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때문에 부족하니
일단 분리수거 잘해달라고 관리실에서 방송나옵니다.
전쟁때문에 부족하니
일단 분리수거 잘해달라고 관리실에서 방송나옵니다.
ㅋ 종량제 봉투 3개월치 있다면서요...
꼭 봉토를 고집해야하는지..
정부는 빨리 일하길.
스티커라도 팔지
업체에선 재고가 없대요
https://x.com/i/status/2036752232075727158
정부가 오늘 중으로 대책발표 하면 좋겠네요.
제조업체에선 새로 제작하지 못해도
유통채널에는 물량이 있겠지요
쓰레기봉투가 유효기간있는 것도 아닌데
여기저기에 나눠져 흝어져 있죠
이렇게 몰려 들지만 않는다면
다같이 적절하게 나눠가며 버틸 수 있을 거예요
"재활용 원료로 쓰레기봉투 만들라"고 대통령이 지시한 거 보니 3개월치 있다는 어제 뉴스는 가짜 뉴스인 것 같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707132?sid=100
쓰봉은 봉다리계의 에르메스예요. 그래서 여러 번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려 시도했으나 성공을 못했습니다.
쓰봉의 조건이 얼마나 빡센지 아세요? 일단 유연한데 질겨야 하고, 각종 오염에 강해야 합니다. 특히 유류오염, 태웠을때 오염물질이 적게 나와야 하고 묻었을 때 빨리 썩어야 합니다. 이걸 어디서 주어왔는지 뭘 담았는지도 모르는 수집폐품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행정천재"다운 발상이라 우리 대통령님 새삼 존경스럽네요.
그리고 쓰봉은 사용지역이 좁아서 그 지역재고가 꼭 있어야 해요. 인천, 울릉도에서 남아돈다고 서울 재고까지 충분하진 않다는 말씀. 그런데 3개월치 여유 있다는 정부발 가짜뉴스는 무엇? 인천 봉다리로 서울 중구에서 버릴 수 있게 해주면 3개월 재고 인정.
쓰레기봉투의 원료인 폴리에틸렌(PE)는 국내 석유화학회사들이 NCC설비를 가동 중단하면 기존 국내재고 소진 후 바로 품귀현상이 생깁니다.
한국은 세계적인 PE.수출국가이고 생산캐파가 커서 재고를 많이 보유할 이유가 없기때문에 공장가동이 꺼지면 오히려 품귀가 빨리 올 수 있습니다.
쓰레기봉투가 충분하다고 언플할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종량제 중단하고 쓰레기를 그냥 수거하면 됩니다.
근데 정부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는 종량제 봉투 재고를 지자체별로 제대로 확인하고 실제로 쉽게 구매가 가능한지 실태조사를 한 후 안되는 곳은 빠르게 그렇게 하도록 행정지도를 해야 하는데 "문제없다" "재고 충분하다"라고만 얘기하고 있다는 거죠.
서울 기준으로 종량제 봉투 사러 가면 파는 곳이 안 보이는데 집에 봉투가 떨어지면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에 대한 정부지침이 없어서 아쉽네요.
어차피 종량제봉투라는 게 쓰레기 투기비용을 각 개인에게 부과하는 용도이지 쓰레기처리 프로세스 과정에는 의미가 없는 거니까 일시적으로는 그냥 아무 봉지에나 담아서 버리면 수거해주면 됩니다. 이상한 지역화폐로 신나게 돈 푸는데 저 정도는 한시적으로 돈 안 받고 처리하면 되죠.
어제 이재석앵커 방송에서 들었는데 가격은 지자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평균 3개월 재고가 있고 가격또힌 조례로 정한거라 업체 맘대로 못 올린데요.
언론에서 괜히 떠들어서 불안감 조성한것 처럼 보여요.
국민성이 아무 쓰레기봉투에 버려라 하면 온갖 쓰레기 다 모아 버릴듯. 난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