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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간 경제적 차이..

어떡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26-03-27 23:29:07

 

요즘 들어 자식들 간의 생활 수준 차이가 점점 더 크게 느껴져서 마음이 복잡합니다. 어떤 자식은 비교적 여유롭게 살고 있고, 어떤 자식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부모로서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여유로운 쪽도 마냥 로또 당첨되어 지금 편하게 사는 건 아니고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하고  얻은 결과라..

“왜 나만 덜 받느냐”는 서운함이 쌓일 수 있는 상황이라, 어느 쪽에도 마음이 완전히 편하지 않습니다. 도움을 주는 것이 당연한 책임인지, 아니면 각자의 삶은 각자가 책임져야 하는 것인지 기준을 세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둘 다 돕기에는 저희도 여유가 많지는 않습니다. 어려운 자식이 서운함만 표현하는 상황이라.. 요즘은 ‘공평함’이 꼭 ‘똑같이 나누는 것’인지, 아니면 ‘각자의 상황에 맞게 돕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부모의 역할이 어디까지인지, 선을 어떻게 그어야 하는지도 여전히 고민입니다.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신 분들이 있다면, 어떻게 기준을 세우고 마음을 정리하셨는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IP : 59.16.xxx.2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6.3.27 11:32 PM (121.133.xxx.158)

    똑같이 해주세요.
    전 덜 받는 입장인데요.
    말은 안 하지만 부모님 떠나면 동생과는 거리두고 보지 않을 것 같아요. 서운함은 사라지지 않고요. 참고는 있지만 부모님과도 마음으론 헤어졌어요. 의무만 다 하겠다 생각합니다.

  • 2. 그래서
    '26.3.27 11:34 PM (112.169.xxx.195)

    안아픈 손가락은 없지만 아픈 강도는 댜르다고..

  • 3.
    '26.3.27 11:43 PM (211.250.xxx.102)

    형편이 차이나는 상황에서,
    내 노력으로 내가 더 풍족한 상황에서
    다른 형제보다 덜 받아도 서운하신건가요?
    아니면 비슷한 상황에서 덜받고 서운하신건가요?

    저는 맏이라 그런건지
    만약 동생이 어려운데 부모님이 도와주신다면
    좋을거같아요.
    실제로는 제 시집이 형편이 안좋고
    애들 어릴때 쪼들리며 살았어요.
    결혼전엔 별 어려움 없었던지라
    겪는 저도 보는 동생들도 힘들었나봐요.
    그때 동생이 아빠에게 왜 언니 안도와주냐고
    따졌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재산 분배에 대해 얼핏 말씀 하시길래
    사업하며 힘들다는데 제꺼도 ㅇㅇ이 주세요 했거든요.

  • 4. .........
    '26.3.27 11:45 PM (118.235.xxx.185)

    지금 도와줘도 씀씀이가 크면 사라지는 돈이니
    나중에 50넘으면 도와주세요
    노후자금으로..
    제 남동생의 경우 보면 소득에 비해 씀씀이가 커서 도와줄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몇천 도와줘봤자 생활비로 티안나게 없어지게 되고요
    여동생은 시댁이 부자인데 아파트 같은건 옮겨 주고
    생활비는 자기들이 벌어 쓰게 하세요
    그래서 좋은 집 살고 좋은 차 타는데 맞벌이로 아둥바둥 살아요
    시댁이 절대 생활비 보조는 안해줘서 그런가 소비패턴은 저렴해요
    남동생네는 소득이 적은데 기본 소비가 커요
    다 비싸고 좋은거 사드라고요

  • 5. 공평함이란
    '26.3.27 11:46 PM (175.123.xxx.145)

    각자의 사정 고려해서 부모도 맘이 편하게
    조금 더 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너무 차이를 느끼게 하면 절대안되구요

  • 6. 우리부모는
    '26.3.27 11:49 PM (211.235.xxx.138)

    늘 징징거리는 자식에게 다 주고나니
    그 자식이 제일 잘살게 되었어요
    제가 늘 하던말이 나중에 반대로 되면?
    말대로 반대가 되었는데
    돌아오는건 없더라구요
    먹었으면 땡 인간봐요

  • 7. ...
    '26.3.27 11:51 PM (121.133.xxx.158) - 삭제된댓글

    전 10억 이상 차이나게 동생에게 주셨고 물론 제 자산이 훨씬 크니까 니가 이해해라 하겠지만 사람 맘은 그렇게 안 되더라구요. 내가 쪼잔한가 나를 자책하가 나 자신을
    내가 상처주고.. 이러다 보니 되려 부모님도 동생도 다 싫어졌어요. 가족이 없는 게 나 혼자인 게 낫다 생각했어요. 마음의 상처는 사라지지 않아요. 부모님 떠나면 동생과는 거리두고 나만을 위해 살겠다고 이미 결정했어요.

  • 8. 똑같이
    '26.3.28 12:10 AM (122.45.xxx.252)

    친정 시가 둘다 덜 받는 입장인데 내가 더 잘 사는 이유는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상을 주지는 않고 오히려 벌(덜받는것)을 받는다 생각하니 억울하더라구요. 저 새벽까지 잠안자고 돈벌때 다른형제는 쿨쿨 잠만 잤는데

    더구나 아픈손가락 더 준다한들 형편 나아지지도 않아요. 밤새고 열심히 해야 발전을 하지 변함이 없더라구요. 하긴 암것도 안해도 열심히 한애랑 똑같이 빋으니 그럴만도 하죠.

    그런데요 잘사는 애한테 더 줘야 재산도 유지하면서 다른형제 살피지 않나요? 이렇게 차별해서 주면 난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쳐다도 안볼것 같습니다. 그럴려구요. 맘이 못되집니다. 그렇게 만들지 마세요.

  • 9. ...
    '26.3.28 12:14 AM (121.133.xxx.158)

    솔직히 맘으론 동생보다 엄마가 더 밉고여 ㅎ 차라리 낳지도 말지.. 왜 차별해서 더 고통속에 살게 하는지. 그러지 마세요. 차별 당하는 자식은 평생 아파요.

  • 10. ....
    '26.3.28 12:22 AM (42.82.xxx.254)

    우선은 공평한게 제일 좋죠.잘사는 자식이 나서서 좀 도와 주자면 모양새는 제일 좋지만 그건 기본값은 아니구요. 어려운 자식이 서운함만 표현하는건 ..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니 뭐라 말하지는 못하겠는데, 둘다 돕기에 여유롭지 못한 상황이라면 노후에 너희에게 기대지 않는것만으로 만족할수 없겠니?가 전제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굳이 말로 꺼내지는 마시구요. 어려운 자식한테는 아이들 대학갈때 공납급 정도 보태주는걸로 부모 도리는 다하지 않나 하는 개인적 의견입니다.

  • 11.
    '26.3.28 12:22 AM (49.167.xxx.252)

    못사는 자식 도와주면 사는 형편 비슷해지는거 맞아요?
    밥도 못 먹을 정도로 어려워요?
    생활도 안 될 정도로 어려우면 미리 조금은 도와줘야 하지만 그게 아닌데 덜 사는 쪽에 올인 줘 버리면 형제사이 완전 벌어지는거죠.

  • 12. 노력
    '26.3.28 12:25 AM (175.116.xxx.138)

    각자 자기 삶을 사는거죠
    덜 노력한 자식에게 더 노력해서 얻은 자식 몫을 주나요
    똑같이 줘야지요

  • 13. 이런
    '26.3.28 12:38 AM (175.117.xxx.28)

    부모 제일 싫어요
    다른거 생각말고 친자식이면 똑같이 해줘야해요
    형편 어려운 자식이 자긴 힘든데 좀더 주지 하는건
    그놈 욕심인겁니다. 그건 그놈이 소화할 몫인거고
    부모는 자식에게 똑같이 해야하는겁니다.
    덜 받은 자식은 그 차별을 평생 기억합니다.
    그 차별이 서운함을 낳고 서운함은 정떨어짐이 되고
    정내미 떨어지면 발길 끊게 됩니다.
    차별할거면 덜주는 자식은 안보고 살 각오 하시면 됩니다.

  • 14.
    '26.3.28 12:48 AM (118.235.xxx.184)

    도와주고 싶어도 지킬 능력이 없어 보이면 더 줄 수가 없죠 일찍 많이 주면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고요

  • 15. 이어서
    '26.3.28 12:48 AM (175.117.xxx.28)

    잘사는 자식이 돈욕심나서 덜받는걸 차별이라고 서운해하는게 아니에요. 잘사는 자식도 사랑과 챙김은 똑같이 받고 싶습니다. 자식으로써 덜 사랑받는거 같은 마음에 자존감 무너져요. 그래서 서운하다가 정떨어지고 부모를 보면 상처가 떠오르고 서운한 감정이 밀려와 보고싶지 않아집니다. 다들 이런 일 있으면 멀어지더군요. 제발 그러지마세요들.

  • 16. 잘사는게
    '26.3.28 1:06 AM (106.101.xxx.20)

    죄 아닌 죄가 되어서,역차별을 당하면,
    되게 서운합니다.
    더많은 노력이나 애를 써서,상대적으로 나아보이는건데,왜 못?사는쪽은 노력을 덜하고 안했나요?
    근데 이걸 겉으로 내뱉는 형제자매는
    거의 없을거예요.
    도움은 못줘도,상처는 주고 싶지 않아 하거든요.
    원글님이 마음가는대로 더 아픈 손가락에
    경제적인 도움을 더 준다면,
    더 잘살아서 역차별을 당한 자식은, 부모와 형제자매에게서 정이 다 떨어져 나가요.
    돈을 덜 받아서가 아니라,결국에 마음가는데
    돈이가는 법이거든요.
    돈이 곧 마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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