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드라마 샤이닝 보신 분(스포있음)

3호 조회수 : 865
작성일 : 2026-04-07 09:21:43

은아랑 태서는 왜 헤어진거예요?

미지의 서울에서도 그렇고 박진영이 그리는 남자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끝까지 보긴했는데

이런 스타일 드라마 좋아하는데도 쟤들은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겠어요.

너무 생략된 내용도 많고 아련해서 좋긴 한데 첫 번째나 두 번째나 왜 헤어졌나.

쓸데없는 오해 없이, 사실 서로 오해하지도 않고 신뢰감도 있고 할 말 있으면 다 하는 애들인데

어디서 걸려서 그러는 걸까요.

 

이 작가의 전작 공항가는 길도 좋았지만 참 현실에서 찾기 어려운 사람, 찾기 어려운 관계를 아름답게 그리는구나 싶어서 판타지 드라마 보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는데

이 작품은 조금 더 난해한 것 같아요.

IP : 14.33.xxx.1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답
    '26.4.7 9:44 AM (180.68.xxx.52)

    롱디에 각자의 버거운 현실에 나중에는 오해까지...
    진영 좋아서 봤는데 중년의 제가 보기에는 저게 헤어질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서로 솔직하게 왜 얘기를 안하나 싶기도 하고 암튼 답답했어요.

  • 2. 그니까요
    '26.4.7 10:08 AM (112.154.xxx.145)

    고구마중에 최고 고구마 드라마

  • 3. 너무
    '26.4.7 10:32 AM (211.198.xxx.156)

    공항가는길은 넘 재밌게봤는데
    샤이닝은 도대체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얘기만 너무 오래해서
    보다가 지쳐 나가 떨어졌어요
    박진영의 연기가 아까웠어요ㅜㅜ

  • 4. 진짜
    '26.4.7 10:41 AM (1.240.xxx.21)

    쓸데없는 오해로 헤어진 거 어이없어요.
    서로 그토록이나 좋아하는데 한마디 말로 풀수 있는 상황을
    입꾹하고 오해해서 헤어지고 서로를 그리워하기만 하는 사이. ..
    비현실적이죠.

  • 5. ...
    '26.4.7 11:47 AM (218.152.xxx.93)

    사실 딱히 헤어질 이유는 없는데 그게 드라마라서 이상하게 보이는 건데 실제로는 저렇게 헤어지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하면서 봤어요
    너무 좋아하지만 각자의 상황 때문에 계속 엇갈리잖아요
    처음 헤어질 때는 그냥 둘 다 너무 어려서 헤어지는구나 했어요
    이제 갓 스무살이니 너무 어려서 저정도도 감당이 안되는구나, 그래 그럴 수 있지 뭐 그랬어요
    작가가 그걸 잡아내다니 참 예민한 사람인가보다 하면서 봤구요
    두번째 헤어지자고 할 때도, 각자의 상황도 별로 좋지 않았고 몇가지 오해도 있기도 했지만 얘들은 그냥 엇갈리는 운명인가보다, 애써 붙잡아봐야 둘이 좋아할 에너지보다 헤어지지 않으려고 애쓰는 에너지가 훨씬 커서 저런가보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봤어요
    워낙 드라마가 사건이나 에피소드도 별로 없고 표현하려는 감정 자체도 너무 잔잔하고 미동에 불과한 감정을 다루기 때문에 박진영처럼 얼굴 잔 근육 하나로도 감정변화가 표현되는 연기자가 아닌 이상 쉽지 않은 드라마다 했어요. 김민주는 20살 때는 제법 연기하나 싶더니 30살 연기는 도무지 저 상황과 감정을 이해를 못하고 연기하나 그래서 저렇게 갭이 생기는구나 싶더라구요. 본인이 저 미세한 감정을 표현 못하니 시청자한테도 전달이 안되는 거죠
    두 주인공의 30살 연기는 밸런스가 너무 안 맞아서 시청자가 이해해주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 6. ㄱㄴ
    '26.4.7 12:56 PM (125.189.xxx.41)

    감동포인트가 많은 참 좋은드라마인데도
    매번 개연성없는 고구마설정 답답했어요..
    여주 남주 등장인물들 좋았고
    연극배우 박정자?할매 참 반가웠어요.

  • 7. ...
    '26.4.7 2:49 PM (220.117.xxx.67)

    대사가 너무 좋아요. 서브여주의 오랜 짝사랑을 끝내는 방법도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이 드라마는 사랑하는 법이 아닌 잘 헤어지는 법에 대한 드라마 같았어요. 어린시절 사랑했지만 자신의 꿈을 찾고싶은 그 맘이 이해되고, 서른살 미래를 그리기 힘든 헤어짐도 이해가 되네요. 그 둘은 그렇게 성숙해지고 앞으로 나아가는거 같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4113 내 얼굴에 침뱉기지만 자식 흉 좀 볼게요 36 ---- 12:52:09 4,254
1804112 제생각에 김어준은 뉴공5년 정도만 13 ㄱㄴ 12:52:03 1,380
1804111 갑자기눈이너무떨려요 7 50살 12:51:00 716
1804110 약한영웅1 재밌네요 10 .. 12:48:24 599
1804109 미미가 아픈데 스님이 와서 불공좀 해줬으면 3 12:44:53 1,453
1804108 곽상언 "김어준은 교주" 주간조선 인터뷰에 법.. 17 12:44:33 1,288
1804107 안경쓰시는분들 안경2개 두시는분 계신가요? 19 -- 12:27:02 1,590
1804106 트럼프 왜저러는지 알겠네요 국제질서 재편집중 14 ㄱㄴㄷ 12:26:27 2,916
1804105 사찰에 개데리고 오는 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51 &8.. 12:24:22 2,018
1804104 시청포기했던 내남자의 여자 다시 시청중입니다. 5 ... 12:24:21 719
1804103 166센티 63키로 55세 21 체중감량 12:20:23 2,743
1804102 요즘 mz 연예인들은 4 ... 12:18:49 1,151
1804101 돼지불고기 , 소불고기엄청부드럽게 어떻게해요? 13 .. 12:16:45 1,149
1804100 요새 도산공원 쪽 분위기 어떤가요? 2 .. 12:10:01 838
1804099 입냄새 구취 고민입니다. 12 ㅇㅇ 12:09:56 2,292
1804098 민주당, 최민희, 과방위 추경 의결 2 ../.. 12:08:32 495
1804097 이 상태로 어떻게 살아야하나요 6 ss 12:07:35 1,574
1804096 시댁가서 설거지하는게 젤 짜쳐요 47 ㅇㅇ 12:05:54 4,680
1804095 박물관 미술관에 애 데리고 해설좀 듣지 마세요 5 ㅅㄷ 11:56:36 1,926
1804094 보험상담하고 안들면? 6 골아퍼 11:53:31 842
1804093 마지막 거인. 끝까지 이기적인 아버지네요 2 넷플 11:53:08 993
1804092 반찬글 지워져서 10 ㅇㅇ 11:52:08 1,295
1804091 애 호기심 보이는 타이밍에 잘 맞춰서 교육해주는게 은근 어렵네요.. 3 ** 11:50:19 360
1804090 오피스텔 갱신은 어찌되는건가요? 1 ㅇㅇ 11:42:10 263
1804089 해외여행 사진은 더이상 부럽지 않고 오히려 촌스러워요 55 자랑안됨 11:42:02 5,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