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창업에 대해..

궁금이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26-05-19 11:26:23

안녕하십니까
이곳엔 주부님들이 많이 보신다해서 글을 올려보고 생각이  어떠신지 여쭤보고자 합니다.
(간단히 적어볼께요)

저는 50대 초반의 남잡니다.
직업은  급수 낮은 공무원 23호봉입니다.

평소에 50넘으면 한번 사는인생 다른일도 해보고 싶단 생각을 항상 갖고 있었고 생각하고 있는 건  음식(프랜차이즈)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던중  올1월부터 직장업무 변경으로 인해 지금까지 겪어보지못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죽을만큼 스트레스고 지금껏 이런 스트레스는 처음 입니다) 이러니 더 창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져 갑니다.
(지금껏 저도 아내도 참으로 열심히 살았고 서로가 이런 부분은 인정합니다.)

다름이아니고 아내도 반대이고 장모님은 이혼하고 하랍니다. 창업하면 다 죽습니까.,.왜 다들 미친듯이 반대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일이라면 어떻게 하실건지 한말씀 부탁 드려 봅니다.고맙습니다~!

IP : 106.101.xxx.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19 11:30 AM (122.38.xxx.150)

    공무원이면, 휴직가능하잖아요.
    휴직하세요.
    밖에 나오면 더 힘들어요.
    아프니까 사장이다 한번 가보세요.
    뭐라하는지
    프렌차이즈? 하실 줄 아는게 있으세요?

  • 2. ...
    '26.5.19 11:31 AM (106.247.xxx.102)

    경험 없이 무작정 창업 하신다고 하면
    저도 걱정은 될듯하네요

  • 3. 123
    '26.5.19 11:32 AM (49.165.xxx.76)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에 새로운 일을 시작한 사람으로서
    하던 일 계속 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죽을 만큼의 스트레스라고 하시니 조심스럽습니다.
    나이 들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그걸로
    생계를 꾸리는 건 정말 너무 어려워요.
    더구나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는 본사 배만
    불리는 경우가 많아요.

  • 4. ..
    '26.5.19 11:35 AM (125.240.xxx.146)

    휴직하시고 알바부터 먼저 하시면서 창업하면 자영업 하면 어떨런지요.

    저희 집 앞에 식당 까페 거리가 있는데 1년도 안되어 제주도 돼지로 하는 고기집이 인테리어 어마어마히게 하고 들어왔는데 싹 다 폐협하고 모든 인테리어 다 공사해서 건물 이제 짓는 것처럼 해놓고 나간 것 보니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그곳에서 1년동안 얼마나 지옥이였을까..월세 직원 월급 등등 나가면서 장사 안되고 또 나갈 땐 인테리어 원상복구해야되고

    물론 잘 되는 프랜차이즈 커피숍은 커피숍 줄줄이 있는데에 또 2호점을 차리구요.
    이렇게 한 거리에 희비가 엇갈립니다.

    창업하면서 받을 스트레스가 나을런지는 먼저 체험해보시고 하세요. 일단 안정적인 직업을 박차고 나와서 생각해볼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5. ...
    '26.5.19 11:40 AM (175.193.xxx.179)

    식당창업 성공기 단행본을 내느라
    여러 분들을 취재했었는데
    하나같이 그냥 뛰어들지 말고
    알바로라도 그 업종을 체험해보고 창업하라 하더군요.
    한두달이 아니고 가능하면 장기적으로요.
    실제 현장을 알아야 창업했을 때 대처가 가능하겠죠.

  • 6. ...
    '26.5.19 11:41 AM (114.204.xxx.203)

    창업은 다 말리죠
    경험도 없이 하는건 아니죠
    창업은 스트레스 더 심해요 내 돈이 매달 새나가는거
    보면 피말려요
    우선 알바라도 해보세요

  • 7. ......
    '26.5.19 11:46 AM (211.225.xxx.205) - 삭제된댓글

    30년 넘게 자영업 하고 있습니다.
    회사 다니다 죽을것 같으면 그만두셔야죠.
    그런데 꼭 요식업을 하겠다하시면 최소 1년은 직원으로 근무해보세요.4계절 격어봐야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압니다.

  • 8. ...
    '26.5.19 11:50 AM (202.20.xxx.210)

    다들 말리기만 하는데 저는 남편이 아예 새 브랜드 만드는 (물론 일을 했었고 대기업에서 동일 업종에 있었죠..) 걸 하는데 제 돈도 많이 넣었고. 남편은 손가락이 타들어 가는 거 같았대요.. 정말 힘들었다고. 전 친정에는 아예 말도 안 했어요. 물론 제가 계속 회사를 다니는 상황이었고 상가로 월세도 받고 있어서 생활에 문제는 없었는데 그래도 힘들었어요, 정신적으로. 지금은 지분 투자 받아서 어느정도 안정기. 인생 길지 않고 회사로 끝내기엔 인생 아깝죠. 저는 남편이나 저나 사업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요. 그냥 회사원으로 월급이나 받으며 살고 싶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어요. 그냥 당연히 언젠가 해야 된다는 생각을 했었고 정말 많이 벌어서 크게 살아 보겠다는 열망이 가득했으니 도전했던... 하지만, 결론적으로 배우자가 반대를 한다면 그건 말아야죠.. 결국 둘이 같이 헤쳐나가야 되니 둘이 서로 뜻이 맞아야 합니다. 장모님은 남이니 솔직히 장모님이 반대하건 말건 그건 의미가 없고 부인과는 뜻이 맞아야 해요.

  • 9. 창업?
    '26.5.19 12:10 PM (118.35.xxx.77)

    종류 차이는 있겠지만,
    공무원 스트레스 10배는 됩니다.
    사람대하는 일이라면요.

  • 10. 궁금인
    '26.5.19 12:13 PM (106.101.xxx.35)

    아하 참.. 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더 신중히 선택하겠습니다.

  • 11. ..
    '26.5.19 12:16 PM (39.115.xxx.132)

    여기서도 남편이 회사 그만두고
    잘 안되서 집에 오면 짜증내고
    생활비도 안주는 상황들 본적 있어요
    장모님이나 아내분이 말리는건
    너무 섭섭해 하비 마세요
    윗님들 글처럼 알바라도 해보고
    결정하세요

  • 12. ㅇㅇ
    '26.5.19 12:23 PM (58.226.xxx.2)

    그런데 장모님의 이혼 얘기는
    너무 선 넘는 것 같네요.

  • 13. 저기
    '26.5.19 12:41 PM (221.138.xxx.92)

    창업하면 지금 스트레스 2배 이상입니다..
    휴직하시고 좀 쉬세요.

  • 14. ㅇㅇ
    '26.5.19 12:49 PM (223.38.xxx.2)

    죽을만큼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면 퇴사는 권하지만
    탈출을 위한 창업은 신중하셨으면해요
    내가 잘 아는 분야, 오랜기간 계획해서 창업해도
    망하는 경우가 대다수에요
    스트레스 극심한 상황이면 판단력 흐려져서 업종, 입지
    선정하는데 있어 잘못된 선택을 할수도 있어요
    평소 관심있거나 하고 싶은 업종에서 꼭 알바라도 해보고
    시작하시길요

  • 15. 궁금이
    '26.5.19 1:01 PM (106.101.xxx.35)

    글 주신분들의 의견 잘 새겨 참고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

  • 16. ㅡㅡㅡ
    '26.5.19 1:18 PM (180.224.xxx.197)

    그들을 내맘대로 바꿀수는 없지 않습니까. 창업을 선택라고 그들이 날 미워하는걸 감수하든가 그들에게 맞추고 죽을것 같은 스트레스를 감내하든가.
    두 개 다 내맘대로 하려니 선택이 어려우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나같으면 50대 들어서 죽을것같은 스트레스받으며 일하고싶진 않네요

  • 17. 그냥 다니세여
    '26.5.19 1:27 PM (112.168.xxx.146)

    그냥 다니세여 아님 아내분 말대로 이혼하고 창업하고요

    남의 일이지만 힌숨나오네 아내분은 얼마나 한숨이 늘어질까…

  • 18. 에휴
    '26.5.19 1:53 PM (106.244.xxx.134)

    남편이 40대 후반에 회사에서 짤리고 창업했어요. 본인이 하던 업종이었어요.
    10년 만에 쫄딱 망해 빚더미에 앉고 집 팔고 저랑 이혼했어요. 개인 대출이 또 어마어마하게 있었거든요. 이혼했지만 분가할 돈이 없어서 제 명의 전셋집에 얹혀 살아요.
    저도 이혼 불사하고 말리지 못한 게 너무 후회돼요.
    창업하면 스트레스 없을 거 같으세요? 월급 받으며 생활하는 게 얼마나 안락한 삶인지 깨닫게 되실 거예요. 본인이 하던 일이라도 그냥 일하는 거랑 경영하는 거는 완전히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2096 아침식사로 토마토스프 12 2026/07/04 2,955
1822095 코스트코, 양념으로 재워서 파는 고기요 7 코스트코 2026/07/04 2,407
1822094 유승준, 오늘 세 번째 항소심…24년 만 한국행 가능할까 25 참꾸준하다 2026/07/04 3,694
1822093 공부로 점치지 못하는 미래 17 ㅁㅁ 2026/07/04 2,962
1822092 나물 박사님들께 질문 7 나물 2026/07/04 1,438
1822091 배재고 ... 잘못 건드린 듯, 정율성 동요제까지 39 ... 2026/07/04 6,737
1822090 평산책방- 유시민, 문재인 대화 보셨나요? 15 .... 2026/07/04 2,542
1822089 공들여키운자식의 만행들이 이제힘겨워요 37 ㅠㅠ 2026/07/04 6,573
1822088 토이스토리5 재미있나요? 9 Dgg 2026/07/04 1,968
1822087 공항선 1,600원 찍은 환율…금융연 "과거수준 복귀 .. 27 ... 2026/07/04 2,827
1822086 비꼬는건 일등인 이쟤명대통령 15 ... 2026/07/04 2,647
1822085 예순이 다가오니 무서운게 없어졌다. 25 허릿살무적 2026/07/04 6,828
1822084 소파 천갈이 해 보신분..새로 사는거 보다 낫나요 5 궁금 2026/07/04 1,682
1822083 이 참에 근대사 교육 강화를 13 .. 2026/07/04 1,120
1822082 골다공증 엉터리 측정이 많은거같애요 17 2026/07/04 3,015
1822081 길에 주저앉아 있는 노인 22 혹시 2026/07/04 5,223
1822080 가정용 프린터 추천해주세요 6 질문 2026/07/04 1,154
1822079 카보베르데 대박 29 눈의여왕 2026/07/04 5,559
1822078 축구 국대 감독은 외국인이 맞나봐요 2 .... 2026/07/04 1,504
1822077 홍명보.. 한국 돌아올 생각이 없다. 라고 했대요 18 ........ 2026/07/04 6,312
1822076 '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씨가 별세하셨네요 9 영통 2026/07/04 3,779
1822075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26-사람을 봐야 하는 일 박준영변호사.. 2026/07/04 1,006
1822074 남산가서 돈까스먹고 토할뻔했어요 23 남산 2026/07/04 19,372
1822073 수박 싸요 1 수박 2026/07/04 1,927
1822072 증권계좌 물어볼께요 7 문의 2026/07/04 1,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