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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형 집돌이 남편 스트레스 ㅠ

.... 조회수 : 1,711
작성일 : 2026-04-09 16:18:44

성격 자체가 내향형이기도 하고 

집돌이에요.  

직장 근무 스타일이 유연한 편인데 

허구헌날 재택근무 신청해서 집에 있습니다. 

솔직히 일하는 시간 몇시간 안되고요... 

종일 누워서 쉽니다. 

월급을 다 받아오는게 신기할 정도에요. 

저도 직장 다니지만.. 

저렇게 일하는 직원 정말... 잘라버리고 싶은데요. 

어딜 나가도 진짜 한두시간안에 집에 들어오고 

모임 나가도 얼굴만 비추고 빛의 속도로 들어와요 

집에 오려고 온갖 핑계를 다대고.. 

제 핑계를 하도 대서.. 회사에선 제가 무슨 남편 코꿰고 사는 여자처럼 생각할 겁니다. 

저는 진짜... 제발 나가라는 입장인데.. 

하..... 

술 자리. 골프 이런거 절대 안하고요 

미팅 때문에 회사 가면  사람들하고 점심이라도 먹고 들어오지 

죽어라 집으로 돌아옵니다. 

맨날 와이프가 몸이 안좋아서 들어가봐야한다고...

하.. 

제가 아파도 거들떠도 안보고 자기 몸이 중한 사람 

 

본인은 가정적이다 착각하는데

집에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지냅니다. 

집안일 정말 손하나 까딱도 안하고 

애들도 안봐요. 

자기 좋아하는 컨텐츠만 보고 

거의 누워 지냅니다. 

연애시절에 자기는 집돌이라고 하더니 

그게 극강의 게으름을 뜻하는 것인줄 이제야 알았네요. 

저도 엄청 외향적이진 않지만 

노후를 위해 자꾸 나가려고 하고 사람 만나려고 노력하거든요. 

주변에 치매 걸린 어른들 보니 사회적 교류가 너무 없던 분들이더라고요 

 가뜩이나 시모도 치매였는데 이 사람도 집돌이 하는 걸 보니 

넘 무섭네요. 

 

IP : 115.138.xxx.20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쫘
    '26.4.9 4:25 PM (58.120.xxx.158)

    그 와중에 와이프 핑계댄다거나 가정적이라고 한다거나 그런 포인트 진짜 빡치네요
    젊을때도 저러면 나이들면 진짜.. 친구도 없고 극강의 집돌이 되서 졸혼해야할듯요

  • 2. ...
    '26.4.9 4:26 PM (115.138.xxx.202) - 삭제된댓글

    진짜 결혼 안한 처자들... 자기 집돌이라고 하는 남자는 피하셔야됩니다. 친구없음(성격 이상) + 게으름 + 몸 약함... 3단 콤보에요.. 착하고 나만 위해줄 것 같은.. 그런 느낌에 속으심 안됩니다 .ㅠㅠ

  • 3. .....
    '26.4.9 4:27 PM (115.138.xxx.202)

    진짜 결혼 안한 처자들... 자기 집돌이라고 하는 남자는 피하셔야됩니다. 친구 없음 + 게으름 + 몸 약함... 3단 콤보에요.. 착하고 나만 위해줄 것 같은.. 그런 느낌에 속으심 안됩니다 .ㅠㅠ

  • 4. ..
    '26.4.9 4:29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저두 어마어마한 집순이인데요
    집에서 쉬어야 에너지가 생겨요
    남편은 반대고.. 이해해주세요
    그냥 집에 누워있는게 꼴보기 싫은거잖아요
    내집에서 맘대로 누웠다 잤다 일했다 그것도 못하고
    배우자 눈치보며지내야 하나요?

  • 5. ...
    '26.4.9 4:31 PM (115.138.xxx.202)

    집에 종일 있을거며 집 청소라도 해놔야져...집은 난장판 쳐놓고.. 그게 말이 되나요. 엄마나 와이프가 저리 누워있따고 하면 경을 칠거면서.. 왜 이렇게 남자들은 누워도 우쭈주하는건지

  • 6. ...
    '26.4.9 4:32 PM (115.138.xxx.202)

    그리고 회사에 거짓말 하는 것이 꼴보기 싫은거에요. 단순히 누워있는게 아니라. 저도 회사에서 책임자인데.. 남편을 하도 보니.. 이제 팀원들이 재택 신청하거나 조퇴신청내면 의심부터 가요. 진짜..

  • 7. ...
    '26.4.9 4:33 PM (115.138.xxx.202)

    월급받은 만큼 제대로 일을 해야죠. 재택근무라고 하면 근무시간동안은 일해야 하는 겁니다. 쉬었다 일하고 누웠다 일하고. 이러는게 아니라..

  • 8. ...
    '26.4.9 4:34 PM (115.138.xxx.202)

    중간에 댓글단 사람이 지워버려서 이상해졌네요 -_-

  • 9.
    '26.4.9 4:34 PM (117.111.xxx.20) - 삭제된댓글

    퇴직전엔
    어딜 가도 지부모나 형제일 외엔 가기 싫어하고
    저 아프고 애들 핑게로 일찍와서
    쉬더군요. 집에서 안나가요.
    제가 구한집인데 저는 지겨워 돌아다니다 집에 와도 3주는
    항상 밥 12시 퇴근 혹은 밤12시 출근
    3교대중 한달 낮에 7일만 회사가서 오후 4시 칼 퇴근. 밥먹고
    얼른쉬기.
    퇴직후엔 24시간 안나가고 냄새나도 닦지도 않고
    청소도 하라고 하라고 몸도 덖으라고 닦으라고 해야 닦고
    아침에 자고 나오면 지 방문 열어놓고 자서
    냄새가 거실에 다 퍼져있어서
    아침에 닦으라도 수백번 말해도 뭐하러 아침에 닦냐고
    지먹대로 저녁에 닦는다고 고집을 피우고 안고쳐요.
    밥해서 국해서 반찬하고 퍼먹음 되는데
    꼭 수저로 입에 쪽 빨며 퍼서 드러워서 주걱 사용하라고
    근데 주걱으로 밥푸고 닦아놓은게 밥풀이 끈적.
    생활습관이 안맞아 못살겠어요.

  • 10.
    '26.4.9 4:42 PM (117.111.xxx.220)

    퇴직전엔
    어딜 가도 지부모나 형제일 외엔 가기 싫어하고
    저 아프고 애들 핑게로 일찍와서
    쉬더군요. 집에서 안나가요.
    제가 구한집인데 저는 지겨워 돌아다니다 집에 와도
    3주는 밤 12시 퇴근 혹은 밤12시 출근이라 잠자고.
    3교대중 한달 낮에 7일만 회사가서 오후 4시 칼 퇴근. 밥먹고
    얼른쉬기.
    퇴직후엔 24시간 안나가고 냄새나도 닦지도 않고
    청소도 하라고 하라고 몸도 닦으라고 닦으라고 잔소리를
    몇번씩 해야 닦고
    아침에 자고 나오면 지 방문 열어놓고 자서
    냄새가 거실에 다 퍼져있어서
    아침에 닦으라도 수백번 말해도 뭐하러 아침에 닦냐고
    지먹대로 저녁에 닦는다고 고집을 피우고 안고쳐요.
    방에 이부자리 24시간 펴놨어요.
    밥해서 국해서 반찬하고 퍼먹음 되는데
    꼭 수저로 입에 쪽 빨며 퍼서 드러워서 주걱 사용하라고
    근데 주걱으로 밥푸고 닦아놓은게 밥풀이 끈적.
    뒷치닥거리 수발에 지치고
    생활습관이 노인네고 안맞아 못살겠어요.

  • 11. ..
    '26.4.9 4:47 PM (1.235.xxx.154)

    속 터지시죠?
    건강한데도 집안일 안하는 남자도 있어요
    등산용품 등산복은 철저히 관리하면서
    매일 청소기만 밀라고 해도 까먹었다고 안해요
    깔끔한 성격이고 부지런하다생각했는데
    완전 제 착각이었어요
    시키면 하긴 하는데
    저는 말이 잘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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