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흠
'26.5.8 9:24 PM
(221.138.xxx.92)
인생이 그렇더라고요..ㅜㅜ
참 힘드네요.
2. ..
'26.5.8 9:30 PM
(1.235.xxx.154)
너무 심각하게 생각마세요
모든 사람들이 겪는 수순이더라구요
건강 잘 챙기세요
내가 건강해야 부모님도 잘 떠나보낸다 생각하시구요
잘 챙겨드시고
부부가 서로 의지하면서 잘 해낼수있다 생각하세요
3. 남편분과 함께
'26.5.8 9:31 PM
(99.241.xxx.71)
좋아하고 즐길수 있는 운동 찾아서 같이 꼭 하시길 추천드려요
울 남편도 우을증 있던거 재밋게 운동하는 낙이 생기면서 좋아졌고 부부관계도 좋아졌어요
수영이든 테니스던 탁구던 배드민튼이던 저희가 하는 피클볼이던 그런 류의 몸도 쓰고 머리도 같이 쓰는
운동이 참 좋은거 같아요
힘든시기 나이들어가는 인생에서 낙이 있어야 견딜수 있어 지더라구요
4. ㅡㅡ
'26.5.8 9:32 PM
(112.169.xxx.195)
너무 애쓰지 말아요.
돌봐드려 영원히 사는것도 아니고
노화되면 병이 따라붙고 결국 죽는거..
인생 한번인데 노비처럼 살다가면 나만 불쌍해요
5. 에구
'26.5.8 9:32 PM
(221.149.xxx.103)
저도 겪은 일인데 일단 너무 애쓰지 마세요. 부모님께도 내가할 수 있는 선에서 하고, 내 건강 해칠 정도로 하지 마세요. 보통의 부모라면 늙은 자신보다 자식이 먼저일 거예요. 남편 건강부터 챙겨주세요
6. ..
'26.5.8 9:32 PM
(118.235.xxx.71)
토닥토닥... 저는 집안 막둥이로 태어나 부모님을 일찍 보내드렸어요. ㅠㅠ 윗분 말씀대로 일찍이든 늦게든 누구나 겪게되는 일이더라구요.
힘드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기 바래요.
7. ᆢ
'26.5.8 9:36 PM
(121.167.xxx.120)
외동 아니시면 형제들과 돈 시간 부모님
돌봄 나누어서 하고 가끔씩 1박2일 여행도 다니세요
돌아 가실때까지 긴 여정이예요
남편 우울증이면 치료 받으세요
8. 222
'26.5.8 9:38 PM
(211.234.xxx.92)
너무 애쓰지 말아요.
돌봐드려 영원히 사는것도 아니고22222
9. 하늘
'26.5.8 9:41 PM
(121.150.xxx.168)
파킨슨 검사 해보세요 친정아버지 파킨슨일때 모를때 자면서 저런증상들있었어요
10. 지나가요
'26.5.8 9:46 PM
(58.231.xxx.145)
그게 인생의 수순이고 지나가야하는 과정인거 같아요.
내 자식도 이런 과정들을 겪게되겠지요.
다른형제들은 부모 돌보는 자식이 돈쓰고 시간쓰고 몸쓰는거, 잘 헤아리지 못합니다. 각자의 핑계와 각자의 공을 내세우죠. 치매가 들면 평소의 성품과는 다르게 한가지밖에 생각못하세요. 굉장히 독선적이고 이기적이고 유아적 사고를 하시더라고요. 또 항상 치매로 정신이 없는게 아니어서 이자식에게 이말을, 저자식에게 저말을.. 전혀 안그러시던분이 거짓말로 자식들을 이간질시키기도 하시더라고요. 돌아가신후 몇년이 지나서야 시누이가 엄마가 그러던데 그때 그랬다면서요? 해서 깜짝 놀란적도 있었어요.
평소 온화한 남편이 운전을 하다가 짐승처럼 소리지르며 울부짖는것을 가슴아프게 본적도 있어요. 하느라고 해도 뜻대로 상황이 돌아가지 않더라고요. 그런 과정들을 겪으면서 남편도 저도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이상징후가 생기기도 했어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들. 그래도 다 지나가는 인생의 수순 같아요..
11. 파킨슨
'26.5.8 9:48 PM
(109.36.xxx.170)
파킨슨 검사해보세요. 그리고 지금뷰터라도 배째라하고 사세요.
정말 힘들면 그깟 집 팔고 다운사이징해서 여유롭게 사세요.
12. ㅡㅡ
'26.5.8 10:29 PM
(175.112.xxx.149)
엄마랑 시모 아프고 돌아가시는 과정 겪어보니
칠십 중반 넘어 큰병 나면 , 딱히 절절 매며 치료 않고
빨리 떠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제도권 의학의 개입으로 단지 투병 기간만 늘어나는 거 ㅜㅜ
어차피 가실 운명이었는데 그때 왜그리 애 끓고
내 살과 뼈 갈아 케어했을까 싶어요
투병 과정 중 형제 친척간 잡음이 실은 힘든 거였구요
죄책감과 양가감정에 내가 소진되는 그 절망의 나날들
저는 아빠는 40대 초반 엄마는 딱 60에 돌아가셨는데
제 결혼과 출산 등 인생이 주요 순간에 부모라는 든든한 뒷배가
없어서 원망스러웠는데 ᆢ 어리버리 어린 날 부모님 가셔서
차라리 좋은 것도 있구나 ᆢ이제 와서 달리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제 또래 여자들은 이제 시가에 할만큼 했다고
거의 손 떼는 분위기인데 ᆢ부모님은 아프고 돌아가시는
그 긴 여정이
한국에선 대부분 딸들 차지더라구요
부모에게 엄청난 사랑과 헌신받은 칭구들도
부모의 긴 투병 과정 다들 나가 떨어져서 ᆢ
원망과 회한만 남는 ᆢ
사춘기 아이의 입시 혹은
자녀 사회 막 진입해 적응하는 시기에
나와 배우자는 이제 초로에 접어들어 여기저기
몸 시들시들 고장나기 시작하는데
12년 제도권 공부에 애들과 2인3각 경주하던 거
지치고 질려서 이제 좀 쉬나 ᆢ했더니
그리구 부부 모두 긴긴 직장 생활 이제 은퇴 직전이거나
은퇴 막 해서 허무하고 좀 일상이 바뀌어 어지러운데
바로 바톤 터치해
부모 간병이란 과제가 또 한 10년 발등에 딸어지니 말이지요ㅠ
인생이 이런 거였다니
13. 이래서
'26.5.8 10:42 PM
(112.155.xxx.62)
인생 공평하다 생각이 들어요. 저도 외동아이 키워 대학 보내니 바로 친정부모님 편찮으셔서 병원 셔틀 3년째입니다. 아이 키워놓고 돈도 여유있겠다 싶어 여기저기 여행다니고 몸 건강할때 하고싶은 하려고 했는데 실상은 매주 2~3회 친정집 들락거리며 병원 모시고 다니고 있어요. 병이 끝이 없어요. 병이라기 보다 노환데 그냥 있을수가 없어요. 오늘도 약이 안 맞다는 엄마랑 한판하고 진짜 얼굴 보기 싫었는데 꽃이랑 딸기 사들고 친정가서 엄마 모시고 커피 한잔하라 외곽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우리 엄마 아빠는 손주도 한번 봐준적 없고 당신들 부모 병수발 한 적도 없는 분들인데... 저 어쩔때는 진짜 죽고 싶어요.
14. Mmm
'26.5.8 10:43 PM
(70.106.xxx.95)
그냥 여행 가세요
좀더있음 걷는게 힘드니 여행도 못가요
금방이에요.
지금 두분 걸을수있으면 어디든 가세요.
나중엔 민폐끼치며 휠체어 누가 밀어줘야 가는데 지금 걸을수있을때
가까운 동남아라도 가요.
갠적으로 부모님들은 70넘으셨음 살만큼 산거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효사상을 강요하니 문제에요 한국은.
님도 좀 즐기고 사세요 . 부모님 두분다 칠십 넘으셨죠? 그럼 살만큼 살았어요. 지는해의 병원비땜에 젊음 희생하지마세요
님도 금방 늙고 못걷고 누구나 결국 요양원 골방에서 죽는데.
밤에 소리지르고 악몽꾸는건 신경과 가서 검사
받아보시는게. 어쩌다 한번이면 몰라도요.
15. 그리고
'26.5.8 10:51 PM
(70.106.xxx.95)
골골대며 이십년은 너끈히 사십니다 요즘은.
당장 어떻게 안되니 여행도 가고 사세요
노인들 백살세대에요
오히려 저는 맨날 드는 생각이 내가 과연 나는 저 나이까지
저렇게 건강하게 살수있을까가 의문이에요
병이 아니고 노화에요 . 걍 할수있는만큼만 하고
돈도 너무 퍼붓지마세요
16. .........
'26.5.8 10:58 PM
(118.235.xxx.24)
우울증도 잘때 수면장애 있어요
자다 깨다 하고 악몽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