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라도 발견했으니
말로만 떠들지 말고
이런 저런 이유 붙여서 땜빵하지 말고
재시공했으면 좋겠어요.
안전도 안전이지만
잘못 된 거 늘 봐주고 덮어주는 풍조는 이제 그만 보고 싶습니다.
사회정의라는 게 실현되는 좀 시원한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어요.
사회가 늘 그렇지 뭐...하고 체념하지 말게
앞으로 커나갈 아이들도 권선징악이 동화 속에만 있지 않고 진짜로 허투루 살면 안된다는 거 알게 해주세요.
왜 젊은이들이 저렇게 성과에, 등수에 목매달고 남을 차별하고 한 칸이라도 올라가려하나요? 그 성적으로라도 자리 하나 꿰차서 저런 불확실성을 어떻게든 비켜가고 싶은 거잖아요.
사회 전체가 투명하고 공정하면 될 것을 개인의 이전투구로 만들어 버리니, 모두 불행합니다.
꼭 재시공합시다.
보강 안되요.
그냥 지나가면 지하5층에서 대형참사를 예약하는 일입니다. 그 때는 몇 명이나 죽을까요? 빤히 내다보이는 일을 눈가리고 아웅하지 말고요.
어느 멀쩡한 아침에 티비로 보이던 끊어진 성수대교가 아직도 눈앞에 보이고 무학여고 앞 지나갈 때 어김없이 떠오릅니다.
삼풍 때처럼 대충 책임지는 일도 없게 관련자들 모두 처벌하고요.
꼭꼭 현명한 대책이 나오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