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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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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팔지꼰은 이제라도 이민을 가야 할까봐요

조회수 : 3,932
작성일 : 2026-05-08 13:28:29

 

여기다가에 밖에 풀데가 없어서 

지겨우시겠지만 씁니다. 

 

제가 제일 부러운 사람이 누구냐면

부모님이 뭐 줬다는 사람이요..

엄마가 보내줬다는 김치..

엄마가 물려주신 가방.

엄마가 사주신 코트..

엄마네서 빌려온 냄비 

 

평생을 해준 것 없는 차별부모에 얽매여서

효녀를 자청하고 호구가 됐는데

늘 부모가 도움은 못될지언정 큰일앞에 딸 인생을 가로 막아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하고 살았어요.

겨우겨우

연끊고 평온한.. 평온해서 눈물나는 

한해를 보냈더니 엄마가 말기암이라고 연락왔고요. 

지저분한 병인데 하필 처음 간 병원이 중환자를 내보내는 바람에 남은 가족들이 병원도 제대로 예약을 못해서 예약만 해주자 했다가 6개월째 또 인생 빠꾸하고 있습니다. 늘 사랑받고 자란 오빠는 간병이 자기랑 안맞아서 못한다고 처음부터 발뺐고요. 엄마아빠는 아는지 모르는지 병원은 오빠네 집근처로 잡아서 저는 개고생하면서 다니는데 어이없게도 오빠한테는 연락도 안해요. 덕분에 아빠랑 저랑 교대로 있습니다.

 

간병하다 우울증와서 죽는 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니예요. 한 사람이 아파서 죽는게 쉽지가 않아요.. 

그걸 내내 옆에서 보면서 어느것 하나 편하지 않은 병원생활하다보면 보호자도 마음도 몸도 병이 납니다. 

그 동안의 일은 말도 못하고...

 

 

 

 

IP : 118.176.xxx.35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민도
    '26.5.8 1:32 PM (211.235.xxx.238)

    돈 있어야 갈 수 있어요.
    선진국은 수십억
    동남아도 몇억은 있어야해요.

  • 2. ..
    '26.5.8 1:32 PM (211.46.xxx.157)

    오빠는 뭐하고요???? 왜왜 님 혼자 그러고 있어요? 나도 모르겠다 하고 내빼야줘... 계속 해주고 있으니 호구되는거죠.

  • 3. 적당히 하세요
    '26.5.8 1:34 PM (121.154.xxx.186) - 삭제된댓글

    나도 오빠가 저래서 나라도 하려고 해보니
    나도 정말 안맞는다고 하세요. 유전자가 그런가보다 하세요
    무얼 아빠 걱정하고 그러세요
    이렇게 말하면 천하의 상스러운 인간이 것 같지만
    치매 합가 12년차 입니다. 요즘 죽을 것 같은데요.
    제 일만 아니라면 저도 이렇게 이성적으로 의견을 내네요
    다만 제 경우는 정말 입에 있는 것도 내어 줄 만큼 정성껏 키우셔서
    저도 갚느라고 죽을 것 같아도 참는 거고요.
    제 부모가 그렇게 모질게 대했다면 행한 대로 받으라고 할 것 같아요

  • 4. 원글
    '26.5.8 1:36 PM (118.176.xxx.35)

    이민도 못가겠네요.. 산다는 게 참
    곧 돌아가실텐데 언제 어떻게 내빼나요... ㅠ ㅠ
    아빠라도 좀 쉬게하려면 제가 가야돼요. 엄마아빠가 둘다 간병인 쓰는 걸 너무 싫어해서.. 아빠가 고집부리고 간병하다 지난번에는 염증으로 입원까지 하는 바람에 제가 집근처도 아닌데 두 개 병원을 오가느라 혼이 빠질뻔했어요. 그래도 고마운줄을 모르니.. 부모복이 없어도 이렇게 없어요.

  • 5. .....
    '26.5.8 1:39 PM (121.185.xxx.210)

    싫어해도 간병인 쓰라고 하세요.
    옆에 딸도 아들도 없으면 쓰겠죠.
    아버지가 쓰러져도 아버지 탓이죠.
    그럼 간병인 쓰겠죠.
    님도 오빠처럼 하세요

    그거 못하면서 징징대면
    방법이 없는데...

  • 6. 윈글님
    '26.5.8 1:41 PM (59.1.xxx.109)

    미혼이신가요
    부모님 돈 있으면 그거로 해결해드리고 발 빼세요
    부모님 보험 있나 보시고
    님도 님 인생사셔야죠

  • 7.
    '26.5.8 1:42 PM (117.111.xxx.249)

    원글님도 병 걸렸다 하고 런치세요.

  • 8.
    '26.5.8 1:45 PM (118.235.xxx.125)

    몇번 비슷한글 쓰셨는데 그때와 지금 달라진게 뭘까요?
    엄마 돌아가시고 정리하면 내맘이 정리될까요?
    원망하면서 곁에 있으면 끝나도 원망이 남아요
    이만큼 했으니 간병인을 쓰고 오빠가 맡아줘 통보하고 정리해도 욕먹고 돌아기시고 정리해도 수고했다소리듣기 힘든 가족인데....
    여기에 글쓸 시간에 짐 싸요

  • 9.
    '26.5.8 1:46 PM (118.176.xxx.35) - 삭제된댓글

    지금 병원비는 제가 엄마앞으로 보험 5개 들어놓은 걸로 하고 있습니다. 암걸려서 중증등록되도 요양병원이 한달에 천만원이라 돈 많이 들어요..
    엄마가 이제야 실감이 나는지 맨날 고생시켜서 미안하다고 우시는데 제발 연락 좀 안해줬음 하던 사람인데도 보고 있음 마음이 무너져요..

  • 10. ..
    '26.5.8 1:49 PM (211.234.xxx.14)

    원글님!

    본인이 왜 다끌고 안고 가십니까!
    이민보다 더 쉬운 연락 차단해보세요.

    병원 안가도 됨.
    보호자연락처는 오빠로 해놓고.
    좀! 뻔뻔해지세요.

  • 11.
    '26.5.8 1:49 PM (118.176.xxx.35)

    음님. 지난글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네요. 고생끝에 수고했다는 말은 남은 가족한테 못들을 것 같긴 해요. 아빠는 같이 고생했고 오빠는 지금도 다른 가족생각은 안하니 본인이 쏙 빠진 거겠죠

  • 12. .....
    '26.5.8 1:50 PM (121.185.xxx.210)

    보지를마세요.
    딱 정해놓은 날.
    일주일에 한번만 가세요.
    나머지는 간병인 쓰라고 하고.
    오빠처럼 하면되는데

    본인이 선택한 대로 행동하면서
    뭘 그러시나요

  • 13. 원글님이
    '26.5.8 1:50 PM (182.211.xxx.204)

    하니까 그렇죠. 손떼면 간병인 씁니다.
    까다로운 시어머니 아프실 때마다 간병 다했는데
    너무 지쳐 손떼니 간병인 쓰고 잘만 돌아가더라구요.
    시어머니 몌전에 간병해준건 하나도 안고마워 하시고
    그이후 안한건만 더 괘씸해하세요.
    내가 왜 했을까? 차라리 처음부터 안했어야 했는데...

  • 14. 궁금증
    '26.5.8 1:56 PM (61.35.xxx.148) - 삭제된댓글

    엄마 앞으로 보험 5개를 넣었으면 그동안 얼마나 부었던 건가요.
    싫다면서 무슨 한 명의 보험을 5개씩이나 들었나요?

  • 15.
    '26.5.8 2:00 PM (118.176.xxx.35)

    저도 처음부터 하지 말껄이란 후회는 됩니다.
    그래도 그 선택뒤에도 후회가 남았을테고.

    왜 도망가지 못하고 6개월에 일주일에 2~3일씩 간병하냐면
    그럴 상황이 아니였어요. 바람잘날없이 오늘 죽을 고비가 여러번이어서 그런 생각은 해보지 못했어요. 근데 참 아빠엄마는 끝까지 나한테는 연락잘한다.. 하는 서운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오빠는 집에서 차로 30분거리고 저는 차도 없어서 버스.지하철 두번 갈아타고 다니는데도 늘 일이 생기면 저한테 전화해서 의사랑 니가 통화하라고 바꿔줘요.. 병원에서도 오빠는 전화를 안받는데요. 지금까지 이렇게 고생하고 마지막에 나쁜년 되는 건 싫고요. 그래서 도망은 못가지만 매일 숨넘어가는 환자를 보는 것도 힘들고 그럼에도 가족이 뭉치지 못하고 관계는 나빠지면서 엄마랑도 의미는 없어서 슬퍼서 글을 남겨봤어요

  • 16.
    '26.5.8 2:02 PM (125.129.xxx.13)

    간병인 쓰는거 싫어한다- 이 말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소리예요.
    그거 자체가 성립하게 만들면 안되는건데 그걸 들어주니까 모든 걸 다 짊어지게 되는 겁니다.
    여기서 정색하고 이야기하면 고생한거는 날아가고 나쁜 사람 되는거죠.
    원글님도 병 났다 하고 앓는소리 하는 수밖에 없어요.
    몸살나서 꼼짝 못하고 병원에서 쉬어야 한다고 하세요.
    코 한쪽 막고 통화하심 되어요.
    이번 감기는 독해서 환자한테 옮길 수 있으니 못간다 하세요.
    다들 방법을 찾아서 살아갑니다.

  • 17. ...
    '26.5.8 2:03 PM (211.46.xxx.157)

    님 심정 이해는 해요. 아마 복많이 받으실꺼예요. 제가 토닥토닥 해드립니다. 이제 어머니 돌아가실때까지는 어쩔수 없고.. 아버지는 진짜 손떼세요. 가끔 들여다 보면서 반찬이나 사드리고 혼자 자립?할수 있게 하세요. 그리고 님도 전화 오면 바로 받지 마세요. 그래야 님도 살아요.

  • 18.
    '26.5.8 2:04 PM (118.176.xxx.35) - 삭제된댓글

    보험 궁금하신 분.
    저희 엄마아빠는 아~~~무 보험도 없어요 돈도 물론 없어요. 제가 고3때 엄마가 유방암에 걸렸고 제가 25살에 저도 암에 걸렸어요. 그래서 취직하자마자 제꺼랑 부모님꺼 보험을 들었는데 두분다 병원에 죽어라 안가고 건강검진도 안받았어요. 그래서 부담되던 아빠 13만원짜리 보험을 해지했더니 한달만에 아빠가 또 암에 걸렸어요. 그래서 이후로 엄마꺼를 연차차고 여유가 좀 생길때마다 전화로 온 보험권유로 만얼마. 이만얼마짜리를 가입해서 보험이 5개나 됩니다. 진단금은 한번이지만 입원비. 수술비는 보장되니 내내 5개에 청구해야하고 그 업무도 제가 합니다.

  • 19. 0.0
    '26.5.8 2:05 PM (61.73.xxx.20)

    내 자신이 모질지 못하면 이민가도 소용없어요.
    연을 끊기로 했을때는 확실하게 끊었어야해요.
    아픈사람 보면 마음 약해져서 더 힘들어져요.
    님이 하니까 오빠가 안하는겁니다.
    님이 보험비 부담에 할만큼 하셨으니 힘들면 뒤로 물러서세요.
    내 인생도 소중해요.

  • 20.
    '26.5.8 2:05 PM (118.176.xxx.35) - 삭제된댓글

    보험 궁금하신 분.
    저희 엄마아빠는 아~~~무 보험도 없어요 돈도 물론 없어요. 제가 고3때 엄마가 유방암에 걸렸고 제가 25살에 저도 암에 걸렸어요. 그래서 취직하자마자 제꺼랑 부모님꺼 보험을 들었는데 두분다 병원에 죽어라 안가고 건강검진도 안받았어요. 그래서 부담되던 아빠 13만원짜리 보험을 해지했더니 한달만에 아빠가 또 암에 걸렸어요. 그래서 이후로 엄마꺼를 연차차고 여유가 좀 생길때마다 전화로 온 보험권유로 만얼마. 이만얼마짜리를 가입해서 보험이 5개나 됩니다. 진단금은 한번이지만 입원비. 수술비는 보장되니 내내 5개에 청구해야하고 그 업무도 제가 합니다.

    그 보험들 없었으면 어떻게 했을껀지 저도 궁금하네요

  • 21.
    '26.5.8 2:07 PM (121.185.xxx.210)

    님이 나쁜년되기 싫어서 하는 거면
    하는 거죠.

    억울하고 분하고 그래도
    님한테 그거 하라는 사람 없어요
    님이 스스로 하는 거에요.

  • 22. 첫 댓인데요
    '26.5.8 2:08 PM (119.206.xxx.176) - 삭제된댓글

    아이고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 거 맞아요 님 아빠도 엄마도요 왜 아들에게 연락 안하겠어요
    우리 모친 고집세고 머리좋고 제가 감당이 안돼요 종으로 사는데..지난 번 너무 힘들어 아들에게 더 이상은 어렵다 했더니 아들이 엄마에게 말했어요 거기서 말 잘듣고 사셔야 한다고요 엄마가 순간 멈칫하니까 아들? 아들이랑 살려고요? 아들이랑 못살아요 누가 어떻게 엄마 씻기고 밥해주나요? 엄마 거기서 못살면 요양원 가야돼요 요양원으로 가실래요? 하고 다다다 했는데 치매라 30초기억도 못하는 분이 신기하게 그담부터는 아들 덜 찾고 제가 하자는대로 잘 들어줘요 본능인 거 같아요
    님 부친도 딸이 맘약하니 싫다 좋다 조종하시는 거죠
    아들도 심한 소리하고 가슴이 쓰리다는데 엄마 가슴에 맺혔을 거라하는데 지나고 보니 할 소리 한 거예요 정신차리게 하는게 나아요
    그런데 그리 한 맺힌 부모에게 뭔 보험을 그렇게 많이 들었나요? 그럴 정성이면 그냥 가끔 징징대며 부모위해 사세요

  • 23. ...
    '26.5.8 2:11 PM (211.234.xxx.10)

    보고 있음 마음이 무너져요..

    이러니 계속하는거예요.
    복 받는다구요? 그렇게 살면 복은 고사 억울함 정신승리하고 살아야되요. 님 같이 살던 친구 독한맘 먹고 요양원보내고 신수가 훤해졌을정도 하는일은 더 잘되고
    복 바라고 현생 놓치지 마세요

  • 24. 하이고
    '26.5.8 2:14 PM (119.206.xxx.176) - 삭제된댓글

    뭔 이민 어쩌고 제목은 독자기만이네요 ㅎ

  • 25. ㅇㅇ
    '26.5.8 2:22 PM (175.116.xxx.192)

    지금부터라도 간병이 쓰시면 되요. 환자 의견 안중요합니다,
    간병인 써도 할일이 많더라구요,

  • 26. 원글
    '26.5.8 2:25 PM (118.176.xxx.35)

    하이고님 죄송합니다
    저랑 같이 살았던 제 사촌동생이 저희집 사정을 잘 알다보니
    저한테 스물세살때부터 언니는 이민가야된다고. 이민가면 성공하고 살 사람이라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부모가 발목을 잡을 때마다 이민 생각이 나서 그랬습니다.

  • 27. 하소연만
    '26.5.8 2:25 PM (221.147.xxx.162) - 삭제된댓글

    하고 다 맞춰주니 님인생이 그런거예요
    간병인 쓰는거 싫어해서?
    누군 좋아서 쓰나요
    아직 살만한가 봅니다
    돈 아끼려고 자식 먼저 보내려고 작정했나봄

  • 28. ..
    '26.5.8 2:27 PM (125.178.xxx.170)

    야멸차지 않으면
    계속 이렇게 한탄하며 살게 됩니다.
    좀 끊어내세요.

  • 29. 하소연만
    '26.5.8 2:27 PM (221.147.xxx.162)

    하고 다 맞춰주니 님인생이 그런거예요
    간병인 쓰는거 싫어해서?
    누군 좋아서 쓰나요
    아직 살만한가 봅니다
    님이 줄줄 쓰신거 다 님사정 아니고 부모 사정이예요
    내일 남일 구분 못하니 님 인생이 박살나고 있는거구요
    돈 아끼려고 자식 먼저 보내려고 작정했나봄

  • 30. ...
    '26.5.8 2:29 PM (219.255.xxx.142)

    아빠가 고집부리고 간병하다 지난번에는 염증으로 입원까지 하는 바람에 제가 집근처도 아닌데 두 개 병원을 오가느라 혼이 빠질뻔했어요
    ㅡㅡㅡ
    이때라도 간병인 쓰셨어야죠.
    간병인 쓰세요.
    말기암 이시면 호스피스 알아봐서 들어가시고요.
    부모라고 생각하지 말고 아이라고 생각하세요.
    애가 떼쓰면 다 받아주나요?
    오빠에게도 통보하셔요.
    나는 언제언제 갈수있다 나머지는 네가 가라
    이래도 저래도 못한다면 그야말로 지팔지꼰 표본이세요.

  • 31. 아니
    '26.5.8 2:32 PM (125.130.xxx.119)

    고구마 백만개
    어차피 가지도 못할 이민은 왜 생각하세요
    연끊었는데 뭔 보험이요
    부모고 오빠고 간병인 쓰는거 싫어하는거 아니고
    연끊었다가도 죽을병 걸렸다는거 알고 도망가지 않는 원글님 있으니까
    간병인 안쓰는거예요
    어휴... 답답

  • 32. 원글
    '26.5.8 2:34 PM (118.176.xxx.35)

    님이 줄줄 쓰신거 다 님사정 아니고 부모 사정이예요

    맞네요.. 맞아요..
    지팔지꼰은 오래 됐습니다.
    복합전이 암말기까지 등장할 줄은 몰랐지만요 ㅠ

  • 33. kk 11
    '26.5.8 2:36 PM (125.142.xxx.239)

    다 차단하고 이사 하고 직장도 알면 바꿔야죠
    호구는 내가 문제에요

  • 34. kk 11
    '26.5.8 2:38 PM (125.142.xxx.239)

    정 뗀거 암이면 뭐고 사망이면 무슨 상관인가요
    이분은 다 차단하고 해외가야 좀 나을거 같아요

  • 35. phrena
    '26.5.8 2:39 PM (175.112.xxx.149)

    에효
    남의 집 일이지만 눈 앞이 캄캄합니다

    돈 있어도 40 중반 이후 이민 쉽지 않아요
    이민도 30 중반 전에 가야죠

    만일 서울이라면 부산으로 도망가는 식으로
    일단 물리적 거리두기 필요해 보입니다

    결혼 안 하셨으니 부모랑 오빠가 독박 굴레
    맘대로 씌우는 거겠죠? ㅡ 결혼하면 생기는 배우자 자녀 외에

    온전히 내 편이 되어줄 인적 에너지가 필요해 보이는데ᆢ
    그게 없으니 원가족에 절절 매이시는 거겠죠

    교회라도 나가서 내 편, 내 세력부터 구축하시라
    조언드리고 싶어요

    약간 가식일지라도 내 손 잡고 기도해주고
    같이 울어주는 척이라도 할 사람들이요

  • 36.
    '26.5.8 2:47 PM (211.234.xxx.232)

    돈없어도 이민 가능
    외국남자와 결혼

  • 37. ..
    '26.5.8 2:54 PM (14.32.xxx.34)

    아이고 ㅠㅠ
    님 부모님은 참 복도 많으시군요
    제발 본인 인생을 생각하세요

  • 38. ...
    '26.5.8 2:55 PM (220.85.xxx.149)

    저도 알아요. 그 기분 연락끊으니 평온이 오더라고요. 그 고요하고 한적한 자유로움. 부모는 뭘까요.....
    내 인생 곳곳 중요한 순간마다 부모에게 악재가 일어났는데 생각해 보니 의도한 거 같아요.
    간병이 맞는 사람도 있나요??? 오빠도 부모 닮았나봐요.

    일년 만이라도 연락끊고 사세요.

  • 39. 원글
    '26.5.8 3:06 PM (118.176.xxx.35) - 삭제된댓글

    슬프고 억울한 거 맞고
    나한테 하라고 하는 사람 없는 게 아니라
    하라고 하는 거 거절못해서 하는 거예요.
    처음부터 이런 제 성정을 알고 이용하는 거고요.
    왜 모르겠어요..

  • 40. 원글
    '26.5.8 3:09 PM (118.176.xxx.35) - 삭제된댓글

    결혼 안했어요
    평생 불화로 자식 맘고생시키던 부모처럼 되기 싫고
    자기 앞길 막는 부모 되길 싫어서
    자식 욕심 버리니 결혼할 이유가 없더라고요.
    제 팔자에 결혼을 하면 온전한 내 편이 생기는 건 맞을까싶기도 하고. 원래는 부모가 그러는 게 더 쉬울텐데 싶어서요.

  • 41. 원글
    '26.5.8 3:11 PM (118.176.xxx.35)

    진짜 제 사정을 얘기하면 고구마 가 아니라 맨입에 미숫가루 퍼붓는 격이라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위로 주신 분들. 충고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구체적 정보가 담긴 부분은 지울께요.

  • 42. .......
    '26.5.8 3:13 PM (118.235.xxx.14)

    님 성정에 문제가 있는 거네요.

    지금 인생이 마음에 안 들면
    고치세요.
    부모는 원래 나보다 먼저 죽어요.
    죽고나서 부모때문에 내 인생 망했다고
    또 징징대면서 남은 인생 보내시

  • 43. ㅡㅡ
    '26.5.8 3:44 PM (112.156.xxx.57)

    그렇게 얘기들 해 주면 뭐합니까?
    귓등으로도 안 듣고,
    달라진게 없잖아요.
    지금 당장 가방 챙겨 들고
    병원에서 나오세요.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도망치세요.
    엄마가 죽던 아빠가 굶던 신경 끄시고요.
    님 없어도 다 지나갑니다.
    도망쳐서 님 인생 사세요.
    아무것도 안하고
    못하면서 또 하소연하기 없기.

  • 44. 여기서
    '26.5.8 3:47 PM (211.241.xxx.107)

    이런글 쓰는 이유가 뭐죠
    답은 나와 있고 본인이 그걸 못한다는거 본인이 잘 알고 있고 평생 그렇게 살거면서 여러사람 답답하게 징징 거리지 말고 하던대로 하고 사세요

  • 45. 나옹
    '26.5.8 5:16 PM (223.38.xxx.89)

    오빠는 진짜 나쁜 인간이에요.

    간병이 맞는 사람은 따로 있답니까. 어디서 나는 간병이 안 맞는다는 소리가 나와요. 그걸 허용하면 안 되는 거죠. 안 맞으면 돈 내라 하세요.

  • 46. ..
    '26.5.8 5:23 PM (110.13.xxx.214)

    이민은 현실적으로 쉽지않고 일때문에 당분간 지방으로 가야한다고 하고 간병인 알아보세요 그리고 나중에라도 물리적 거리를 두시구요 사랑받은 오빠는 나몰라하는데 원글님이 좋은 맘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속병들어요

  • 47. 여러분
    '26.5.8 5:32 PM (39.118.xxx.228)

    속지 마세요
    인간은 본성이 이기적이랍니다

    원글님이 좋아서 고구마 멕이는 거예요
    누가 손발 묶어 강제 했나요?
    원글님 없어도 부모님 오빠 아쉽지 않고
    잘 살는건데요

    본인이 좋아서 저러는 거예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 48. 원글
    '26.5.8 6:38 PM (118.176.xxx.35)

    39.118.xxx.228

    님에게도 꼭 저랑 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님의 본성은 이기적이니까 잘 피해가실 수 있을꺼예요.

  • 49. ...
    '26.5.8 7:48 PM (14.32.xxx.167)

    바뀌지 않을 하소연은
    님 부모처럼 제3자를 이용하여 감정해소 임시 방편인거죠

    결국 원글님도 당신 부모랑 다르지 않아요
    형태만 다르지

    결국 그렇게 사실 거잖아요. 남들이 뭐라한들
    이것도 저것도 못해 그냥 그래 사세요

    나이든 노친네들의 칭찬에 목메지 말고
    본인이 선택한 인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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