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외가 식구들은 딸을 아껴요

... 조회수 : 4,594
작성일 : 2026-04-30 01:48:47

그게 옛 세대부터 가풍(?)이예요 약간 아들 홀대한다 느껴질만큼...

그러니 딸들도 부모한테 잘해요 

 

근데 저희집은 반대예요

아빠 딴에는 그래도 저한테 잘해줬다 생각할거예요 자기 누나들처럼 고졸로 공장 보낸 것도 아니고 제가 공부를 동생보다 잘해서 서울로 대학도 보내줬으니

 

 

근데 참 그래요 엄마랑 이모는 외가 사촌들이 부모한테 잘하는 거랑 저를 비교해요

사랑 못 받고 혼자 이 악물고 큰 것도 서러운데 사촌들처럼 부모랑 잘하고 친하게 지내라는데 슬프네요 나도 그런 아빠가 있었으면 더 잘할 수도 있었을거고 결혼도 했을거 같기도 해요

외가 사촌들 보면 아빠의 개념이 저랑은 아주 많이 달라요 저도 곁들이로 온화한 외할아버지와 외삼촌들이 예뻐해줘서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좋았는데요...

 

분노조절 안 되는 아빠한테 집에서 발로 맞기도 하고 그런 것들이 아예 없는 일인척 하고 살았어요 그레도 아직도 남자 대할 때 조금씩은 무섭습니다 우리 아빠처럼 돌변하면 어떻게 하지 항상 속에서는 조금씩 덜덜 떨고 있거든요

어른이 된지 한참이지만 능력도 모자라고 그냥 죽어서 없어지고 싶은 삶이예요

IP : 121.131.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6.4.30 2:53 AM (211.234.xxx.151)

    글에도 쓰셨지만..
    세상에는 원글 아버지같은 남자도..
    또 외할아버지 외삼촌 같은 남자도..
    다..존재합니다.

    이상한건 원글의 아버지 상태를 엄마와 이모는
    모르시고..
    원글만 아시나요?
    일종의 학대를 당하신거같은데요..

  • 2. ..
    '26.4.30 3:49 AM (182.220.xxx.5)

    엄마랑 이모가 비교하거나 말거나 무시하시고 님 살고싶은대오 사세요.
    그들에게 사랑을 구걸하면 님이.원하는 삶을 살기 어렵겠죠.

  • 3. 나르부부가
    '26.4.30 6:32 AM (220.83.xxx.149) - 삭제된댓글

    학대하며 키웠으면서 나이드니 아주 솜사탕같은 보살핌을 원하더라구요.
    아주 당당히
    나는 사랑을 못 받고 커서 사랑 줄줄도 모른다!!!악을쓰며
    다른집 딸들과 비교해서 폭주하길래 싸늘하게 응수했더니
    먼저 연끊자길래 속으로 아싸하고 가만 있는중이예요.
    70말80초인데 점점 더 심해집니다.
    진작 도망쳤어야하는데 나이들면 자상.온화해 질줄 알았어요;;;

  • 4. 엄마가
    '26.4.30 6:55 AM (118.235.xxx.205)

    사랑받고 자란 엄마가 어째 아빠같은 남자를 만나고 자기자식을 자기가 받은 사랑만큼 사랑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남자의 아빠의 사랑만이 전부는 아닐텐데요

  • 5. 그러게요
    '26.4.30 7:35 AM (119.206.xxx.221)

    우리 아버지 님아버지 보다 아마 훨씬 더 했을 거예요 분노조절장애었을 거라고 짐작합니다만
    그 여파로 또 아버지 실수로 경제적으로 어려워져서 집에 생활비로 결혼 할 생각도 못했습니다만 어머니 품에서 살았어요 나중에 남편에게 받은 분노 화를 자식들에게 표하고 화풀이 하는 엄마들이 있다는 걸 알고 모친에게 어떻게 자식들에게 표안내고 사랑으로 돌봤느냐고 물은 적도 있어요 그 붏상한 것들 내가 감싸지 않으면 어떡하냐고 했던 기억이.. 암탉이 새끼들 날개 아래 두고 꼭꼬댁 놀라며 허둥거리는 것 처럼 엄마도 그러셨네요 아버지가 사랑이란 것 못 받고 자라서 가족들에게 어떡해야하는지 모른다고도 했고요 아버지에게도 ㅇ서적인 교류는 못했어도 연민으로 잘했어요

  • 6. ㅇㅇ
    '26.4.30 7:41 AM (14.33.xxx.48)

    나는 사랑을 못 받고 커서 사랑 줄줄도 모른다!222

    엄마가 외사촌들과 비교하면
    원글님도 다른 부모랑 비교하세요

  • 7. ㄴ윗님
    '26.4.30 8:56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나는 사랑을 못 받고 커서 사랑 줄줄도 모른다!
    이건 나르모친이 제게 악쓰며 한 말이예요.
    공감.애정없이 키웠으면서 나이들어 제게
    아기같은 보살핌을 바랬으나
    외면받으니 저런 말도 안되는 억지부리는거거;;;
    기가막혀 대꾸도 안 했네요.
    악성나르면서 정신과도 다닌지 10년은 훨씬 넘은것 같은데 약빨은 어디간건지 더 심해짐.
    나르는 진짜 도망치는게 답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7145 폭주하는 B동형 - 소통하면 안돼? 노무현 문재인은 안그랬냐?.. 21 ㅇㅇ 2026/06/17 1,662
1817144 일단 이번 금리는 99%이상 동결로 보고 있어요 2 ........ 2026/06/17 1,956
1817143 반월상 연골판 손상 잘 보는 선생님 추천해주세요 2 ... 2026/06/17 806
1817142 명언 - 그 사람의 진실 1 함께 ❤️ .. 2026/06/17 1,328
1817141 선관위 5년간 461명 107회 해외 휴양지 출장 2 .. 2026/06/17 1,529
1817140 민주 40.0% vs 국힘 41.6%…지선 후 초접전 구도 전환.. 30 ,, 2026/06/17 2,622
1817139 세네갈 골 넣자~~~ 10 월드컵 2026/06/17 1,726
1817138 여름옷과 흰바지 7 해외생활자 2026/06/17 3,484
1817137 뉴이재명과 친노친문이 봉합이 되겠어요? 18 ... 2026/06/17 1,944
1817136 개 수영장 만들려고 용천수에 시멘트를 10 미친 2026/06/17 3,053
1817135 앞선실세 눈이 돌았네..노통까지 건드리고 11 선넘네넘어 2026/06/17 2,355
1817134 원목마루 찌든때 2 ㅇㅇ 2026/06/17 1,466
1817133 손흥민 뒷담화에 이어 계속해서 손흥민 까는 기자들 8 .... 2026/06/17 4,496
1817132 이거 진짜예요?????삼성하이닉스 37 충격 2026/06/17 20,020
1817131 호주 이어 영국 캐나다도 16세 미만 SNS 금지 3 우리도해야죠.. 2026/06/17 1,559
1817130 남자는 내여자가 나를 떠날까 하는 불안이 늘 있어요 4 2026/06/17 2,907
1817129 와 스페이스X가 오늘 아마존을 넘었어요 1 ㅇㅇ 2026/06/17 2,213
1817128 올림픽공원..이제는 9 ㅇㅇ 2026/06/17 3,547
1817127 올공은 무법지대네요 7 .... 2026/06/17 2,786
1817126 매실이 너무 무른게 왔어요 4 .. 2026/06/17 1,483
1817125 알릴레오북스도 문을 닫다니요ㅠㅠ 8 무슨이런일이.. 2026/06/17 3,022
1817124 이빠 덕분에 주식으로 재미봤는데 18 Dhi 2026/06/16 10,730
1817123 대학생 영어회화학원 어디 다니나요? 7 2026/06/16 1,301
1817122 선거위 힘빼는 법(펌) ㅇㅇ 2026/06/16 858
1817121 일베들은 악마들이었군요. 19 .. 2026/06/16 3,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