은 이유 9 트로이용남 2026/05/26 1,746
1812980 민주당에서 제명되고 조국혁신당 가서 후보되고 20 짝퉁 2026/05/26 2,103
1812979 정용진이 살아남는법 9 ㅎㅏㄴ심 2026/05/26 3,735
1812978 전 애들 친구들한테 이상형이란 소리 들어요 25 2026/05/26 5,694
1812977 아이들 연금시 증여 우리랑 2026/05/26 821
1812976 한동훈 당선되면 국힘가서 살리겠죠? 9 2026/05/26 1,644
1812975 장내기능 4시간 듣고 합격하셨나요? 5 어렵다 2026/05/26 1,263
1812974 초6 매트리스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음냐 2026/05/26 604
1812973 귓불의 최고봉은 안철수인데 노년은 망조 아닌가요 7 글쎄올시다 2026/05/26 2,674
1812972 집값이 예전처럼은 12 ㅁㄴㅁㅎㅈㄹ.. 2026/05/26 3,629
1812971 3.3에서 세금 환급신청했는데요 11 수수료 2026/05/26 3,401
1812970 “요즘 누가 코인 해?”…거래량 줄자 매출 절벽에 실적 ‘뚝’ 1 ㅇㅇ 2026/05/26 3,122
1812969 김용남 녹취록 주인공은 친누나 함든 가족들 지키려다 13 2026/05/26 2,663
1812968 췌장암 3기.위치안좋아서 수술불가.일본에사 치료받아보신분 7 부탁드려요 2026/05/26 4,208
1812967 학벌 중요도가 많이 낮아졌다고 느끼나요? 27 .. 2026/05/26 5,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