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비호감이고
보기 힘들다는 글을 봐서
안보고 패스 하려다
어찌하서 보게되었는데
전 너무 좋은데요?
황동만 역할 캐스팅도 잘한것같구요.
심지어 첫회 마지막쯤에 울컥.
아직 보고 있는중인데
글로 먼저 접했던것보다 너무 좋아서
글 쓰러 들어왔어요~
하도 비호감이고
보기 힘들다는 글을 봐서
안보고 패스 하려다
어찌하서 보게되었는데
전 너무 좋은데요?
황동만 역할 캐스팅도 잘한것같구요.
심지어 첫회 마지막쯤에 울컥.
아직 보고 있는중인데
글로 먼저 접했던것보다 너무 좋아서
글 쓰러 들어왔어요~
사실 작가가 글을 너무 잘 쓰고 구교환이 설득력 있게 연기를 너무 잘 해서 그렇지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니죠.
사실 그래서 더 좋아요.
찌질함을 너무 리얼하게 잘 살리고 잘 표현하고 잘 그려서요.
고양이 밥 챙기는 모습이나 시나리오학원 수강생들 대하는 모습은 평범하던데..유독 영화사 친구들과 있을때만 비호감..
자꾸 다시 보는데
볼수록 황동만이 저 같아요
다만 그 태도와 대사를 표출하지 않고 씹어 삼키고 있는...
우리들은 얼마쯤 황동만이죠
작가가 그것들을 꺼내 뭉쳐 황동만을 만들어랜 것 같아요
제 안의 황동만 안쓰럽고 처절하네요
횡동만 출입금지 붙이는 걸 보는 황동만의 표정과 제스쳐
구교환 연기 잘하네요
8인회 사람들과 있을때 왜 그런지 전 이해가 가던데
그들은 자신들의 성공과 부를 자화자찬하고 겸손의 탈은 벗고 서로 치겨세우며 기득권이라는 만족 감정덩어리를
누리고 싶은데 아직도 자신들의 시작의 모습 황동만은
그자리에 머물러 있으니 친구집 파자마파티 갔는데 아빠가 방에 계속 들어와 앉아 있는거랑 비슷했을거예요.
가만히 찌그러져 있어도 성에 차지 않았을거예요. 동만도
불편을 넘어선 공포였지만 동아줄 같은 그들과의 관계를 놓지않기 위해 갖은 방법을 쓴게 그 비호감 행태들이였을 거고요.
힘을 빼면 편하겠는데
악다구니가 너무 쎄요
음님 말씀보고 보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구교환 연기 너무 잘하던데요~~
우리 일상 생활 공감도 되고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자기를 먼저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싫어하는
8인회 중 일부 멤버들 외에 세상에게 거의 친절해요
카페였나 어디에서 자기 근처에 앉는 사람들한테도
너무 고마워서 잘해주고 싶다고 했어요
불안이 사라지면 드립중독도 고쳐질 거고
음식 게걸증도 사라질 거고
영화감독으로 데뷔하면 언제 후졌나싶게 폼 날 걸요
전여친 변은아한테 많이 빚져서 시나리오 당선돼놓고
자기 이름만 넣고 싶어하는 찌질이 재영이 같은 남자는
늙어갈수록 후져지고 동만이 같은 남자가 더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