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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에 존경하는 선생님 떠오르시나요?

ㅇㅇㅇ 조회수 : 964
작성일 : 2026-05-15 20:00:38

저는 그런 선생님을 못 겪어봐서요.

학창시절 제 포지션이 애매했어서요. 성격상.

딱히 고마웠던 선생님이 떠오르지 않아요.

미친선생들 몇은 기억나죠.

IP : 121.173.xxx.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6.5.15 8:03 PM (211.234.xxx.150)

    어릴때 선생님은 연락 닿는 분이 없고
    대학때 교수님 참 존경해요 안그래도 아까 스승의 날이라 안부문자드였더니 얼마나 반가워하시던지요
    잘 생각해보세요 감사한 스승님 계실꺼에요
    연락드리면 넘 반가워 하실껄요

  • 2. ㅇㅇㅇ
    '26.5.15 8:06 PM (119.67.xxx.6)

    원글님 좋은 기억이 없으시다니 위로 드려요
    저는 생각나는 분 있어요
    한 분은 열정적으로 수업하시고 방과후에 두 반을 한 교실에 몰아 넣고
    괘도 넘겨 가며 보충 수업을 자주 해주셨던 중학교 때 아저씨 영어선생님이랑
    고등학교 때 항상 수업 5분 남겨 놓고 첫사랑 이야기나 영화 얘기, 대학 때 얘기 등 들려주셨던 아가씨 선생님, 여고생들 떠드는 것도 나무라지 않고 흐뭇하게 바라보며 기다려 주셨죠.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 3. 없어요
    '26.5.15 8:09 PM (183.108.xxx.201)

    떼린 선생만 생각나니
    저도 불행하네요

  • 4. 몇분
    '26.5.15 8:09 PM (112.168.xxx.110)

    계시지만 찾아가지는 못했어요.
    우연히 가까이 사시는 분 만나서 일년에 한번정도 찾아 뵙니다.

  • 5. ㅁㅁ
    '26.5.15 8:12 PM (1.240.xxx.21)

    저는 있어요.
    초등.때 5학년 담임선생님과 교감선생님.
    지금까지 우울만 세계가 아닌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걸
    알려주신 분들. 너는 사랑받을 자격 충분하다는 걸 알게
    해주신 분들.
    선생님이자 인생의 선배로서 여러사지로 좋은 영향을
    주신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 선생님 건강하시지요?

  • 6. 저는
    '26.5.15 8:17 PM (182.209.xxx.28)

    존경까진 아니고
    나이들어보니 선생님들 이해가 좀 되더라구요.
    물론 이상한 선생들도 진짜 많았지만.

    제 고등시절 선생님들은 대부분 30초반이었어요.
    50줄 들어선 지금의 제가 옛기억을 떠올려보니
    선생님들도 참 어렸다.
    그래서 그들도 미숙한게 많았고
    어린 나도 그들에게 오해한게 많았다.
    대부분 좋은 선생님들인데ㅡ고등의 경우 애들도 어느 정도 컸으니 선생님들이 함부로 못하기도 해서.

    근데 초등은 기억을 되살려봐도 좋은 선생님이 없어요.
    어린애들이라고 너무 함부로 대하는 선생님들이 많았죠.

  • 7. 미친
    '26.5.15 8:27 PM (175.113.xxx.65)

    선생들 뿐 이었지만 딱 한번 인간적으로 참 괜찮았다 싶었던 쌤 있어요 중3때 담임인데 미술쌤 이고 아주 옷을 이쁘게 잘 입었던 멋쟁이 셨어요 굉장히 세련된 스타일 이었는데 성격도 그 이상으로 세련된 쌤. 학부모 선생 간에 돈이 가는게 보이고 그에 따른 차별도 당연히 보이고 당연시 되었던 야만적이고 말도 안 되던 시절에 차별없던 진짜 선생님 다운 선생님 이었고 공부도 굉장히 세련된 방법으로 잘 시켜서 그 당시 고등갈때 연합고사 점수도 잘 받았었죠 참 무엇보다 체력장 저같이 운동 못하는 애들 같이 뛰어주고 어쨌든 좋은 쌤 딱 한분 그 분 이네요.

  • 8. 감사합니다
    '26.5.15 8:36 PM (210.183.xxx.6)

    집이 정말 가난해서 교복도어도 있고 수학여행도 못 갔어요. 학교의 모든 선생님이 저를 사랑해주셨습니다. 가정에서 못받은 문화 혜택 학교에서 받았어요. 학교에서 받은 사랑으로자 높은 자존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억나는 모든 선생님 감사합니다.

  • 9. ...
    '26.5.15 8:45 PM (123.111.xxx.59)

    정말 보고싶은 분 한 분 계시는데 연락처는커녕 성함도 가물가물하고
    애들 쌤들은 감사한 분 많아요 학원쌤도요
    그런제 저희 언니는 매년 초등쌤들까지 여러 분 찾아뵙더라구요
    저번달에도 아직 거동 가능하실 때 좋은 곳 모시고간다며 드라이브 약속잡는 거 보고 기함맸어요

  • 10.
    '26.5.15 8:48 PM (14.44.xxx.94)

    한 명도 없어요
    대신 미친 정신병자 차별 촌지 밝힘증 분노조절장애 1년 내내 기독 전도 1년 내내 수업10분 그 외 시간은 자기 자랑 자기딸 자랑
    그 외 별의별 미친 선생들
    존경까지는 아니고 그래도 정상적인 선생은 몇 명 있었어요

  • 11. ..
    '26.5.15 8:57 PM (221.151.xxx.149)

    저는 고1,고3선생님이 너무 좋으신 분이셨어요.
    두 분이나 만났으니 운이 좋았죠. 아쉬운 건 두 분 모두미국으로 이민가셔서 연락을 할 수가 없네요.

  • 12. ㅇㅇ
    '26.5.15 9:51 PM (175.113.xxx.177)

    공부도 못하고 일탈도 했던 사고뭉치였는데 고등때 이뻐해주셨던 선생님들 계셨어요
    학교 얼짱이랑 복도에서 머리끄댕이 잡고 뒹굴다가 담임쌤한테 엉덩이 엄청 맞았는데
    집에 갈때 따뜻하게 안아주셨던 생각나요

  • 13. ㅇㅇ
    '26.5.15 11:20 PM (218.149.xxx.73) - 삭제된댓글

    저도 성격이랑 포지션상 선생님과 엮일 일 없었지만 객관적으로 괜찮은 선생님들 계셨죠. 세월이 지나 한 번씩 생각하는데 참 괜찮은 선생님들이었구나 해요. 나랑 직접적인 에피소드는 없었어도 고마워요. 그런 선생님들의 존재만으로요. 치명적 상처와 모욕을 준 선생님 있었지만 그 선생님 나이도 훌쩍 넘어서는 나이되니 상처도 흐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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