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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아이 기대치가 낮으니 행복하네요

ㅎㅎ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26-03-25 17:21:36

어제 3모 보고온 아들 엄마입니다

영수는 학원다니고 나머지는 진짜 손도 안대는 아이에요

공부하라고 해도 알아서 한다고하고..

그런데 아이가 중학교를 겨우 졸업한 케이스여서

그래 고등학교 졸업만 건강하게 하자

이런생각으로 고등 입학했는데요

어제 시험보고 오더니

엄마! 엄마! 대박 

나 한국사 35점 수학60점 영어80점 맞았다며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잘본거 아니냐고 호들갑을 떨더라구요

속으론 어휴..하면서도 그래잘했다 그랬어요

그리고 오늘 조금전에 전화가와서는 

성적이 나왔는데 과학 국어는5등급이라면서 담엔 공부좀 해보겠다고하네요

그래 좀더 공부해보자 하고 전화끊었어요

맘까페에선 시험 너무 못봐서 화가난다는 글들도 많던데

좋은건지 나쁜건지

전그냥 아이가 학교 잘 다니는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만족해서그런지

아이가 귀엽기만 해요

그래도 다음엔 더 노력해보자 해야겠죠 

IP : 121.157.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6.3.25 5:24 PM (175.121.xxx.114)

    영어잘봤네요

  • 2. ..
    '26.3.25 5:29 PM (118.235.xxx.190)

    저도 기대치 낮은 딸 엄마인데 한국사만 1등급이라고 기뻐하더군요. ㅠㅠ 잘했다고 했어요.

  • 3. Ery
    '26.3.25 5:39 PM (123.111.xxx.211)

    중학교 겨우 졸업했는데
    수학60,영어 80이면 엄청 잘한거에요

  • 4. 비슷
    '26.3.25 5:43 PM (221.141.xxx.228)

    저희 아이는 영어만 60점 나머지 정말 바닥이네요.
    기대치가 낮으니 아침에 일어나서 일찍 준비해서 학교 가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저는 영어 너무 잘봤다고 칭찬했는데 아이는 어제 점수에 실망한듯한데 공부 의지는 여전히 없고
    걱정이지만 또 살아갈 방법이 생기겠지요..

  • 5. 이 집은
    '26.3.25 5:52 PM (118.221.xxx.124)

    이만하면 잘 봤구만.... 싶은 나는 또 속상...

    점수도 모르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있는 우리집...

    그래도 전 무조건 예뻐해주는 걸로 승부보기로 했습니다.

  • 6. ..
    '26.3.25 5:53 PM (14.35.xxx.185)

    고1 3모에 의미두지 마세요.. 얼른 내신대비하세요..

  • 7. 고3엄마
    '26.3.25 6:00 PM (180.67.xxx.41)

    고3까지 엄마가 그 마음 유지하면 진짜 대단하죠.

  • 8. 잘했네요
    '26.3.25 6:06 PM (118.218.xxx.119)

    어제 고1 모의 엄청 어려웠다고하던데요

  • 9. .....
    '26.3.25 7:31 PM (61.255.xxx.6)

    올해 고1...10년생들 순하고 착하고 공부 열심히 하는 친구들 많아서 학교선생님들이 좋아하는 학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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