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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떠올려보면 어릴때 도벽, 손버릇 안좋은 애들이 잘 웃고 친근하게 굴지 않았나요?

..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26-04-04 12:10:16

데이타가 많진 않지만 제 기억에는 그래요

중학교때 유명한 도벽 있는애 있었는데

얘는 친절한데 유머도 있어서 얘가 도벽 있는거 아는 친구들도 입 꾹 다물어줬었어요.  나름 친구들에게 매력이 있었던 애였죠. 전 칠칠치 못해서 얘한테 회수권 털린적이 수차례임

 

고등학교때도 문제집이나 교재 훔처서 학교 앞 헌책방에 팔아먹는 전교생에게 유명한 애 있었어요.

얘는 같은반은 아니었는데 항상 머리 손질 예쁘게 하고 다니고 은은하게 멋 오지게 부리는 스타일(날나리과 아니고 모범생 스타일로 멋부림) 새침하지만 깔끔한 느낌 나는 애였는데 하루는 그 반에 난리가 나서 전교생이 구경하러 갔는데 얘가 자리에서 절대 안 일어나고 앉아 있고 반 아이들이 얘 다그치는 상황에서 종소리가 울려서 학생들은 반으로 돌아갔어요. 저도.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얘 소문 안좋은거 알고도 친하게 지내던 친구 이름 써진 문제집을 교복 치마 안에 깔고 앉아있다가 애들이 닥달하고 일어나게 해서 친구 이름 써진 문제집이 치마 아래로 턱.. 

보통 도난 방지하려고 이름 써놓는데 이름 써놓은 부분 잘라내 버리고 책 옆면에 써놔도 옆면이든 아랫면이든 잘라냄. 

 

암튼 제 기억에 몇몇 도벽 있고 손버릇 안좋은 애들은 이미지가 완전 후진 애들은 아니었어요

걔네들 지금쯤 제대로 못 살지 싶어요

 

IP : 118.235.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4.4 12:13 PM (118.235.xxx.36)

    타고나길 충동성이 강한 애들이 있어요
    여자 adhd경우 충동조절 안되서 그런 경우 엄청 많아요
    남자는 과잉행동하다 좀 크면 도박.주식에 빠지고

  • 2. ..
    '26.4.4 12:18 PM (118.235.xxx.84)

    adhd요? 그게 도벽하고도 연관이 있군요..
    음.. 아래 친구에게 사기 당하신 안타까운 사연 보니
    딱 저 어릴때 도벽 있던 애들 생각이 나더라구요

  • 3. ...
    '26.4.4 12:25 PM (221.147.xxx.127)

    도벽있는 아이들 중 상당수는 그 습성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제대로 못 살고 있을 거 같긴 합니다
    중학생 때 문제집이 사라져서 속상해 하고 있는데
    한 친구가 너 글씨랑 같은 글씨 써있는 문제집을
    뒷자리 누군가가 갖고 있다고 조용히 알려줬어요
    그 누군가에게 가서 그거 내 문제집 아니니? 라고 하자
    저항하지 않고 돌려줬는데 제 이름 써있던 부분을
    스티커로 가려놓았더군요.
    한번 쏘아봐주고 돌려받고 나서 담임샘께 이르지도 않고
    그냥 넘어갔는데 그 아이 지금 뭐하면서 살까요

  • 4. 예전 연예인기사
    '26.4.4 12:58 PM (39.7.xxx.14)

    톱스타의 부인인 A씨는 아름다운 외모로 남편 못지않게 잘 알려져 있는데요.

    그녀의 도벽이 항공사 직원들 사이에서 도마 위에 올라 망신살이뻗쳤습니다.

    최근 A씨는 미국 행 비행기 안에서 기내에 판매하는 와인 한 병을 슬쩍했다고 합니다.

    A씨는 승무원에게 광고지에 실린 와인을 보여달라고 한 후 잠시 살펴보겠다며 가지고 있다가 또 다른 승무원에게 같은 와인을 보여달라고 했답니다.

    그 후 A씨는 와인을 사겠다며 한 병 값만 지불하고 다른 한 병은 가방 속에 숨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 도착 전 승무원들이 물품 검사를 하다가 와인 한 병이 비는것을 발견하고 A씨에게 돌려 받았다는군요.


    20년전 일인데 지금은 이혼했고 여전히 동안미모로 추앙받는 그녀.

  • 5. 도벽
    '26.4.4 1:1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고3때 계속 이거저거 친한 친구들 물건까지 다 훔치다 쌓이고 쌓여 수능 직전에 공론화되어 학교 안나온 친구 있었어요.
    친구들이 물건 없어졌다고 같이 찾으러 다니고 그랬는데...알고보니 그 친구가 가져갔던거라는...정신병이라고 생각해요.

  • 6. 그쵸
    '26.4.4 1:49 PM (118.235.xxx.53)

    도벽은 정신병이죠
    조절이 안되는 당사자도 평생 힘들겠어요ㅠㅠ
    도벽 말고도 방화도 정신병이라고 하더라구요

  • 7. 동창중에
    '26.4.4 1:51 PM (223.38.xxx.140)

    그런 애 있었는데
    지금은 멀쩡해요
    입시 스트레스에 일시적으로 미쳤던걸로

  • 8. ㅇㅇ
    '26.4.4 2:17 PM (223.38.xxx.167)

    고 1때 코트랑 크로스백 빌려달라던 동창이 말도없이
    전학갔어요
    단칼에 거절했으니 망정이지 그 나이에 전학가면서
    반 친구들한테 한탕해먹으려던 그 X은 지금쯤 감옥갔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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