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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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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엄마가 화나는 게 당연할까요

ㅇㅇ 조회수 : 3,931
작성일 : 2026-05-09 11:41:54

 

 같이 사는 엄마인데요.

 7일에 퇴근하며 미리 예약한 7만원 가량 하는 

 카네이션 꽃다발을 사 갔어요.

 식사는 9일에 좋은 식당 예약했어요. 

 그리고 8일인 어제는 다른 얘기 하지 않고,

 친구들과 약속 있어서

 늦다는 카톡만 한 줄 보냈어요.

 엄마는 당일인 어제 아무 인사도 없어서  

 서운했는지, 나가고 안 계시네요.

 예약해놓은 식당에도 가기 싫은가 봐요. 

 

 

 

 

 

 

 

IP : 125.129.xxx.5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9 11:45 AM (122.35.xxx.158)

    엄마는 모르시잖아요
    그러니 많이 서운하고 화도 나지요..
    카네이션 드리면서 9일날 식사하자고 왜 얘기 안하셨어요?

  • 2. 미리 말하지
    '26.5.9 11:47 AM (112.168.xxx.146)

    7일에 꽃주면서 9일날 밥먹자 미리 말하지 그랬어요.
    미리 말했는데도 화냈음면 그건 엄마 잘못 맞고요.

  • 3. ...
    '26.5.9 11:48 AM (220.75.xxx.108)

    식당 예약은 엄마도 아는 거 아니에요?
    알고도 나가버렸다는 걸로 이해했는데...

  • 4.
    '26.5.9 11:49 AM (211.250.xxx.102)

    대체 무슨 대단한 날이라고 집집마다 ㅠㅠㅠ

  • 5. 미리 말하지
    '26.5.9 11:50 AM (112.168.xxx.146)

    아… 그리고 가기 싫다면 억지로 권하진 마세요. 원글이 미리 말안했다면 잘못이긴 했지만 그냥 좀 센스가 떨어지는 것일뿐 무슨 죽을 죄를 지은 것도 아니고 절절 맬 필요까지는 없다고 봐요.
    화를 낼 필요도 없고요 가기 싫으시다니 그냥 가지말고 집에서 밥 먹자 담담히 말하고 끝내세요.그리고 어제 별말 안해서 미안하다고는 하세요

  • 6.
    '26.5.9 11:50 AM (106.101.xxx.12)

    꽃은 한송이만 하고
    밥도 적당한거 먹고
    봉투를 하는게 더 좋지않나요
    엄마들은 돈이 더 좋을수도 있어요

  • 7. ...
    '26.5.9 11:52 AM (211.234.xxx.61)

    아 진짜 어쩌라고~~~
    듣기만 해도 짜증나내요.
    여기서 뭘 더 어떻게 하라는 걸까요?
    어버이날이고 생신이고 뭐 그리 대단한 날이러고
    매해 새록새록 바라고 또 바라는지 모르겠어요.
    전 어쩔 수 없이 양쪽집 다 식사는 같이 하지만 이제 꽃도 사다주기 싫고 선물이나 봉투 주는 것도 안하려구요.
    수십년 그만큼 했으면 충분히 넘치게 한 것 같아요.
    당연 애들한테도 아무것도 안 바랍니다.
    이런 걸로 스트레스 안받고 살게 하고 싶어요.
    제발제발..
    이 좋은 화창한 5월에 왠 스트레스. 아 짜증나.

  • 8. ㅇㅇ
    '26.5.9 11:53 AM (125.129.xxx.52)

    식사는 지난주에 말했어요. 9일에 예약했다고.

  • 9. ...
    '26.5.9 11:57 AM (112.152.xxx.61)

    서운한것 같다는건 님 혼자 생각이잖아요.
    그냥 볼일있어 나가셨겠죠

  • 10. 에휴
    '26.5.9 11:57 AM (118.235.xxx.225)

    뭐가 그리 화날일일까요ㅜㅜ
    챙겨주는 거 자체만으로도 너무 고마울 것 같은데....

  • 11. ...
    '26.5.9 11:58 AM (114.204.xxx.203)

    설마요 진짜 화난거면 엄마가 이상한거에요
    우리앤 말 한마디 꽃 하나 없어요 ㅎㅎ

  • 12. ..
    '26.5.9 11:59 AM (221.139.xxx.130)

    근데 그냥 나간 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전전긍긍할만한 다른 상황이 있는건지..

    정말 집집마다 지긋지긋하긴 하네요

  • 13. ..
    '26.5.9 12:03 PM (211.202.xxx.125)

    대체 무슨 대단한 날이라고 집집마다..222

  • 14. ...
    '26.5.9 12:03 PM (122.32.xxx.74) - 삭제된댓글

    밥만 대충 먹여 키워놓고 뭐 그리 여왕대접 바라는지.
    아 딱히 원글님한테 하는 소린 아니고요.

  • 15. ㅇㅇ
    '26.5.9 12:05 PM (125.129.xxx.52)

    카톡에 답장이 없는 것 보면 기분이 언짢은 게 분명해요...어버이날인데, 감사합니다, 같은 인사를 하지 않아서인가 봐요.

  • 16. 하푸
    '26.5.9 12:05 PM (121.160.xxx.78)

    진짜 삐진거면 예약취소하고 친구만나러 나가세요
    이건정말 대판 싸워서 버릇을 고쳐놔야함

  • 17. ㅡㅡㅡ
    '26.5.9 12:12 PM (180.224.xxx.197)

    아.. 삐진게 아니길 바라고요 일단. 왜이리 절절매는 불쌍한 딸들 왤케 많아요 진짜

  • 18. ....
    '26.5.9 12:17 PM (221.165.xxx.97)

    미치겠다.
    왜이리 밴댕이 소갈딱지 부모들이 많은지
    (저희 부모 포함)

  • 19. 시부야12
    '26.5.9 12:17 PM (39.112.xxx.211)

    꽃도 드렸고 9일에 밥먹자고도 했는데 삐진 것은 말이 안되죠.

  • 20. 돈마인드
    '26.5.9 12:18 PM (221.185.xxx.187)

    그냥 내버려두세요
    왜이리 절절매는 불쌍한 딸들 왤케 많아요 22222

  • 21. 아이쿠야
    '26.5.9 12:19 PM (223.38.xxx.59)

    어제 외갓집 23명 식당 예약한 집도 그렇고
    왜 이리 어린 어른이 많으실까요?
    남일이지만 답답하네요.ㅠ

  • 22. 어우
    '26.5.9 12:20 PM (222.120.xxx.110)

    글만 읽어도 피곤하네요.
    세상에 부모라는 이유로 왜그리 대접받으려는 사람들이 많나요. 저도 부모지만 제발 그러지 맙시다.
    어버이날은 진짜 없애면 안되나요? 그냥 평소에 잘하면 그만이잖아요.

  • 23.
    '26.5.9 12:20 PM (117.111.xxx.249)

    식당부터 예약취소하세요

  • 24. dd
    '26.5.9 12:21 PM (61.101.xxx.136)

    와 어머니 성격 장난아니네요 비싼 꽃도 전날 사오고 식당도 주말에 예약했는데 무슨 심보죠? 어머니 본인은 어버이날마다 본인 부모님한테 그렇게 잘해드렸대요? 식당 안간다면 그냥 취소하고 가지마세요 벌써부터 저러면 늙을수록 더 심해짐

  • 25. dd
    '26.5.9 12:22 PM (61.101.xxx.136)

    어머니 달래려고 하지 마세요 그것도 버릇들어요
    저도 부모지만 어제 카네이션 꽃다발만으로도 감동하고 난리쳐줬어요.
    솔직히 어버이가 되게 해줘서 아이들에게 감사하고 싶은 날임

  • 26. 예약취소
    '26.5.9 12:25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식당 예약 취소하세요

  • 27. 큰거 한방
    '26.5.9 12:32 PM (116.41.xxx.141)

    싫어할수도
    걍 잔잔하게 따뜻한 말한마디없다가
    옛다 다 모아서 큰거하나 준비했다
    이런 이벤트성 싫어하는 어른 많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5월 무슨 날들 생일들 넘 싫어요
    서로 숙제치르기
    걍 무소식이 희소식 이런게 좋은 사람도 있구요 ㅎ

  • 28. ㅇㅇ
    '26.5.9 12:36 PM (223.38.xxx.226)

    평소에 사랑으로 키워준 엄마였나요?
    아닐것같아요
    자식 사랑하는 부모일수록 자식 돈쓰는거 아깝고
    뭘주든 고맙기만 하죠
    부모노릇 제대로 안한 사람들이 바라는건 많더라구요

  • 29.
    '26.5.9 12:39 PM (211.234.xxx.209)

    사회가 어떠한 일에도 삐지지 않는
    너그러움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학습을 시켰음
    좋겠어요
    결국 자기 손해인걸 모르시는 걸까요?

  • 30. ㅇㅇ
    '26.5.9 12:40 PM (125.129.xxx.52)

    가까운 산에 가신다고 톡이 왔길래, 같이 가자고 했어요. 가서 점심 먹고 놀다가 예약한 저녁 먹으러 가야겠어요. 엄마는 할머니에게 살가운 딸이었는데 저는 T여서 그게 안 되네요. 그게 종종 서운한 거 같아요. 성향이 다르니 어렵네요ㅠㅠ

  • 31. lll
    '26.5.9 12:42 PM (223.38.xxx.226)

    T아니네요 이정도면 매우 살가운딸임

  • 32. 엄마의꿈
    '26.5.9 12:44 PM (221.165.xxx.97)

    그럼 화나신 게 아니라
    산에 급히 가느라 딸에게 말을 못한 것 뿐이라는 거죠?

    만약 화나시거나 삐지신게 맞다면 이건 t와 f의 차이가 아니에요.

  • 33. ...
    '26.5.9 12:45 PM (221.165.xxx.97)

    대문자 T는 꽃도 식사도 없죠

  • 34.
    '26.5.9 1:24 PM (121.190.xxx.190)

    어버이날 없애야..
    진짜 왜저래

  • 35. ..
    '26.5.9 1:32 PM (115.138.xxx.59)

    지나치려디 제 딸 생각에 댓글 답니다.
    제가 60인데 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없어져요.
    어제 딸아이가 케잌하고 꽃을 사들고 들어왔는데..
    퇴근하고 그거 챙겨 들어오려니 넘 힘들었나봐요.
    근데 저도 요즘 수영배우는데 힘들어 죽겠어요.
    수영 다녀와서 뭐 좀 먹고 널브러져있는데.. 배고파 죽겠다며 들어와요. 밥차려주기가 엄청 귀찮은거예요..
    그래서 무심하게 대충 밥차려주고 도로 침대에 누웠어요.
    꽃다발을 화병에 꽂아놓기도 귀찮은거예요.
    아무런 고맙다는 소리도 안했어요.
    밤이 되어서야 아이한테 챙겨줘서 고맙다고 하고 케잌 한쪽씩 먹었어요. 아이한테 꽃을 사오려면 7일밤에 하는게 더 좋다고 전날 얘기했는데.. 제가 삐진 줄로 알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이글 읽으며 들었어요.

    엄마한테 무심하게 대하셔도 될것 같아요.
    맞춰주지도 말고 외로움을 스스로 달랠 줄 아는 시간을 주세요. 고독력을 키우고 인내를 키워야 나중에 늙어 요양병원에서 평온한 죽음을 만날 수 있을것 같아요.
    제가 언제 죽을지모르지만, 좀 외롭고 서운해 보여도 내버려두었으면 좋겠어요. 저 스스로 늙음과 친해지려고 노력하고 있어 제가 자식한테는 예전처럼 정성과 신경을 쓸수 없으니 이해해주고 각자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런글 읽으면 좀 안쓰럽네요.
    자식으로 태어나 자식노릇하느라 애도 썼을텐데 또 어른인 자식으로 부모에게 뭐라도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잘 보여서요. 저도 자식으로 그랬었죠..

    요즘 딸아이를 보면 성인이 된 자식이 제가 생각했던 자식이랑 다르더라고요. 아마 자식이 보기에 부모도 좀 다른 면이 있을거예요. 각자 성인으로 동등하게 살아가다 죽을때가 가까워지면 인간답게 죽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으면 고맙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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