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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다닌 직장 퇴임한 남편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26-05-08 20:18:00

올해 71세 , 퇴직 후 ㅁㅁ임원으로 5년 정도 더 근무하고,

오늘 날짜로 완전히 은퇴하고 억대의 위로금까지 받았어요.

 최고령으로 퇴사한 남편 

수고했다고 위로해주고 제2의 인생 살자고 했는데

억단위로 받은 퇴직 위로금은 결혼 안한 딸아이 몫으로 펀드 들어줘야 겠다고 하네요.

이 남자의 딸사랑은 어디까지인지....

 

제가 "그 돈은 당신 통장에 넣고 살컷 써," 라고 했더니 무슨 소리냐고.....

 

좋은 직장 덕분에 애들 원하는만큼 공부 시키고 잘 살았다고...( 두 딸 유학까지 다 보냈어요)

 

내 남편이지만 참 성실하고 대단한 남자에요.

38년  직장 생활 동안 여름 휴가 외에는 단 하루도 지각도 결근도 병가를 쓰지 않았어요.

ROTC 출신인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침대 정리부터 깔끔하게 해요.

 

 

IP : 59.6.xxx.2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져요
    '26.5.8 8:18 PM (1.239.xxx.246)

    그런 남편을 자랑스러워하는 원글님도요

  • 2. ㅇㅇ
    '26.5.8 8:21 PM (211.193.xxx.122)

    책임감 200%인 남자

    멋있습니다

  • 3. ..
    '26.5.8 8:26 PM (39.118.xxx.199)

    부창부수네요.
    새로운 인생 시작.
    응원합니다.

  • 4. 멋짐
    '26.5.8 8:30 PM (115.41.xxx.18)

    그런 분이 선택하신 님도
    보통 분은 아니실 듯해요^^
    두분 멋지십니다.

  • 5. 임원
    '26.5.8 8:31 PM (211.36.xxx.23)

    임원들 보면 임원할 성품과 능력을 두루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더군요.
    칭찬받아 마땅한 남편이시네요.
    더불어 님도 많이 애쓰셨어요.~

  • 6. 월요일부터
    '26.5.8 8:33 PM (59.6.xxx.211)

    설거지, 청소는 본인이 다 하겠다고 하네요. ㅋㅋ

    저는 요리랑 빨래만 담당하기로 했어요.

  • 7. 그야말로
    '26.5.8 8:42 PM (74.75.xxx.126)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이 바로 여기 계셨네요.
    다른 무엇보다 제일 부러워요. 책임감 강하고 근면성실한 든든한 남편.

  • 8. 부러움
    '26.5.8 8:55 PM (120.159.xxx.39)

    남편분 대단하세요
    그런 남자랑 딸이 결혼했으면 해요
    어찌 그런분을 만나셨나요
    비결 알려주세여

  • 9. 와와
    '26.5.8 9:08 PM (58.120.xxx.117) - 삭제된댓글

    우리 아빠 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우리 아빠는 그렇게 성실하고 다정한 분이셨는데,
    파킨슨에 암 걸린 엄마를 지극정성으로 5년 간병하고
    내가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하며 우셨어요.

  • 10. ..
    '26.5.8 9:22 PM (118.235.xxx.71)

    멋진 남편분이네요.

  • 11. 빨래는
    '26.5.8 9:35 PM (118.235.xxx.83)

    손빨래인가요?

  • 12. ㅇㅇ
    '26.5.9 12:15 AM (211.193.xxx.122)

    ㄴ 손빨래?

    아프리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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