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동차 사고 관련 조언 구합니다

...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26-05-19 23:02:58

고속도로 후방추돌이고요. 막히는 구간이라 큰 사고는 아니에요.

뒤에서 들이받히면서 앞차 추돌 안 하려고 온 몸에 힘을 준게 문제였던건지(그래도 몇십미터 밀려 추돌- 제차는 멈춘 상태에서) 당일 손가락 저림이랑 다리 저리고 했었는데요.

큰 사고가 아니고 지방에 간 상태에 당일 집으로 와야 하는 상황이라 몇군데 병원 돌다가 치료 안 되어 그냥 왔습니다.  걷지 못할 정도로 다리가 저리고 했었는데도 외상이 없으니 병원에서도 물리치료가 전부이고요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동시 다발로 아프니 한방병원 통원치료 시작했어요.

심할 때는 등허리까지 통증 너무 심하고  어깨도 너무 아프고 손가락은 접시들지 못하고 글씨 쓰기도 힘들 정도의 통증인데 해 줄게 없다는 병원말.

일단 약침 맞으니 통증은 가라 앉아서(저도 외상이 없어서 침 좀 맞으면 나을 줄 알았어요)  계속 한의원 방문. 추나 받으면 허리 통증은 그나마 낫고 걸어다닐만 하더라고요.

통증이 계속되어 약침 맞는 중 혈뇨 나와서 모든 치료 중단하고 종합병원에서 신장 방광계열 모든 검사 다 받고 괜찮다는 말 듣었어요. 그 사이 통증은 아주 심할 때는 파스, 아니면 뜨거운 온찜질로 버티고요.

갑자기 어깨 아프던게 심해지면서 팔이 흔들리기만 해도 칼로 찌르듯이 아프더니(걸어다닐때도 팔 붙잡고 걸었어요) 손등에 통증이 심해지면서 구부리지도 못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다시 정형외과 물리 치료 시작하고 상담 받는데 의사는 이런 사고로 이렇게 오래 아프니 대학병원 가라하고 대학병원에서 신경과에서는 별로 해 줄게 없다(이건 동네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신경과 다 돌아다녀도 마찬가지) 거기다 제가 정형외과 진통제 알러지 반응이 있어서 약도 함부로 먹지 못합니다.  혈뇨까지 나온 상황이라 약 치료는 쉽지 않다하고 보험사에서는 큰 사고가 아닌데 이런다고 하고, 저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에요. 

이 사이 빨리 나으려고 움직이지 않다보니 몸은 더 안 좋아지고 이대로 다 포기하고 싶어지네요.

오늘 정형외과 가서 대학병원 진료 의뢰서 받으면서 집에 오는데 몸 아파서 우울하다는게 뭔지 뼈저리게 느낍니다.

쓰다보니.... 하소연이네요  사고 후처리 어떻게 하셨어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디다 문의할지도 모르겠네요.

 

IP : 112.151.xxx.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6.5.19 11:08 PM (119.202.xxx.168)

    입원치료 하는 한의원에서 치료 최대한 받으시고 통원치료도 받으시구요. 자동차추돌사고가 살짝 받았다고 해도 충격이 가해지면 찌릿찌릿 저린 문제가 오래 가요. 귀찮다고 바로 합의하지 마시고 충분히 치료 받으시고 합의하셔도 됩니다. 차 수리하는 동안 대차가능하고 대중교통이용하면 교통비 따로 몇만원씩 나와요.

  • 2. 원글
    '26.5.19 11:13 PM (112.151.xxx.19)

    첨부터 입원하고 치료한게 아니라 저도 작은 사고라 생각해서 통원치료했고 시일이 오래 지났어요. 6개월이 지났는데도 안 낫고 점점 심해져서요.
    아프지만 않음 좋겠어요. 보험회사에서는 병원에서 하라는데로 치료하면 된다고 막아놓은거 없다 하고 병원은 보험은 치료에 한계가 있다고하고 정부? 기관에서 급수대로 막아놓으니 물리치료 말고는 할게 없다고 해요.
    대학병원도 사고라 쉽게 손대지 않으려는게 너무 느껴지고요. 대학병원은 통증 부위별로 과가 다르니 진료의뢰서 다시 써오라 하고 암튼 괴롭습니다.

  • 3. 아이고…
    '26.5.19 11:19 PM (119.202.xxx.168)

    저희 남편은 운전중에 조수석쪽 살짝 받혔는데
    심장쪽 찌릿찌릿…저희가 너무 서툴러서 크게 부딪힌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차수리하는 정도로만 합의하고 끝냈는데 몇년을 도수치료받고 고생많이 했어요. 뭐 나중에 시간지나고 괜찮아져서 치료때문에 나은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양방쪽 병원 다녀보셨으니 한방쪽도 한번 다녀보세요.

  • 4. ..
    '26.5.19 11:48 PM (223.131.xxx.165)

    염좌로 6개월 이상 치료했으면 사실 합의하는게 나을겁니다. 병원 한의원 다 별로 해줄게 없어요. 글로 봐서 대학병원 정밀 진단해서 뭐가 나올 가능성도 없어보이고.. 혹 나와도 인과 관계 인정받기는 힘들 거에요. 보험회사는 당연히 치료 못받게하면 안되니 막은게 없다고 하지만 병원 입장에서는 제한 사항이 있고 심평원에서 삭감하고.. 소송도 걸릴 수 있어서요.
    그정도 사고로 지금까지 그렇게 아플수 없다고 하고 그런데 억울하게도 아프죠. 현실적으로는 이쯤에서 합의하고 남은 증상은 합의금으로 그동안 못받은 비급여 치료해서 몸을 빨리 회복하는게 이득입니다.
    지금 시기에는 뭐 하나 하기 싑지않고 여러 절차가 필요하고 복잡하고 치사할거에요.

  • 5. 디스크
    '26.5.20 12:14 AM (221.146.xxx.90)

    경추 요주 디스크 같은데요
    팔 다 저림 증상이 있다니..
    당시 엠알아이 찍어보셨어요?

  • 6. ...
    '26.5.20 8:07 AM (112.151.xxx.19) - 삭제된댓글

    디스크 증상 맞아요. 근데 완전 터져서 당장 시술해야 하거나 수술해야 하기도 애매한 상태에요.

  • 7. 원글
    '26.5.20 8:13 AM (112.151.xxx.19)

    디스크 증상 맞아요. 이게 규명하기도 힘들고 완전 터져서 시술이나 수술상황도 아니고요.
    다들 발 빼는데 힘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1686 입꾹 대군부인 작가! 혹 중국인? 5 ㅡᆢㅡ 10:46:22 898
1811685 대군부인은 우연이 겹쳐서 그런거죠뭐 15 그냥 10:45:47 1,008
1811684 위고비나 마운자로 맞고 운동 병행할 수 있나요? 10 운동 10:44:35 686
1811683 형제에게 빌붙어사는것과 남편에게 빌붙어사는것 16 평온 10:44:14 1,632
1811682 李대통령 "무신사 '탁 치니 억 하고 말라'? 사람 탈.. 15 일베창궐중 10:43:19 2,963
1811681 흰색시계 사면 후회할까요? 5 흰색 10:40:42 481
1811680 미장 매일 모으기 15 미장 10:39:11 1,748
1811679 제 얼굴에 빨간 립스틱이 안 어울리는 이유가 뭘까요? 15 ... 10:37:00 1,340
1811678 우리나라에서 이대남은 소모품이네요. 24 ㅇㅇ 10:36:49 1,198
1811677 도람프 아주 급했음.."이란 전쟁, 매우 빨리 좋은 방.. 4 .... 10:36:07 1,831
1811676 낼모레 국민성장펀드 하실거예요? 27 삼전하닉 10:33:01 2,451
1811675 80년 광주에 있었던 남편이야기 4 무명 10:32:50 1,310
1811674 스벅 4월 16일에도 저런 짓을 했네요 9 111 10:28:28 1,596
1811673 남대문시장 에서 멜라토닌 7 효과 10:28:28 806
1811672 이재명은 33 ㅇㅇ 10:28:13 2,200
1811671 큰일날뻔했어요 3 .. 10:27:54 1,460
1811670 주식 안열어보려구요 5 10:27:53 1,346
1811669 뱃살은 운동이 답일까요? 15 .. 10:26:29 1,727
1811668 가상자산 과세폐지에 관한 청원 3 ㅇㅇ 10:26:08 241
1811667 이사시 잔금, 폰으로 이체한도 알려주세요 6 감사합니다 10:23:54 443
1811666 정치란게...같은걸보고 다른생각하라는게 아닐텐데.. 4 ... 10:22:33 235
1811665 운동 패스하니 편해요 4 .. 10:15:57 1,148
1811664 취사병 저의 웃음벨 2 ... 10:13:28 1,315
1811663 경기도쪽 교통편한 지역이 어딘가요? 26 ... 10:11:11 1,493
1811662 82 여러분의 서명이 필요합니다! 7 ㅡᆢㅡ 10:10:31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