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너무 가기 싫어요..
안부도 궁금하지도 않고...
신발장 들어서면... 그때부터 마음이 조마조마해요
어떤 이상한 소리로 내 마음을 뒤집을까...
1분이 1시간 같은 느낌...
어버이날이든 명절이든... 생신이든... 아 그냥 다... 싫어요..
돈만 잔뜩 부치고 안갈 수 있음 좋겠어요.
남편도 처갓집 갈 때 이런 마음일까요...
정말,. 너무너무 가기 싫어요..
안부도 궁금하지도 않고...
신발장 들어서면... 그때부터 마음이 조마조마해요
어떤 이상한 소리로 내 마음을 뒤집을까...
1분이 1시간 같은 느낌...
어버이날이든 명절이든... 생신이든... 아 그냥 다... 싫어요..
돈만 잔뜩 부치고 안갈 수 있음 좋겠어요.
남편도 처갓집 갈 때 이런 마음일까요...
전 초인종 벨소리도 듣기 싫어요 길가다가도 들으면 가슴이 두근두근
들어가면 벌써 도끼눈으로 늦게왔다고 타박에 모아논 할일이 태산...
시댁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이상한 소리 하는 곳은 방어기제로 가기 싫어하는것은
당연한거예요.
전 친정이 그래서 친정엄마한테 전화오면 긴장해요.
엄마가 이상한 소리 하고 내 나름대로 대응하고 나면 불면증이 와요.
근데 시댁에서는 무조건 뭐 챙겨주려고 하고 힘들다 하고 그러니 오히려
시댁가는게 편해요.
시댁이라 가기 싫은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서 가기 싫은거예요.
내 자존감이 낮아지는 곳이라서요 전 그렇더라고요
좋은 분위기면 갈 텐데
걸핏하면 아들 내외 앞에서 싸우고
듣기 싫은 소리 하니까요.
뭐 기분 좋은 말을 안 해요.
며느리는 종년인줄 아는 무식한 집구석이라 싫어요
설날이나 추석때가면 왜 며느리한테 대청소를 시키는지 모르겠어요
씽크대 다 들어내서 구석구석 닦으라고 그러고 행주도 삶으라고...
왜 가사도우미 파출부 취급하나요? 그러니까 가기싫지요
밖에서 가사도우미하면 돈이라도 받지만 시가에서는 뼈빠지게 일하고도 잘했니 못했니 욕이나 얻어먹고
저도 싫어요.
저는 돈 쓰는 건 상관없는데(용돈을 드리든 과일, 고기를 사 드리든)
명절에 하루-이틀, 자주 가지도 않지만 한번 씩 주말에 반나절 제 시간 쓰는 게 너무 아까워요.
아무래도 결혼 안 한 남편 형이 집에 붙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