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살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처음 시작한 날
2학기 교과서 말고 1학기 교과서를 학교에
가져간거에요..
1교시 수업 끝나고 2학기 교과서를 가지러
집에 갔다 그냥 집에 눌러앉아
그날 학교 빠진거요..
시골이라 집과 학교가 멀었고 조부모님과
살았는데 집에 전화기도 없었어요..
선생님은 물론 친구들에게 말도 없이
그냥 사라져서 집에 온건데
무슨 일도 없이 그냥 조용히 넘어간거같아요.
선생님이나 할아버지도 혼내지 않았던거
같아요.
요즘 시절엔 큰일날 일이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