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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넘어 애들 다 키우고나서 내가 왜 헤매는지 알겠어요

깨달음 조회수 : 15,765
작성일 : 2026-04-19 07:46:23

태어나서 이제까지 남들이 가야한다는 길만 갔어요.

남들이 좋다고 하는게 좋은거라고 그냥 따라감.

그렇게 애들 입시 끝나고  50넘었는데 그 사이 세상이 많이 바뀜

이제라도 내 삶을 살아보려니

관성처럼 남들이 정해준 길외 다른건 생각을 못 하고

용기가 안 생김

머리속에서는 앞으로 20년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살면 된다.

그렇게 살지 않으면 죽을때 후회한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여전히 내가 어떤삶을 살아기야 하는지를 못 찾음

그래서 슬픔.

만물의 영장으로 태어나서

그래도  내속에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나만의 삶을 살고 싶은데 정말  안됨.

그래서 내자신이 안타까움.

더 안타까운건 내가 애들도 그렇게  키움.

 

IP : 223.39.xxx.21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6.4.19 7:52 AM (211.36.xxx.147)

    이제부터라도 내가 좋아하는거 찾아야죠~
    전 그게 책이더라구요 다양한 종류의 책~
    도서관에서 살다보니 또 내가 좋아하는 분야가 보이고~~
    좋아하는거 찾기 프로젝트해보세요
    응원합니다~~

  • 2.
    '26.4.19 7:58 AM (223.38.xxx.147)

    저도 그래요
    저도 제가 곧 50이라니 믿을수가 없어요
    사실 빠른년생이라 친구들은 50 ㅠㅠ

    그때 뭐했지?하면 열심히 안산적은 없어요
    학교 취업 결혼 출산 걍 남들만큼 안할수는
    없지 하고 참고 그래도 매일 즐겁게 열심히
    살았고 애들이 크면 제갈길가고 독립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아직 막내는 고1인데
    공부 제일안하는애라 또 사리나올듯 학교보내며
    살고있고 대학간애는 내가 이래라저래라 하면
    안되는데 늘 웹툰보고있는거같고 기숙사갔지만
    목요일이면 집에오ㅏ서 베짱이처럼 지내며
    삼식이에요 애들은 여전히 붙어있고 갑자기 나는
    아무것도 안하고 산거같고 뭐라도 해야할거같지만
    어느덧 자리도 없을 나이같은데 뭐 맨날 아파요
    이석증 난청 뭐 여기저기;; 그런데 저의 마음은 내가
    왜이러지 길잃은 상태

  • 3. ㅇㅇ
    '26.4.19 8:12 AM (183.98.xxx.166)

    애 없고 남편없는 싱글도 똑같아요.
    그래도 님들은 한 생명을 만들어서 어찌저찌 키우기라도 했지...
    저는 지금까지 그리 열심히 산거 같지도 않고 뭘 하면서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 4. ..
    '26.4.19 8:15 AM (1.235.xxx.154)

    지금까지 내맘대로 못살았는데 쉽지않고
    몸도 안따라줍니다
    굉장히 어려워요

  • 5. 인간이
    '26.4.19 8:17 AM (221.138.xxx.92)

    대부분 그렇게 살다 갈 겁니다....

  • 6. 당연한거
    '26.4.19 8:38 AM (118.235.xxx.20)

    아닌가요? 남편분도 50넘었으니 나좋은거하며 내인생 살련다 하고
    퇴사후 즐기고 사시나요? 그나이도 가장으로 사실텐데요

  • 7. ㅇㅇ
    '26.4.19 8:40 AM (169.211.xxx.228)

    법륜스님이
    인간은 길가에 핀 들꽃과 같다고 하셨어요
    사실 전우주전 관점에서 보면

    산속의 토끼 한마리나 길가의 들꽃 한송이나 하나의 인간이나 다같은 존재일거 같아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는 인간이 붙인 이름이구요

    만물의 영장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여놓고눈
    뭔가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숙제를 또 스스로에게 부과했죠
    어리석은 인간은 또 그게 정말 그래야하는줄 알고
    특별할것도 없는 자기의 삶에 점수를 매깁니다.

    오늘은 뭐뭐를 했으니 그래도 보람있었다
    올해는 어땠다 등등

    어제 시작한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아직 보짐 못했지만 제목이 말하는 바도
    인간이 필요없이 자신을 푸쉬하며 열심히 살아야한다
    가치있는 삶을 살아야한다 등등으로 자신을 착취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 8. 어떤
    '26.4.19 8:48 AM (58.29.xxx.142)

    선택을 해도 나중에는 후회하게 됩니다
    남들과 같은 게 싫어서 좀 다르게 살았는데
    지금은 그 사람들이 맞았던 걸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 9. 저도
    '26.4.19 9:06 AM (1.239.xxx.104)

    요즘 계속 하고 있는 고민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일까 찾고 싶은데 아직까지 잘 모르겠네요.

  • 10. 적어도
    '26.4.19 9:18 AM (203.128.xxx.74)

    남들 하는대로만 살아도 성공이죠
    실패는 없었을테니...다수가 선택한 길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고요

    본인이 좋아하는게 뭔지 하나씩 하나씩 찾아가 보세요
    거창하게 어떤삶? 보다는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나잇대가 되었으니 내게 맞는 운동부터 찾아 해보세요

    몸 아프기 시작하면 어떤삶?이 참 무색하고 우습게 느껴지기도 하실거에요

  • 11. ..
    '26.4.19 9:18 AM (223.38.xxx.134) - 삭제된댓글

    비슷한 고민중인데
    외국어공부 요리 인테리어 여행에
    시간과 노력 투자해보려고요

  • 12.
    '26.4.19 9:26 A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방황의 이유를 끝까지 들어가보면
    자신이 중요하고 이렇게 어이없이 살 사람이 아니라는 아상? 이 크기 때문임을 깨닫게 될 거예요
    별거 아닌 우주의 먼지같은 존재일 뿐
    그러니 내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오늘 하루 충실하게 살면 됩니다

  • 13. 이해안감
    '26.4.19 9:29 AM (121.190.xxx.190)

    남들이 가는 길로 가는 이유는 그길이 제일 평탄하고 덜고생하기 때문이에요
    여지껏 편하게 잘 걸어서 다녀놓고 왜 이길로왔지 하는게 너무 이상하네요

  • 14. 여태
    '26.4.19 9:49 AM (175.113.xxx.65)

    그렇게 살았으니 평범한거다 위안 삼으세요 뭐 별달라 질 것 있을것 같으세요? 진심 우러나오는 나만의 삶 이라는 것도 뭐 딱히 특별니 질수 없어요 사는게 진짜 별것도 아니고요 말도 안되게 다시 빽해서 나이가 20대로 돌아간다거나 하는 게 아닌 이상. 공상이나 상상은 할 수 있겠네요.

  • 15. 아무생각없이
    '26.4.19 10:08 AM (123.111.xxx.138)

    나 이제 뭐해야하지???
    하루하루 쫓기던 내 인생이 갑자기 해야할 숙제들이 사라지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 주어지니
    공허해지고 거기다 부모님 한분 돌아가시니 인생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까지 들어 우울해지고
    날 위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머리로 생각하지만 하고 싶은게 딱히 없기도 하고
    뭔가 하기도 싫고 우울증인건지 멍하니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죽기는 싫어서 운동 꼬박꼬박하고 영양제 챙겨먹고 멀쩡해 보이고 아무문제 없는것처럼 보이느라 외모 꾸미기에 신경쓰고 사실 갈데도 없는데 옷 장만도 하고 미용실도 가고 화장품도 사고요.
    가끔 사실 이것도 내가 원하는건 아니고 남들에게 멀쩡해 보이려고 하는 행동이니 여전히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지는 못하는구나 싶기도해요.
    하고싶은게 딱히 없으니 아무생각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살고 싶네요.
    혼자 산다면 그렇게 될거 같아요.
    그나마 가족이 있으니 억지로 뭔가 하고 움직이고 외출도 하고 여행도 가고 그렇게 살게 되네요,

  • 16. ㅁㅁ
    '26.4.19 10:11 AM (220.121.xxx.25)

    예전에 EBS강의중에 100세 시대에 대한 내용인데
    50세가 되면 5살이다라고 마음먹고 새로운 일을
    배우고 해보라는 내용이 있었어요.
    모든일이 실패가 아닌 과정이고 경험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안해봤던 일들 해보고 싶은 일들을
    시도해보세요.

  • 17. 응원합니다
    '26.4.19 11:31 AM (211.246.xxx.161)

    내 자신이 중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오늘 하루 충실하게 살면 됩니다

    (나 자신에게) 충실하게 사는 게 어떤 거냐.
    그런 질문 아닌가요?
    남을 기쁘게 하니 나도 기쁘다...는 점점 사라질 거예요.
    내 감정을 살피고, 기분이 좋아지는 일을 하는 것 같아요.

  • 18. ㆍㆍ
    '26.4.19 7:05 PM (118.220.xxx.220)

    저도 그렇게 살았고 애도 그리 키웠는데
    이제 애는 하고싶은거 하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 19. ...
    '26.4.19 7:09 PM (149.167.xxx.58)

    전 애도 안 키웠는데 뭐하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뭐하고 살지도 모르겠구요. 저 위에 댓글들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 찾아보기 좋네요

  • 20. 개꿀이죠
    '26.4.19 7:41 PM (180.65.xxx.218)

    예전에는 인생의 과업을 마치고 쉴만하니 죽었죠.
    그래서 허무했죠.
    지금은 수명이 늘어서 할거 다하고 은퇴하고도 30-40년 더 살죠.
    완전 개꿀 뽀너스
    인생2막을 새롭게 시작하면 됩니다.

  • 21. 맞아요
    '26.4.19 8:07 PM (222.120.xxx.110)

    저도 큰애 입시하고나니 50이네요. 아직 고3이 하나 남아있긴해요.
    작년 한해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올해들어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본인이 좋아하는거 하고싶은거 찾는게 일단은 제일 중요해요. 그동안 너무 정신없이 하루가 인생의 전부인것처럼 그렇게 살다보니 그냥 다 흘려보낸것들이 너무나 많더라구요.
    이제라도 흘려보낸것들중에 붙잡아두고기억하고 싶은것들을 추려내는중이에요.
    진짜 50살은 인생 제2막 느낌이에요.
    아이들 걱정은 이제 좀 멈추고 나 자신에게 에너지를 쓰고싶은 시기가 오긴오네요.
    무엇을 하던 결과에 연연하지말고 내가 하고싶은거 하나만 찾아서 해보자구요. 인생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말을 믿고싶어요.

  • 22. dd
    '26.4.19 8:12 PM (175.113.xxx.60)

    일단 아무거나 막 해봐요. 저는 책도 읽어보고 혼자 그림도그려보고 카페투어도해보고 미술관도가봤어요. 근데 여전히 허무해요.

    한달 50만원이라도 그냥 돈버는게 가장 재미있는거 같아요.

    취미나 먹방투어나 모든게 매일 일하다 가끔 가야 재밌지 매일 다니니 다 부질없네요.

  • 23. 저는
    '26.4.19 8:41 PM (121.162.xxx.57)

    아직 애들이 중/고등학생인데 어릴 때 부터 애들 기본적인 의식주 말고는 거의 신경을 안 썼어요. 자기가 배우고 싶다는 게 있으면 알아봐서 보내고 싫다고 하면 말고. 첫째는 중학교 졸업할 때 즈음 자기가 원하는 길 찾아 스스로 갔고 세살 터울인 둘째는 초등 졸업때 시골 대안학교 가고 싶다고 해서 거기 보냈어요.

    애들에게 평균적인 한국 엄마들에 비해서 돈과 시간을 그리 많이 쓰지 않으니 배우고 싶은것들 대부분 다 배워봤고 그러다보니 프로급으로 잘 하는것도 한두가지 생기고 40대 중반부터는 인문학 공부하고 있어요. 하루하루 너무 즐겁고 (물론 짜증나고 괴로운 날도 있죠) 오늘은 또 이걸 해야지, 이런 책을 보고 이런 글을 써야지 그냥 사는것 자체가 재밌어요. 이걸 해서 뭔가를 - 남들에게 자랑할만한 무언가를 이뤄야 하겠다는 것도 없고요. 다만 내가 인격적으로 조금 더 나은 인간이 되어서 다만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면 좋겠다는 그정도가 가장 큰 바람이라면 바람입니다.

    내가 무엇을 할 때 진짜 평온한가를 외부 기준 (특히 눈과 혀과 몸이 즐거운 그런 쪽. 쇼핑, 음식, 핫플순례 등 = 감각적인 쾌락이라고 하죠)은 최대한 배제하고 보시면 내가 뭘 원하는지 알기가 조금 더 쉬울 거에요.

  • 24. --
    '26.4.19 8:46 PM (175.127.xxx.157)

    맞아요~ 예전엔 결혼 안 하고, 애 안 낳는 사람들 보면 안타까워 하면서도 속으로 내가 아니라 다행이다 하는 짧은 생각들이 있었는데..
    이젠 그들이 똑똑하고 용기있는 사람들이었음을 인정하게 되네요..
    저도 남들이 결혼하니 하고, 애는 둘은 낳는게 좋다하니 둘 낳고ㅜㅜ
    어찌보면 평범한 인생인데, 이게 내 뜻대로 산건가? 내가 원한 삶인가?
    내가 나를 알았다면, 이런 배우자를 선택하거나 애를 둘이나 낳지 않았을텐데...
    내 그릇의 크기도 몰랐고, 내가 뭘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는채 선택을 강요(?) 당하는 삶을 산건 아닌가 돌아보게 되네요..
    그래도 이미 지나온 내 역사이니 인정하고 남은 삶이라도 좀더 적극적으로 나를 알고 나를 배우며 나를 위한 삶을 살아보려고요.
    운동을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좋아하는 운동을 서둘러 시작해봐야겠어요!

  • 25. Fg
    '26.4.19 11:45 PM (59.14.xxx.42)

    50대~뭐라도 해야할거같지 뭐 맨날 아파요
    이석증 난청 뭐 여기저기;; 그런데 저의 마음은 내가
    왜이러지 길잃은 상태
    2222222222222

  • 26. Fg
    '26.4.19 11:50 PM (59.14.xxx.42)

    갱년기 ㅡㅡㅡㅡㅡㅡㅡ아무생각없이 이제 나 이제 뭐해야하지???
    하루하루 쫓기던 내 인생이 갑자기 해야할 숙제들이 사라지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 주어지니
    공허해지고 거기다 부모님 한분 돌아가시니 인생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까지 들어 우울해지고
    날 위한 인생을 살아야 한다 머리로 생각하지만 하고 싶은게 딱히 없기도 하고
    뭔가 하기도 싫고 우울증인건지 멍하니 있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죽기는 싫어서 운동 꼬박꼬박하고 영양제 챙겨먹고 멀쩡해 보이고 아무문제 없는것처럼 보이느라 외모 꾸미기에 신경쓰고 사실 갈데도 없는데 옷 장만도 하고 미용실도 가고 화장품도 사고요.
    가끔 사실 이것도 내가 원하는건 아니고 남들에게 멀쩡해 보이려고 하는 행동이니 여전히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살지는 못하는구나 싶기도해요.
    하고싶은게 딱히 없으니 아무생각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살고 싶네요.
    혼자 산다면 그렇게 될거 같아요.
    그나마 가족이 있으니 억지로 뭔가 하고 움직이고 외출도 하고 여행도 가고 그렇게 살게 되네요,

    요즘 저도 이럽니다....

  • 27. 반대로
    '26.4.20 12:09 AM (58.29.xxx.32)

    살아보기
    저는 지금까지 저를 위하여 시시때때로 저를 위해 즐길려고하며 살아봤는데
    요즘은 절제의 미덕을 깨닫는즹입니다
    예를들면 요리를하고 딱 주어지는 내밥이 있거든요 그게 참 참 우주적으로 자연의이치라는 순간이 딱오더라구요 그래서 나를위한다는건 노력후 주어지는 내몫이 올때ㅈ가장 마음편한것같아요

  • 28. ㅇㅇ
    '26.4.20 1:11 AM (49.172.xxx.25) - 삭제된댓글

    저도 작년에 둘째까지 입시 마치고 나니 비슷한 생각이 들더군요.
    결혼전 친정 부모님에게도 결혼 후 남편, 아이들에게도 주기만 했지
    스스로 저를 챙기지 못했어요. 내가 주는 만큼 그들도 내게 마음을 써 주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상담도 받고, 운동도 하고 (이건 전부터 하고 있는 거지만),
    친구와 처음으로 단둘이 해외여행도 가보고, 백화점 문화센터에 뭐 배우러도 다니고 있어요.
    일단 집 밖을 나가는 것부터 시작하려구요.

  • 29. Jane
    '26.4.20 4:16 AM (58.235.xxx.96)

    산속의 토끼 한마리나 길가의 들꽃 한송이나 하나의 인간이나 다같은 존재일거 같아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는 인간이 붙인 이름이구요

    만물의 영장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여놓고눈
    뭔가 의미있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숙제를 또 스스로에게 부과했죠
    어리석은 인간은 또 그게 정말 그래야하는줄 알고
    특별할것도 없는 자기의 삶에 점수를 매깁니다.

    오늘은 뭐뭐를 했으니 그래도 보람있었다
    올해는 어땠다 등등

    222222222

  • 30. ...
    '26.4.20 7:32 AM (202.20.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전 아직 젊고 아이 어린데.. 진짜 미친듯이 열심히 살거든요. 근데 하루 일을 되새김 해보면 저 자신만을 위해 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다 애를 위해서 이거 저거 하더라구요. 전 아이 안 낳고 혼자 자기 만을 위해 사는 삶 추천하고 싶어요. 저처럼 이렇게 앞으로 10년 더 살고 나이 먹으면 진짜 너무 허무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그래서 아이 장남감.. 이거 저거 다 버리고 제 침실 리모델링 하고 가구도 바꿨어요. 집도 제가 하고 싶은 스타일로 꾸몄고요. 애를 위해서 공간을 다 주고 나니 내가 좋아하는 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애도 귀찮고 짜증나고 제 기분이 진짜 너무 다운되고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 받고 약도 먹었어요. 길게 보니 이렇게 사느 것 보다 나를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도 해가며 살아야겠다 다짐했어요. 애는 나중에 자기 집 꾸며서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겠죠 뭐.

  • 31. www1212
    '26.4.20 7:38 AM (202.20.xxx.210)

    저도 그래요. 전 아직 젊고 아이 어린데.. 진짜 미친듯이 열심히 살거든요. 근데 하루 일을 되새김 해보면 저 자신만을 위해 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다 애를 위해서 이거 저거 하더라구요. 전 아이 안 낳고 혼자 자기 만을 위해 사는 삶 추천하고 싶어요. 저처럼 이렇게 앞으로 10년 더 살고 나이 먹으면 진짜 너무 허무할 것 같습니다. 최근에 그래서 아이 장난감.. 이거 저거 다 버리고 제 침실 리모델링 하고 가구도 바꿨어요. 집도 제가 하고 싶은 스타일로 꾸몄고요. 애를 위해서 공간을 다 주고 나니 내가 좋아하는 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애도 귀찮고 짜증나고 제 기분이 진짜 너무 다운되고 힘들어서 정신과 상담 받고 약도 먹었어요. 길게 보니 이렇게 사는 것 보다 나를 위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도 해가며 살아야겠다 다짐했어요. 애는 나중에 자기 집 꾸며서 자기가 좋아하는 거 하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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