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만 있을때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간단한 집밥 외식 밀키트 섞어 대충 굴러가는데
점점 하기 싫어지네요
부부만 있을때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간단한 집밥 외식 밀키트 섞어 대충 굴러가는데
점점 하기 싫어지네요
관심없어서 아마 남편 없었으면
영양제로만 연명했을지도...ㅎㅎ
남편은 아침 먹으면서 다음 끼니 뭐 먹을까 구상하는 타입이라
지 먹고싶은거 퇴근하면서 재료 장봐오면
제가 그걸로 요리해서 같이 먹어요
어쩜 그리 다양한 재료를 사올 아이디어가 샘솟는지 신기해요
전 먹고픈게 없으니 장보러 가도 살게 안보이거든요
일단 재료만 준비되면 요리는 뚝딱 잘 만들어요
환상의 콤비죠?ㅎㅎㅎ
윗님 남편분이 적극적이시니 오히려 부담이 없으시겠어요
전 무조건 알아서 해줘야하는 상황이라 ㅠㅠ
어휴 끼니 차리는거 너무 귀찮네요
생각해서 저탄고지식단으로 바꾼지 오래됐고고기종류랑 곁들일 야채 조금 소기름은 냉동보관 버터랑 소스류 애사비 조금이고 저장반찬류는 김치빼곤 안먹어서 냉장고가 빈곳이 많아요 쌀은 하루 반공기씩 먹어요
조리가 간단히 한접시 한냄비네요 오븐 활용 자주해요 겉바속촉으로 잘구워줘요
남편도 동의해서 다행인데 가끔 제철과일이랑 피자는 먹어요 우리나란 고기요리 종류도 참 많다고 생각해요
지인보니 주로 햇반 먹더라구요
밥해놓으면 회식이다 뭐다해서 나중 버리기 일상이라고
좋게 말하느라 환상의 콤비라한거지
솔직히 지긋지긋하고 뭐 저런 식충이가 있나 싶을때도 많아요 ㅎㅎㅎㅎ
저 진짜 집밥에 진심이고 요리도 열심히 였는데
아이독립하고 집밥한다고 재료사면 너무 낭비도 심하고 양도 감당이 안되서
반찬을 사먹다가 종종 해먹다가 해요.
덕분에 반찬을 만들면 남편이 너무 맛있어 해요.
사먹어 보니 집에서 만드는게 엄청 맛있나봐요.
봄나물이나 전복미역국 이런거는 밖에서 사먹으면 너무 가성비가 떨어져서
주로 해먹네요.
그 나이되니 성인병이 와서(당뇨 등)
샐러드랑 닭가슴살 등 식단이 간단해졌어요
아침으로
남들은 안먹거나 요거트 견과류 먹는다던데 ...
우린 베이글에 계란이나 햄 치즈 커피 과일 샐러드
먹고
점심 저녁 밥 국이나 단품류에 나물. 김치요
세끼 꼭 먹는 남편 땜에 그나마 저도 좀 먹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