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로변에 다이소몰 옆을 걸어가는데 평소에 잘 안가는 대따 큰 유기농 슈퍼마켓 앞에서 블루베리를 팔더라구요. 알이 작은건 손바닥만한 바구니가 한개에 3천원이니 엄청 싼거죠. 마트에서 알이 큰건 보통 9천원쯤 하거든요. 알이 작지만 숫가락으로 퍼먹자 하구선 다섯개를 계산하고 가려는데 여기 가입하시면 이거 드려요 해서 보니 미니 봉투에 쌀과 보리를 준대요. 오잉 공짜?
아줌마는 가슴이 갑자기 뜁니다 ㅎㅎ
무슨 몰인가 보니 영광몰이래요. 평소 반찬하기 싫어 죽겟는데 기뻐서 반찬 팔아요? 하니 영광에서 오신듯한 분이 아쉬운듯이 아 농산물을 판대요. 쌀과 보리에 눈이 멀어 즉석에서 가입을 하고 자세히 사이트를 보니 굴비,새우젓등등을 팔더군요.
홈쇼핑에서 데워서 먹기만 하면 되는 보리굴비를 잘 사먹는데 있더라구요. 제가 82쿡에서 듣고 잘 애용하는 팔도감 사이트 보여드리면서 여기는 온갖 반찬을 팔아요 했더니 저희는 신생이라 아직 반찬은 안팔아요등등 이런저런 수다를 떨다가
인제 간다니까 드디어 쌀과 보리를 주셨어요 . 야호 룰루랄라
산책나갔다가 식량을 득템하고 왔습니다. 사냥하고 오는 원시인처럼 이 뿌듯한 발걸음.
근데 이 글이 광고글로 보이려나요? 급드는 생각입니다.
저 영광군하고 일도 상관이 없습니다 ㅎㅎ가보지도 못했어요.
굴비를 잘먹는 사람일 뿐입니다 -..-
아뭏든요 우리 농민분들 농산물을 애용해야지 하면서 글 마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