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고2때 자퇴해서 올해 수능준비하고 있어요
어릴때부터 예민했고 중학교때는 사춘기도 심했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학교생활이 너무 스트레스가 심해 우울증이 와서 자퇴하게 됐어요
지금은 독재학원 다니는 중이고요
어제 5모를 오늘 학원에서 봤는데 못봤다고 기분이 안좋더라고요
끝나고 친구 만나고 오겠다고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어버이날이라고 카네이션 샀는데 너무 예쁘다고 카톡이 왔어요
스트레스 많고 예민한 아이로 태어나게 해서 너무 미안해요ㅜ
대학 안가도 되는데 아이는 좋은 학교 가고싶다고..그런데 성적이 잘 안나오니 힘들어해요
정말 엄마노릇하기 힘들어요
아이가 오면 고맙다고 해야할지 미안하다고 해야할지 벌써 눈물이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