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기사네요
활동보호사와 함께 사찰을 찾은 자폐 아동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전남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 38 분쯤 순천시 송광면 한 사찰에서 '아이가 계곡 물에 빠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 10 )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A군은 사고 당일 활동보호사 B씨( 54· 여)와 단둘이 사찰을 찾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사찰에서 불공을 들이던 중 A군이 사라졌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군은 자폐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당일 낮 12 시 10 분쯤 A군이 사라진 것을 인지하고 경찰과 소방 등에 실종신고를 했다.
당국은 수색을 시작한 지 1시간 30 분 뒤쯤 A군을 사찰 계곡 인근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A군의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두 사람이 평소에도 이곳 사찰을 자주 찾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