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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여성들에게) 배우자 고르는 법 (제 블로그에서 가져온거라 '음/슴'체 이해해주세요)

ㅇㅇㅇ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26-05-02 10:19:43

위생관념이 비슷해야: 한 명은 한달동안 물건을 쌓아두다가 한꺼번에 치움. 쌓여가는 시간동안 전혀 불편하지 않음. -> 비슷한 사람끼리 살아야함. 미니멀리스트나 깔끔을 원하는 사람은 이런 인간과 살면 미쳐버림.

 

음식취향: 떡볶이, 순대국, 감자탕, 김치찌게 이런걸 좋아하는데 배우자될사람은 싫어함. 결혼생활 평생 우울함. 

 

 회피성향:  기분나쁘면 한달이건 두달이건 입 꾹닫고 묻는 말에도 대답안하는 인간.  나름 지딴에는 상대방 벌준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은 피가 마르다가 결국 (아무잘못 없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어르고 달래서 결혼생활 유지. 이런 인간은 절대 배우자로 만나면 안됨.  자식도 똑같은 짓을 하는걸 목격.   기분나쁘면 바로바로 성질안내고 이야기하고 그자리에서 대화로 푸는 사람이 좋음.

 

   자기관리: 야식이 생활화 되어 있음. 치킨, 피자, 배달음식을 매우 자주 시켜먹음. 운동은 안함. 내일일은 모르겠다 오늘의 나만 있을 뿐. 나는 이런사람이 아니라면 나까지 비만, 암, 각종 성인병에 걸리고 야식먹지말라고 매일 잔소리하다 내 인생 끝남. 

 

연애할 때 상대가 사는 집 급습: 청소상태 꼭 확인.  자기만 미친듯 꾸미고 물건 계속 사재끼고  자기 주변은 정말 더러운 경우. 절대 절대 결혼하면 안됨. 

 

경제관념:  물건을 정말 기분 내키는대로 마구마구 사는 사람은 피할 것.  아 이번달 월급 다 카드값으로 나갔어 라고 매달 말하던 직장동료. 정말 한심해 보임.  그러면서 매월 누가 뭐 좋다더라 하면 바로 삼. 

 

게으름:  하루종일 누워있는 스타일. 나는 매우 부지런하고 성실한데 상대방은 종일 누워있고 게으르고 엉덩이가 무거운 인간. 나만 평생 죽도록 고생함. 이혼아니면 나의 희생 둘 중 하나임. 

 

빚내서 집사면 안되다고 결사반대하는 인간: 한마디로 병신.  절대 결혼하면 안됨. 

 

시부모/장인장모:  집에 뭐 잔뜩 쌓아두고 발 디딜 틈 없이 사는 부모들. 자식들이 그대로 닮음. 아버지가 어머니 무시하거나 어머니 때리거나 어머니가 아버지 눈치 너무 보거나. 그런집 아들은 안됨. 장모가 물건을 엄청 사대거나 집안 청소를 전혀 못 하는 ADHD 인경우 자식도 닮을 확률 정말 높음.  

 

위험에 대한 반응:  이 정도 위험한건 괜챦다. 나는 이런것도 조심해야 한다. 이런부분에 있어 생각이 너무 달라도 아기 키울때 싸움의 원인이 됨.  예를 들어 아기 손이 닿을 수있는 곳에 참치캔 뚜껑을 놓는다거나 칼을 둔다거나. 이런거에 한 명은 크게 분노하는데 배우자는 안다쳤쟎아, 안죽었쟎아 하는 스타일은 정말 서로가 끔찍해함. 

 

음주/흡연: 나는 술 전혀 못하는데 상대방은 술마시며 행복한 스타일. 둘다 불행함. 흡연은 아이 안낳을거면 맘껏 피라고 할듯. 죽으면 죽는거니까. 단, 아이가 있는데 흡연을 많이 한다? 그런 인간은 아빠 자격 없음. 

 

외출 후 바로 침대에 눕기: 서장훈이랑 오정연이랑 이게 극과 극이었음. 

IP : 175.113.xxx.6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5.2 10:22 AM (106.101.xxx.175) - 삭제된댓글

    저런 거 다 따지면 결혼 못 함
    자신의 수용가능성에 대한 기준으로 판단하면 됨
    나와 달라도 참아낼 수 있는 부분과 아닌 걸 알아야 함
    남이 해줄 수 없는 부분임

  • 2. ㅇㅇ
    '26.5.2 10:23 AM (106.101.xxx.228)

    맞는말인데 다 따지면 결혼 힘들 듯요.

  • 3. ㅇㅇ
    '26.5.2 10:24 AM (175.113.xxx.60)

    네. 자기 스스로가 어떤걸 절대 못 참겠는지 꼭 알고 결혼해야 할것 같아요.
    자기 자신을 가장 먼저 잘 알아야 배우자를 잘 고를것 같아요.

  • 4. 하방
    '26.5.2 10:26 AM (59.7.xxx.113)

    견딜 수 있는 하방 지지선을 알아야하는거 맞아요.
    매우 사적이고 밖에서 알수없는 습관이나 성향 특성이 안맞는 것도 힘들고요.

  • 5. ...
    '26.5.2 10:34 AM (221.140.xxx.68)

    배우자 고르는 기준~

  • 6. ㅇㅇ
    '26.5.2 10:47 AM (182.222.xxx.15)

    저런 거 다 따지면 결혼 못 함
    자신의 수용가능성에 대한 기준으로 판단하면 됨
    나와 달라도 참아낼 수 있는 부분과 아닌 걸 알아야 함
    남이 해줄 수 없는 부분임 22222

  • 7. ㅇㅇㅇ
    '26.5.2 10:50 AM (175.113.xxx.60)

    그런데 보통 청결, 위험에 대한 생각, 정리정돈, 소비, 자기관리...... 이런게 다 한 방향으로 일치하더라구요.

    청결한 사람이 소비도 합리적으로 하고 자기관리도 하고 물건도 집에 쌓아두지 않고 위험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조심하고 술/담배도 자제하거나 안하고.

  • 8. ㄴㄴㄴ
    '26.5.2 11:04 AM (175.113.xxx.60)

    저는 눈에 보이는 모든 공간에 물건을 계속 꺼내놓고 쓰는 남편이랑 살아요. 저는 모든 물건이 제자리에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는 집에서 평생 자랐구요.

    한달 두달이 지나면 온 집안의 모든 공간에 물건이 점점 쌓여서 숨이 막혀죽을것 같아요.
    남편은 전혀 안불편하대요. 이게 저는 가장 괴로웠습니다. 결혼 20년차예요.

  • 9. ..
    '26.5.2 11:09 AM (211.176.xxx.192)

    회피형 인간...
    진짜 피하세요. 젊었을 때 이따위 인간 유형이 있는 줄 몰랐네요.ㅡㅡ

  • 10. ㅇㅇㅇ
    '26.5.2 11:15 AM (175.113.xxx.60) - 삭제된댓글

    회사 동료가 회피형이었는데요 진짜 이기적이더라구요.
    일주일을 지 기분 안좋다고 투명인간 취급. 자기 문제 때문이었는데 그게 해결된후
    바로 앵기며 애교떰. 아빠가 심한 회피형이었다고함.

  • 11. 123
    '26.5.2 11:20 AM (120.142.xxx.210)

    좋은글이네요 감사해요

  • 12. dd
    '26.5.2 11:25 AM (180.69.xxx.156)

    배우자 고르는 법 위생관념, 자기 관리 동감 100배요

  • 13. ㅁㅁ
    '26.5.2 11:26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이런글 웃김
    본인은 저정도로 완벽인거죠?

  • 14. ㄴㄴㄴ
    '26.5.2 11:35 AM (175.113.xxx.60)

    저는 대부분 저 부분에서 잘 하고 있어요. 자녀 있으신 분들도 저런거 참고하심 좋겠어서 써봤어요. 폭행/진상시부모(장인장모)/바람은 이혼사유지만, 제가 적은것들은
    결혼전에 적어도 알아볼수있쟎아요. 결혼생활이 지옥이 되면 안되는거니까요.

  • 15. ....
    '26.5.2 11:50 AM (61.255.xxx.179)

    회피형 남자는 아직 못만나봐서 어떤지 잘 모르는데
    요즘 직장에서 만난 여직원이 저런 성격이라
    사람 환장하게 만들더군요
    회피성향은 남녀 성별구분없이 만나지 말아야 함

  • 16. ..
    '26.5.2 11:50 AM (121.137.xxx.171)

    남자들은 저 중에 걸릴 사람 많죠.
    일단 술담배 위생개념.
    여자들은 요즘 자기관리 철저하죠.

  • 17. 아주
    '26.5.2 1:18 PM (211.234.xxx.118)

    좋은 글인데요~
    백퍼 따지고 들순 없지만 어느정도 기준점으로 읽어둘만 해요

    저도 결혼전 내가 바라는 남자상 열가지를 적어본게 도움이 됐어요. 지금의 남편을 만났을때 상대가 80점만 넘겨도 과분하다...는 생각으로 결정했고(소개, 선보고 결혼)
    생각지도 못한 복병이 있었지만(운동모임이 지나치게 많음, 극악의 효자) 나머지부분에서 그런대로 만족합니다

  • 18. 다른것도그렇지만
    '26.5.2 2:53 PM (110.15.xxx.45)

    싸운후 몇날며칠 말 안하고 투명인간 취급하는 인간형은 배우자나 가족으로는 아주 최악입니다
    친언니가 결혼전 엄마나 제게 그러다가 똑같은 배우자 만나서 괴로워하는데 솔직히 너무 통쾌했어요

  • 19. ...
    '26.5.2 7:39 PM (126.205.xxx.100)

    회피형만 아니면 되요.

    나머지는 가르쳐서 키울 수 있어요.
    배울 마음이 있는 남자라면.
    저는 경험자.

  • 20. ...
    '26.5.2 7:40 PM (126.205.xxx.100)

    아, 물론, 사랑하니까 가르친거고,
    선봐서 만난 사람은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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